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 손현희.  사진=볼링플러스 제공
대전광역시청 손현희. 사진=볼링플러스 제공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2000만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볼링대회가 열렸다.

지난 6일 시작된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이 오는 10일까지 5일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인카금융 슈퍼볼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대회로, 지자체 23개 구단에 소속된 국내 정상급 프로 볼링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 11월 열린 2021 IBF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가윤미(35·서울시설공단)를 비롯해 백승자(31·서울시설공단), 양수진(28·횡성군청), 전예란(26·부평구청), 강희원(40·울주군청), 가수형(33·광양시청), 지근(19·부산광역시청) 등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나흘간 본선을 치른 후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 결정전이 열리게 된다.

본선은 여자부 13개 구단과 남자부 10개 구단이 각각 3개 조,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진행된다.

챔피언 결정전에는 여자부 각 조 1, 2위와 남자부 각 조 1, 2, 3위 등 6개 팀이 진출하게 된다.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인카금융은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0'과 '인카금융 미스볼링'에 이어 이번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을 개최하면서 국내 볼링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볼링 전문방송 '볼링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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