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김민영 기자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김민영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가 오늘(5일) 개막했다. 

오후 12시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웰컴금융그룹의 손종주 회장과 웰컴저축은행의 김대웅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프로당구협회의 김영수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 8개 구단의 구단주와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의 개막을 축하했다. 

8개 구단의 선수 소개로 시작한 개막식에서 김대웅 대표는 “PBA 팀리그가 휴식기를 끝내고 드디어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새로운 팀의 합류와 여자복식 세트의 도입으로 더욱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올해는 당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직관하며 생생하게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볼 기회가 있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8개 구단의 모든 선수들.  사진=김민영 기자
개막식에 참석한 8개 구단의 모든 선수들. 사진=김민영 기자
환영사를 전하는 웰컴저축은행의 김대웅 대표이사.  사진=김민영 기자
환영사를 전하는 웰컴저축은행의 김대웅 대표이사. 사진=김민영 기자

오늘 개막식에서는 당구 예능 ‘노매너 스포츠 동네당구’(이하 동네당구)에 출연 중인 개그맨 정형돈이 시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동네당구’의 복장 그대로 등장한 정형돈은 호기롭게 자신이 직접 선택한 난구 풀이에 나섰으나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프로 당구 선수들의 방해 공작에 당해 실패하고 말았다. 

시타하는 정형돈과 방해하는 프로 당구선수들. 사진=김민영 기자
시타하는 정형돈과 방해하는 프로 당구선수들. 사진=김민영 기자

오늘부터 시작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의 1라운드 경기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빌리어즈TV, MBC SPORTS+, SBS SPORTS, IB SPORTS, PBA&GOLF 등 TV생중계된다. 또한, 유튜브(PBATV, 빌리어즈TV)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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