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줄이고, 세트 늘이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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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줄이고, 세트 늘이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5일 개막
  • 김태연 기자
  • 승인 2022.08.02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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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개막

하나카드 원큐페이 및 신규 선수 9명 합류

‘여자복식 도입’ 7세트로 무승부 없어져…속도감∙몰입감 높여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새로운 규정과 변화로 당구 팬들을 찾는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프로당구 PBA 팀리그의 세 번째 시즌인 2022-23시즌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가 오는 5일부터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팀리그 개막전은 8월 5일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총 6개 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는 신한금융투자가 제외되고 신생팀 ‘하나카드 원큐페이’가 합류해 기존 8개 팀 체제를 유지한다. 또 이번 개막전에서는 김진아(하나카드), 잔 차팍(터키∙블루원리조트), 김임권(TS샴푸∙푸라닭) 응오딘나이(SK렌터카) 등 ‘팀리그 뉴페이스’ 선수들이 PBA 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후기 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통해 챔피언을 가리며, 시즌 정상에 오르는 팀에는 상금 1억원(준우승 5,0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MVP를 선정해 정규리그 MVP(전∙후기 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 포스트시즌(파이널) MVP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PBA는 이번 시즌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여자 복식’ 세트의 도입이다. 기존 2세트에 여자 복식(9점제)을 추가, 한 경기가 총 7세트로 늘어나면서 무승부가 없어졌다.

단, 세트 수가 늘어나면서 세트 점수는 줄고, 공격 시간은 기존 30초에서 35초로 늘었다. 2세트에 배치되는 여자 복식은 각 팀의 여성 선수 두 명이 9점제 K-더블(한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 계속 이어가는 경기 방식)로 경기하게 된다.

이로써 팀리그 경기는 남자 복식(K-더블∙11점)을 시작으로 여자 복식(K-더블 9점)-남자 단식(15점)-혼합 복식(9점∙스카치 더블)-남자 단식(11점)-여자 단식(9점)-남자 단식(11점)으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3세트(15점)를 제외한 남자 경기는 11점, 여자 경기는 9점으로 조정됐다.

특히 '에이스전'을 신설해 3라운드(전기)와 5라운드(후기) 3세트 남자 단식 경기는 각 팀의 에이스들이 출전하는 ‘PBA 지정 매치’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번 시즌 PBA 팀리그에서는 아라미스(당구공∙프로컵 프레스티지)와 시모니스(당구천∙300 라피드)를 지정 용품으로 사용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다.

한편, PBA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PBA 팀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디펜딩 챔피언’ 웰컴저축은행의 팀 리더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를 비롯해 이미래(TS샴푸∙푸라닭) 김가영(하나카드) 등 각 팀의 대표 선수 8명이 자리해 시즌 개막에 대한 목표 등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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