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SG 공식 홈페이지
사진=PSG 공식 홈페이지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메시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고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등번호는 30번이다"라고 전했다. 

리오넬 메시(34)는 그동안 바르셀로나 FC의 상징적인 존재였다.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에서만 공식전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기록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구단의 재정난으로 구단과 결별한 메시는 PSG에 손길을 내밀었고, PSG가 곧바로 영입에 착수했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메시는 2년 동안 주급 65만 파운드(약 10억 3,700만 원)를 받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주급 210만 파운드(약 33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단숨에 PSG 내 최고 연봉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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