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무궁화배' 멈췄던 장애인당구대회 재개...강원도 홍천서 144명 출전해 열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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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무궁화배' 멈췄던 장애인당구대회 재개...강원도 홍천서 144명 출전해 열전 벌여
  • 김민영 기자
  • 승인 2021.06.01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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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통합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일호(좌)-박인수(우)와 박완순 실무부회장(가운데).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남녀 통합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일호(좌)-박인수(우)와 박완순 실무부회장(가운데).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되었던 장애인당구대회가 드디어 재개되었다.

대한장애인당구협회(회장 김영택)는 지난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강원도장애인당구협회(회장 윤장훈)가 주관하는 '2021 홍천무궁화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당구대회에 목말랐던 전국의 장애인 당구선수 144명이 출전해 뜨거운 열전을 벌였다.

대회는 3쿠션 단종목으로 개최되었으며, 스탠딩(BIS) 남자 개인전, 휠체어(BIW) 남자 및 여자 통합 개인전, 남녀 통합 복식전이 진행되었다.

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한 허필홍 홍천군수(좌)와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영택 회장.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한 허필홍 홍천군수(좌)와 대한장애인당구협회 김영택 회장.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2021 홍천무궁화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홍천종합체육관 현장.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2021 홍천무궁화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홍천종합체육관 현장.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대회 결과, BIS 남자 개인전에서는 양정일(경기)이 손부원(경기)을 24:20(20이닝)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창순(강원)과 윤성국(인천)이 공동3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1.200의 애버리지를 기록한 양정일은 4강전과 8강전에서도 1.190, 1.667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BIW-여자 통합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혜강(우)과 박완순 실무부회장(좌).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BIW-여자 통합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혜강(우)과 박완순 실무부회장(좌).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BIW 및 여자 통합 개인전에서는 김윤수(경기)가 우승을, 이혜강(전북)이 준우승을, 박재복(강원)과 강민(충남)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시간 제한 룰에도 불구하고 8강전과 4강전을 모두 25:8로 본인의 점수를 모두 획득하며 결승까지 오른 김윤수는 결승전에서 이혜강을 15:11(25이닝)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통합 복식에서는 경기의 조일호-박인호가 결승에 올라 23:12(19이닝)로 충북의 이강우-양재형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에는 전복순-이광섭(강원)이 올랐다.

남녀 통합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강우-양재형(우)과 임중규 선수위원장(좌).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남녀 통합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강우-양재형(우)과 임중규 선수위원장(좌).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BIW-여자 통합 개인전 공동3위 강민(좌)과 박재복(우). 가운데는 임중규 선수위원장.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BIW-여자 통합 개인전 공동3위 강민(좌)과 박재복(우). 가운데는 임중규 선수위원장. 사진=대한장애인당구협회 제공

철저한 방역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PCR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관계자만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에 전력을 기울였다.

대회를 지켜본 대한장애인당구협회의 김영택 회장은 "앞으로 국내 장애인 당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겠다.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힘든 시기지만 꾸준히 함께 단합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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