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화-임윤미, 결승전서 1점 차 석패

공동3위에는 김범서-진혜주, 고태영-김보건 올라

포켓9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서아-장문석.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포켓9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서아-장문석.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장문석-서서아(전남)가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2021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에서 정영화-임윤미(서울)를 8-7 1점 차로 이기고 우승했다.

준결승전에서 장문석-서서아는 김범서-진혜주(대구)를 8-4로 이겼으며, 정영화-임윤미는 고태영-김보건(경북)을 8-3로 꺾었다.

준결승전을 큰 점수 차로 이기고 올라온 두 팀은 결승전에서 접전을 벌였다. 결국 7-7 동점까지 팽팽한 경기가 벌어졌고, 마지막 세트로 두 팀의 운명이 갈렸다.

장문석-서서아는 이날 단 한 세트 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부 듀오' 정영화-임윤미는 아쉽지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공동3위에는 김범서-진혜주, 고태영-김보건 팀이 올랐다.

우승팀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금메달이, 준우승팀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은메달이, 공동3위팀에는 50만원의 상금과 동메달이 주어졌다. 
 

준우승을 차지한 정영화-임윤미.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준우승을 차지한 정영화-임윤미.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공동3위에 오른 김범서-진혜주.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공동3위에 오른 김범서-진혜주.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공동3위 김보건-고태영.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공동3위 김보건-고태영.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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