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레펜스.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성지안]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6라운드의 MVP로 SK렌터카의 에디 레펜스가 선정되었다.

프레데릭 쿠드롱의 절친 벨기에의 에디 레펜스는 29승 20패로 6라운드까지의 팀리그에서 전체 4위의 성적을 올렸으며, 6라운드에서는 10게임에 출전해 7승 3패를 기록했다.

특히 5라운드까지 3위였던 SK렌터카 위너스가 6라운드에서 2승 2무 1패로 승점 8점을 챙겨 TS·JDX 히어로즈를 제치고 2위로 올라오기까지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6라운드 MVP로 선정된 에디 레펜스는 “영광스럽고 매우 기쁘다. MVP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팀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기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PBA 측은 PBA 팀리그 매 라운드마다 상위 랭킹 1, 2위 팀 중 개인 성적이 우수한 선수들 가운데 경기력뿐 아니라 팀 기여도가 높은 선수를 MVP로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팀리더 강동궁과 신중하게 상의 중인 에디 레펜스.  사진=이용휘 기자
팀리더 강동궁과 신중하게 상의 중인 에디 레펜스. 사진=이용휘 기자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시즌 중 1라운드 MVP는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선정되었으며, 2라운드 로빈슨 모랄레스(TS·JDX), 3라운드 차유람(웰컴저축은행), 4라운드 프레데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5라운드 서현민(웰컴저축은행)이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