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우-이지영.  사진=함상준/(사)대한당구연맹 제공
제10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우-이지영. 사진=함상준/(사)대한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제10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의 포켓9볼 복식대결에서 박성우-이지영(경기)이 우승을 차지했다.

8강전에서 같은 경기의 양용준-김혜영을 8-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오른 박성우-이지영은 부부팀 하민욱-최솔잎(부산)을 8-5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8강전에서 ‘원조 부부팀’ 정영화-임윤미(서울)를 8-6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오른 하민욱-최솔잎은 박성우-이지영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보건-고태영.  사진=함상준/(사)대한당구연맹 제공
준우승을 차지한 김보건-고태영. 사진=함상준/(사)대한당구연맹 제공

최성욱-진혜주(대구)와 이우진-권호준(인천)을 모두 8-3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한 고태영-김보건(경북)은 결승전에서 박성우-이지영을 만나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8-3으로 박성우-이지영이 고태영-김보건을 꺾고 우승하며 포켓볼 종목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우-이지영은 200만원의 상금을, 준우승을 차지한 고태영-김보건은 100만원의 상금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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