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시니어연맹-부산당구시니어연맹 친선 교류전 개최

공동 우승 길형주-박인봉 차지…박승칠-이운호 공동3위 올라

(왼쪽부터) 공동 우승 박인봉과 길형주,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양춘수 회장, 부산당구시니어연맹 서육규 회장, 공동3위 박승칠과 이운호.  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제공
(왼쪽부터) 공동 우승 박인봉과 길형주,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양춘수 회장, 부산당구시니어연맹 서육규 회장, 공동3위 박승칠과 이운호. 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제공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대한당구시니어연맹(회장 양춘수)과 부산당구시니어연맹(회장 서육규)의 친선 교류전에서 길형주-박인봉 회원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5일 부산광역시 범천동 강사부당구클럽에서 열린 대한당구시니어연맹과 부산당구시니어연맹의 교류전에는 약 40여 명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별 예선전을 벌여 16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100만원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한당구시니어연맹 회원과 부산당구시니어연맹 회원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핸디 경기로 진행된 경기 결과, 박승칠(핸디 27점)이 박병문(22점)과 조혜익(22점)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으며, 박인봉(25점)은 이만호(27점)와 김영택(22점)을 연달아 물리치고 4강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길형주(27점)와 이운호(27점) 역시 각각 조창섭(27점)-장사행(27점), 이종부(27점)-정주택(27점)을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시상식 후 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5위 장사행, 조혜익, 공동우승 박인봉, 길형주, 양춘수 회장, 서육규 회장, 공동3위 박승칠, 이운호, 공동5위 정주택, 김영택.  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제공
시상식 후 대회 입상자들. (왼쪽부터) 공동5위 장사행, 조혜익, 공동우승 박인봉, 길형주, 양춘수 회장, 서육규 회장, 공동3위 박승칠, 이운호, 공동5위 정주택, 김영택. 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제공

박승칠과 박인봉의 준결승전에서 박인봉은 박승칠을 25:13으로 꺾고 최종 2인에 선정되었으며, 길형주는 이운호를 27:20을 제압하며 박인봉과 함께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박승칠-이운호 회원이 공동3위를, 조혜익-김영택-장사행-정주택 회원이 공동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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