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시앤티, 올해도 김가영 후원

7월 5일 실크로드시앤티 본사에서 후원협약식 진행

김가영과 박혁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들 참석

김민아도 동일 기간 후원

실크로드시앤티와 3년째 후원 협약을 맺은 김가영.  사진=실크로드시앤티 제공
실크로드시앤티와 3년째 후원 협약을 맺은 김가영. 사진=실크로드시앤티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실크로드시앤티(회장 박민환)와 3년 연속 후원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지난 2020년 실크로드시앤티와 처음 후원 계약을 맺은 김가영은 2021년에 이어 올해 2022년에도 실크로드시앤티와 후원 계약을 맺으며 꾸준한 관계를 이어가게 되었다. 

'포켓볼 여제'였던 김가영은 (사)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의 출범과 함께 3쿠션 선수로 전향하며 지난 시즌 최종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까지 차지해 명실공히 포켓볼과 캐롬 두 종목을 모두 섭렵한 유일무이한 선수가 되었다. 

2018년부터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와 김민아를 영입하며 당구 실업팀을 창단한 실크로드시앤티는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쩐뀌엣찌엔(베트남) 등 꾸준히 다양한 국적의 당구 선수들을 후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과 손잡고 'SILKROAD배 캐롬3쿠션 마스터즈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당구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후원 재계약에 성공한 김가영은 "처음 3쿠션에 입문할 때부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실크로드시앤티가 올해도 후원을 결정해 줬다. 새로운 인연도 좋지만, 꾸준히 오래 이어가는 인연이라 더 소중하고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가영과 실크로드시앤티의 계약 기간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이며, 7월 5일 실크로드시앤티 본사에서 박혁호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편, 실크로드시앤티는 김가영뿐 아니라 김민아(NH농협카드) 역시 동일 기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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