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가 될 순 없어" 하위 싸움도 치열 [PBA 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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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가 될 순 없어" 하위 싸움도 치열 [PBA 팀리그]
  • 성지안 기자
  • 승인 2022.08.11 13: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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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크라운해태에 4:3 승...단독 1위 도약

‘쿠드롱-한지승 2승’ 웰컴저축銀, TS샴푸∙푸라닭 3연승 저지

SK렌터카, NH농협카드와 풀세트 접전 끝 4:3 승…최하위 탈출
NH농협카드를 상대로 1승을 추가한 SK렌터카가 최하위에서 벗어나 공동6위에 올랐다. 사진=PBA 제공
NH농협카드를 상대로 1승을 추가한 SK렌터카가 최하위에서 벗어나 공동6위에 올랐다.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경기가 진행될수록 치열한 풀세트 접전이 벌어졌다. 특히 10일 열린 6일차 경기에서는 무려 세 경기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

하나카드 원큐페이는 크라운해태 라온을 세트스코어 4-3으로 물리치고 5승을 올리고 단독 1위 굳히기에 들어갔고,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는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전날의 패배를 만회했다.

SK렌터카 다이렉트는 NH농협카드 그린포스를 4-3으로 꺾고 PBA 팀리그 최하위(8위)를 벗어났다. 또한,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기세 좋은 블루원리조트 블루원 엔젤스에 4-1로 승리해 공동1위의 블루원리조트를 2위로 끌어내렸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1라운드 6일차 첫 경기에서 하나카드가 크라운해태를 4-3으로 물리치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하나카드는 응우옌꾸억응우옌(베트남)과 김병호를 내세워 1세트를 3이닝 만에 11:6으로 차지한 후 2세트를 강지은-백민주의 크라운해태에게 6:9(6이닝)로 빼앗겼으나 3세트에서 응우옌꾸억응우옌이 다시 한번 김재근을 15:10(5이닝)로 물리치고 세트스코어 2-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4세트를 크라운해태의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강지은이 신정주-김가영을 상대로 2이닝 만에 1:9로 이긴 데 이어 5세트마저 마르티네스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1:11(3이닝)로 제압하며 단숨에 2-3으로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이에 굴하지 않은 하나카드는 김진아와 신정주가 6세트와 7세트 대결에서 9:2, 11:1로 되갚아주며 세트스코어 4-3의 승리를 차지하고 5승1패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패배 위기의 팀을 구한 신정주(하나카드).  사진=PBA 제공
패배 위기의 팀을 구한 신정주(하나카드). 사진=PBA 제공

TS샴푸∙푸라닭과 대결한 웰컴저축은행은 모처럼 쿠드롱이 1세트와 3세트 승리를 팀에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4-3의 승리를 차지했다.

2연승을 거두고 팀 사기가 고조된 TS샴푸∙푸라닭은 2세트 여자 복식에서 이미래-용현지와 4세트 혼합복식에서 임성균-이미래가 승리하며 2-2로 균형을 맞추었고, 5세트 비롤 위마즈(터키)가 TS샴푸∙푸라닭의 주장 김종원을 11:4(5이닝)로 꺾자 5세트의 용현지가 김예은을 6:9(12이닝)로 이기고 3-3으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결국 대결은 마지막 7세트에서 한지승이 김임권을 11:9(11이닝)로 꺾고 웰컴저축은행의 승리로 끝이 났다.

NH농협카드와 SK렌터카의 제3경기에서는 SK렌터카의 응오딘나이(베트남)-조건휘가 1세트 남자 복식에서 조재호-마민깜(베트남)을 11:8(7이닝)로 이기고 첫 세트 점수를 차지했으나 NH농협카드가 2, 3, 4세트를 내리 따내며 SK렌터카를 또다시 수세로 몰았다. (1-3)

NH농협카드의 승리까지 단 1세트만 남은 상태에서 SK렌터카의 에디 레펜스(벨기에), 히다 오리에(일본), 응오딘나이가 연달아 세 세트에서 승리. 결국 패색 짙었던 SK렌터카가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오랜만에 1승을 추가했다.

응오딘나이(SK렌터카)는 1세트와 7세트에서 승리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사진=PBA 제공
응오딘나이(SK렌터카)는 1세트와 7세트에서 승리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사진=PBA 제공

마지막 경기로 열린 휴온스 대 블루원리조트의 대결은 휴온스가 4-1로 블루원리조트를 꺾고 기분 좋은 1승을 추가했다.

이날 대결 결과, 5승 1패의 하나카드가 단독 1위에 올랐으며, 공동1위였던 블루원리조트는 4승 2패를 기록해 2위로 1단계 하락했다. 또한, NH농협카드와 휴온스, 웰컴저축은행은 3승 3패로 공동3위에, 2승 4패의 TS샴푸∙푸라닭과 크라운해태, SK렌터카가 공동6위로 대결을 마쳤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1라운드 최종일인 7일차(오늘)에는 웰컴저축은행 대 하나카드(12:30) 경기를 시작으로 블루원리조트 vs NH농협카드(15:30), 휴온스 vs 크라운해태(18:30), TS샴푸∙푸라닭 vs SK렌터카(23:00)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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