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제공
(좌) 우승을 차지한 길형주 원로와 (우) 준우승을 차지한 김상호 원로. 그 옆은 시상하는 양춘수 회장.  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제공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대한당구시니어연맹(회장 양춘수)의 2021년 6월 정기평가전이 지난 6월 24일 충남 천안시 신사아틀라스당구클럽에서 열렸다.

양춘수 회장을 비롯해 28명의 회원이 참가한 이번 정기평가전에서는 길형주 원로가 김상호 원로를 결승전에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서울당구연맹에서 주최한 '휴브리스배 3쿠션 마스터스'에서 아들인 김정섭 선수와 8강전 대결 끝에 공동5위에 오른 김상호 원로는 신일우(27:22), 심인용(27:15), 박승칠(27:11) 원로 등을 차례로 꺾고 결승까지 올랐다.

또한, 현역 시절 인천 최강자로 군림한 길형주 원로는 심상용(27:22), 조현세(27:14), 이운호(27:26) 원로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김상호 원로와 마지막 대결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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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 앞서 인사를 나누는 김상호(왼쪽)와 길형주(오른쪽) 원로.  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제공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최고 핸디인 길형주와 김상호 원로의 결승전은 초구치기로 진행되었다. 결국 초구로 3점을 친 길형주 원로가 1점에 그친 김상호 원로를 꺾고 6월 정기평가전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준우승에는 김상호, 공동3위에는 박승칠・이운호 원로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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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기평가전 최종 입상자. (왼쪽부터) 이운호, 길형주, 양춘수, 김상호, 박승칠 원로.  사진=대한시니어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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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양춘수 회장.  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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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기평가전 대회 전경.  사진=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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