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PBA-LPBA 투어 1차전인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우승자인 강동궁과 스롱 피아비.  사진=이용휘 기자
이번 시즌 PBA-LPBA 투어 1차전인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우승자인 강동궁과 스롱 피아비.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8월 기다리던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의 올해 두 번째 대회인 '2021 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와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의 두 번째 개인 투어인 'PBA-LPBA 챔피언십'이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1 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는 당초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동호인선수당구대회 및 2021 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라나19의 재확산으로 비수도권까지 사회적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며 동호인부로 개최되는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동호인선수당구대회'는 전격 취소되었다.

대신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1 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를 11일부터 15일까지 연장해 개최한다. 주말에 개최 예정이었던 학생부 대회도 예정대로 개최된다.

또한, '2021 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의 주요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빌리어즈TV를 통해 방영된다.

8월 17일부터 24일까지는 PBA의 이번 시즌 두 번째 개인 투어가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PBA 측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연기될 수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지난 6월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이번 시즌 첫 투어인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에서는 강동궁(SK렌터카)과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와 개최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PBA-LPBA 챔피언십은 SBS스포츠채널, KBS N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PBA & GOLF TV 등 스포츠 케이블 채널과 유튜브, 네이버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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