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빌로뜨 테이블 15대 설치...대대전용 당구클럽

프로샵 겸비...에보큐, 에보팁, 에보초크 등 판매

히다 오리에, 박인수 등 유명 선수들 연습클럽으로 이용

노블캐롬클럽 구리점.  사진=김민영 기자
노블캐롬클럽 구리점. 사진=김민영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쉐빌로뜨 테이블의 수입 및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주)노블스틸(대표 강인용)이 부천, 서울(합정동)에 이어 세 번째 직영 클럽으로 경기 구리시에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을 오픈했다. 

지난 2021년 7월 문을 연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은 경기도 구리시를 대표하는 대형 대대전용 당구클럽으로 쉐빌로뜨 테이블 15대를 설치해 인근 당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누어 한쪽 편에는 9대 당구대를 일렬로 배치했으며, 맞은 편에는 두 대씩 당구대를 두고 낮은 칸막이로 구역을 나누었다.

이로 인해 지인들끼리 클럽을 찾거나 다른 테이블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길 원하는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쪽은 두 테이블씩 세션이 나뉘어 있어 보다 프라이빗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한 쪽은 두 테이블씩 세션이 나뉘어 있어 보다 프라이빗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또 다른 한 쪽은 9대의 쉐빌로뜨 테이블이 일렬로 설치되어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또 다른 한 쪽은 9대의 쉐빌로뜨 테이블이 일렬로 설치되어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사진=김민영 기자
사진=김민영 기자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의 운영을 맡고 있는 우승현 실장은 15년 동안 당구클럽을 운영해 온 베테랑으로 노블캐롬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스카우트한 인재다. 우승현 실장은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의 장점을 단연 당구대와 공간의 활용이라고 꼽는다.  

(주)노블스틸의 배세진 부장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프랑스의 쉐빌로뜨 테이블은 조립시 석고 발림을 안 하고 석판끼리 수평을 맞춰서 조립하는 유일한 테이블이다. 프랑스 본사에서 완제품 조립 후 다시 해체해서 한국에 와서 조립하기 때문에 석고나 본드를 붙일 필요가 없다. 들뜸이 없고 정확하게 딱 들어맞는 테이블이다. 쉐빌로뜨 테이블이 왜 세계 최고의 테이블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자부심을 들어냈다. 

거기에 원목 프레임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적으로 탄성과 반발력을 형성해 반동과 감각이 인위적이지 않아 부드러운 탄력과 구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은 지하가 아닌 지상 3층에 위치해 환기가 자유롭고 쾌적하다. 클럽 양 끝에는 두 개의 커다란 흡연실과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프로샵이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당구용품을 언제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주)노블스틸이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보 큐와 에보 팁, 에보 초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에보 큐의 경우 원하는 큐를 직접 시타 해보고 살 수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
사진=김민영 기자
사진=김민영 기자
사진=김민영 기자
사진=김민영 기자
사진=김민영 기자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은 전용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으며, 개인 하이런 이벤트 및 게임 수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노블캐롬클럽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등 고객들에게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의 또 하나의 혜택은 유명 당구선수들의 경기를 바로 눈앞에서 보고, 같이 게임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에보큐와 쉐비로뜨 테이블의 후원 선수인 박인수(크라운해태)와 히다 오리에(SK렌터카), 허채원 등이 연습을 위해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을 자주 방문하고 있으며, 안지수, 박세정 선수도 노블캐롬클럽을 훈련구장으로 삼고 있다. 

(주)노블스틸은 “그동안 구리시에서 지속적으로 3쿠션 당구 월드컵을 개최하며 구리를 당구의 도시로 각인시켰다.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이 ‘당구의 도시’ 구리시를 대표하는 당구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주)노블스틸의 배세진 부장(좌)과 장석범 이사(우). 가운데는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의 운영을 맡고 있는 우승현 실장,
(주)노블스틸의 배세진 부장(좌)과 장석범 이사(우). 가운데는 노블캐롬클럽 구리점의 운영을 맡고 있는 우승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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