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범 무서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 장빈이 선배 황용을 5-0으로 몰아붙였다. 

27일 열린 전문 선수부 포켓10볼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장빈이 황용과의 대결에서 1세트부터 5세트까지 연달아 차지하며 5-0으로 앞서 나갔다. 

지난해까지 학생 선수로 고등부 부문에 출전했던 장빈은 이번 대회에서 성인부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결과는 6세트부터 기회를 잡은 황용이 5-8로 대역전을 펼치며 장빈을 꺾고 본선 8강에 올랐다. 

 

사진=이용휘_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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