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리를 거두고 모처럼 환하게 웃는 이미래.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첫 승리를 거두고 모처럼 환하게 웃는 이미래.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의 두 번째 라운드가 어제(14일) 시작한 가운데, 제4경기로 치러진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와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의 대결에서 웰뱅 피닉스가 세트스코어 3-3 동점으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여전히 무패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4승 4무를 기록한 웰뱅 피닉스는 총 승점 16점으로 단독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린포스가 그 뒤를 이어 3승 4무 1패로 승점 13점으로 2위에 자리에 올랐다.

또한, 2라운드 1일차 대결에서는 웰뱅 피닉스와 그린포스 외에도 크라운해태 라온 vs 신한 알파스가 3:3 동점을 기록했으며, TS샴푸 히어로즈와 블루원 엔젤스도 3:3 동점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 중 유일하게 SK렌터카 위너스만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에게 4:0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히어로즈와 엔젤스의 대결에서 이미래가 여자 단식과 남녀 복식에서 스롱 피아비를 연달아 꺾고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의 첫 승리를 맛봤다.

오늘(15일) 열리는 2라운드 2일차 대결에서는 12시 30분부터 열리는 블루원 엔젤스와 신한 알파스의 첫 대결을 시작으로 웰뱅 피닉스 vs SK렌터카 위너스(15:30), TS샴푸 히어로즈 vs 휴온스 레전드(18:30), NH농협카드 그린포스 vs 크라운해태 라온(21:30)의 경기가 연달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PBA&GOLF, SBS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IB 스포츠 등 TV 생중계를 비롯해 유튜브(PBA TV), 네이버, 카카오티비,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중계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웰컴 PBA 팀리그 2021-2022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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