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3000만원의 국내 첫 시즌 파이널 대회 도입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 우승자, 국내 랭킹 차순위자 등 총 16명 초청

12월 28일~30일,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

대회 포스터.  사진=(주)허리우드 제공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주)허리우드(대표 홍승빈)가 국내 첫 시즌 파이널 대회인 ‘2021 HOLLYWOOD∙KBF 3쿠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

(주)허리우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당구용품 브랜드로, 그동안 국제대회인 3쿠션 당구월드컵과 다수의 국내대회에서 공식 테이블로 사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올해는 문체부 지원사업인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국내의 최고 실력자 16명을 초청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 우승자, (사)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한 국내대회의 남녀 우승자가 우선 초청되며, 남녀 3쿠션 랭킹 차순위자가 빈자리를 채운다.

국제대회 우승자로는 2014년 세계 3쿠션당구선수권대회와 2012년 안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최성원(부산시체육회)과 2017년 청주 월드컵과 포르투 월드컵, 2019년 베겔 월드컵 우승자인 김행직(전남), 2016년 후루가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정한(경남) 등 3명이 초청되며,

국내대회 우승자로는 올해 3연승의 진기록을 세운 서창훈(시흥시체육회)∙김진아(대전)와 국토정중앙배 우승자 한춘호(수원), 국토정중앙배와 천년의 빛 영광대회에서 우승한 한지은(성남), 차명종(안산시체육회∙천년의 빛 영광대회 우승) 등 5명이 초청된다.

이 외에 남은 여덟 자리는 국내 랭킹 순으로 남자 선수 이충복(시흥시체육회∙3위), 김준태(경북체육회∙6위), 공동7위의 황봉주(경남)∙최완영(전북), 9위 안지훈(대전), 19위 강자인(충북)과 여자 선수 중 이신영(평택∙3위), 장가연(구미고부설방통고∙4위)이 채운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5900만원으로, 우승 선수는 3000만원의 상금을 받으며 준우승 1000만원, 공도3위 400만원, 공동5위까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문정동의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28일과 29일 16강 예선전을 거쳐 30일 8강부터 결승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한당구연맹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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