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병호, '생존' 오성욱-조건휘-마민깜...오태준-전애린 끝내 방출 [PBA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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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병호, '생존' 오성욱-조건휘-마민깜...오태준-전애린 끝내 방출 [PBA 드래프트]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2.05.16 17:5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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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오딘나이, SK렌터카에 1순위 지명

신한알파스 소속 마민깜, 오성욱, 조건휘, 신정주, 김가영, 김보미 등 전원 새 둥지 찾아

오태준-한동우, 큐스쿨서 생존했으나 끝내 지명 없어

웰컴, 정계 입문한 차유람 방출...오수정 대체 영입

두 번째 시즌 방출당한 김병호, 하나카드에서 영입
'2022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 참석한 김병호, 김진아, 김가영. 두 번째 시즌 방출당한 김병호가 신생팀 하나카드에 지명되며 부활을 알렸다.  사진=김민영 기자
'2022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 참석한 하나카드 소속의 김병호, 김진아, 김가영. 두 번째 시즌 방출당한 김병호가 신생팀 하나카드에 지명되며 부활을 알렸다. 사진=김민영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부득이 팀 해체의 수순을 밟은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스의 6명의 선수가 전원 생존했다. 반면, 차유람과 오태준, 고상운, 전애린, 오슬지 등은 팀을 잃었다.

오늘(16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선수들의 운명이 갈렸다.

이번 2022-23시즌 팀리그에서는 기존의 6세트 경기를 7세트로 변경하고 여자복식 세트를 신설했다. 이로써 모든 팀은 2명 이상의 여자 선수를 영입해야 하며, 최소 6명의 선수를 보유해야 한다.

웰컴저축은행, 크라운해태, 블루원리조트, NH농협카드, 휴온스, SK렌터카, TS샴푸, 하나카드 등 8개 구단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번 시즌 우선등록 선수로 다시 PBA에 합류하는 '베트남 강호' 응오딘나이가 SK렌터카에 1순위로 지명되었다. 뒤를 이어 '쿠드롱 천적' 마민깜(베트남)이 NH농협카드에 의해 두 번째로 새 팀을 찾았다.

SK렌터카는 응오딘나이 외에도 조건휘와 이우경을 새로운 선수로 영입했으며, 방출을 결정한 일본의 히다 오리에를 재영입했다.

오태준과 응우옌후인프엉린, 전애린을 방출한 NH농협카드는 마민깜에 이어 김보미를 영입, 역시 응우옌후인프엉린을 재영입하며 팀을 재구성했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의 팀 이탈로 지난 시즌 큰 타격을 입은 TS샴푸는 PBA투어 6차전 결승에서 프레데릭 쿠드롱을 압박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김임권과 '젊은 피' 임성균을 지명, 8구단 중 유일하게 해외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선수 지명을 놓고 고민 중인 하나카드 관계자들.  사진=김민영 기자
선수 지명을 놓고 고민 중인 하나카드 관계자들. 사진=김민영 기자
선수 지명을 하고 있는 블루원리조트의 윤재연 구단주.  사진=김민영 기자
선수 지명을 하고 있는 블루원리조트의 윤재연 구단주. 사진=김민영 기자

크라운해태는 이영훈과 선지훈을 방출한 대신 박한기를 영입했으며, 휴온스는 오성욱을 영입해 김기혁의 빈자리를 채웠다.

지난 시즌 스롱 피아비를 1순위로 지명하면 '팀리그 꼴지'에서 플레이오프까지 오른 블루원리조트는 1부 투어 자격 유지에 실패한 홍진표 대신 터키의 잔 차팍과 김민영을 지명해 7명으로 팀원을 늘렸다.

특히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팀인 웰컴저축은행은 팀원 전원을 보호선수로 정했으나 최근 차유람의 정계 입문으로 부득이 차유람을 방출하고 그 자리를 오수정으로 채워 넣었다.

마지막으로 신생팀 하나카드는 앞서 우선 지명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김가영, 김진아, 신정주, 응우옌꾸억응우옌 외에 김병호를 추가하며 팀 구성을 마쳤다.

한편, 1부 잔류에 실패한 오태준과 한동우는 큐스쿨에서 생존하며 1부 투어 자격을 얻었으나 끝내 팀의 지명을 받지 못했으며, 전애린과 오슬지도 팀 지명을 받지 못하고 팀리그에서 끝내 방출되고 말았다. 2022-23시즌 PBA 팀리그는 오는 7월 초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2년도 PBA 팀리그 각 팀 선수 구성>
 

웰컴저축은행 : 프레데릭 쿠드롱, 서현민, 비롤 위마즈, 한지승, 김예은, 오수정 (6명)

크라운해태 : 김재근, 박인수, 다비드 마르티네스, 강지은, 백민주, 박한기 (6명)

블루원리조트 : 엄상필, 강민구, 다비드 사파타, 스롱 피아비, 서한솔, 잔 차팍, 김민영 (7명)

NH농협카드 : 조재호, 김현우, 김민아, 마민깜, 응우옌후인프엉린, 김보미 (6명)

휴온스 : 김봉철, 하비에르 팔라존, 글렌 호프만, 김세연, 최혜미, 오성욱 (6명)

SK렌터카 : 강동궁, 에디 레펜스, 임정숙, 응오딘나이, 조건휘, 이우경, 히다 오리에 (7명)

TS샴푸 : 김종원, 김남수, 이미래, 용현지, 김임권, 임성균 (6명)

하나카드(신생팀) :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응우옌꾸억응우옌, 신정주, 김가영, 김진아, 김병호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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