치어리더 안지현, 오는 12일 결승전 오프닝에서 프로당구(PBA) 치어리더 '프바걸즈'와 축하공연

바리톤 홍기성, 가수 정유진·수진 등 'PBA 추석맞이 미니 콘서트'로 명절 안방에 즐길 거리 제공

치어리더 안지현.  사진=PBA 제공
치어리더 안지현.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프로당구(PBA) 치어리더 '프바걸즈'에서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활약한다.

6일 개막한 프로당구 3차 투어 'TS샴푸·푸라닭 PBA-LPBA 챔피언십'에서 안지현이 프바걸즈에 합류해 축하공연을 함께할 예정이다.

안지현은 오는 12일 열리는 PBA 투어 결승전 오프닝과 휴식 시간 공연에서 프바걸즈에 합류해 공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7년생으로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 각종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안지현은 치어리더 중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PBA 투어를 운영하는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관중과 시청자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중간에 사상 최초로 치어리딩과 각종 공연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PBA 투어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바리톤 홍기성 씨가 애국가를 제창했고, 오는 12일 열리는 결승전에 앞서 30분간 가수 정유진과 수진이 출연하는 'PBA 추석맞이 미니 콘서트'를 진행한다.

바리톤 홍기성은 이탈리아 국립음악원 'Torre Franca'를 졸업하고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성악가다. 

또한, 2019년에 솔로 데뷔한 정유진은 Mnet '보이스코리아 2020'과 MBN '미쓰백' 등에 출연한 섬세하고 감성이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한 보컬리스트다.

수진은 2017년 '팍스차일드' 데뷔해 2019년에 홀로서기 후, 2022년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심사위원들에게 올스카우트를 받으며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PBA 투어 '한가위 당구대전'에서 공연하는 바리톤 홍기성, 가수 수진, 가수 정유진.  사진=PBA 제공
PBA 투어 '한가위 당구대전'에서 공연하는 바리톤 홍기성, 가수 수진, 가수 정유진. 사진=PBA 제공

한편, 6일 개막한 이번 3차 투어는 PBA 128강전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한가위 당구대전'에 돌입했다.

'3쿠션 황제' 프레데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과 '캄보디아 퀸'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등 프로당구 정상급 스타플레이어들이 총출전해 7일간 자웅을 겨룬다.

오는 7일 PBA 128강전과 LPBA 32강전, 8일에는 PBA 64강전과 LPBA 16강전이 치러지고, 9일에 PBA 32강과 LPBA 8강, 10일 PBA 16강과 LPBA 준결승전, 11일에는 PBA 8강전과 LPBA 결승전이 열린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PBA 준결승전과 대망의 결승전이 치러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TV와 MBC SPORTS+, SBS SPORTS, PBA & GOLF 등 TV 생중계,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한가위 명절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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