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리올림픽 트위터 갈무리
사진=파리올림픽 트위터 갈무리

[빌리어즈=안소영] 양궁 3관왕 안산(20)이 도쿄올림픽을 빛낸 11인을 선정한 포스터에 포함되었다. 

올림픽 사상 최초로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은 그림의 왼쪽에 활을 손에 든 채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트위터에 도쿄올림픽을 빛낸 11인의 포스터를 올리며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해당 그림에는 안산 외에도 이번 대회 최다인 5관왕에 오른 '수영 황제' 케일럽드레슬(미국)과 유도 혼성 단체전과 여자 63㎏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이번 대회 프랑스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차지한 글라리스 아그벵누가 그려져 있다. 

이 밖에도 여자 세단뛰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딴 베네수엘라의 율리마르 로하스, 올림픽 4연패를 달성한 미국 남자 농구 챔피언, 영국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토마스 데일리 등도 포함됐다.

다음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에서는 3년 뒤인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올림픽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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