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남자 3쿠션 입상자들. 왼쪽부터 김한누리, 조화우, 정재인, 김회승.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고등부 남자 3쿠션 입상자들. 왼쪽부터 김한누리, 조화우, 정재인, 김회승.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올해 첫 학생부 경기로 치러진 ‘제1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및 2020 경남 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서 3쿠션 남자부에서는 조화우(대구 조일고)가, 여자부에서는 이유나(부산 만덕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조화우는 결승전에서 정재인(인천)을 25:22(21이닝)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특히 조화우는 이번 대회의 거의 모든 경기에서 1점 대의 경기력을 보이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고등부 3쿠션 여자부 경기에서 이유나는 이채현(하남 경영고)을 15:10(25이닝)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여자 3쿠션 입상자들. 왼쪽부터 허채원, 이채현, 이유나, 조수연.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고등부 여자 3쿠션 입상자들. 왼쪽부터 허채원, 이채현, 이유나, 조수연.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한편, 리그전으로 치러진 고등부 남자 포켓9볼 대결에서는 장빈(수원 장안고)이 2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으며, 1승1무의 황윤성(청주 흥덕구)이 2위에, 2패의 이동건(청주 흥덕고)이 3위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리그전으로 치러진 고등부 여자 포켓9볼에서는 김혜림(서울 성암국제무역고)이 4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으며, 3승의 박정현(인천)이 2위에, 1승 3패의 장희연(서울 신광여고)과 이소은이(서울 신정고) 공동3위에 올랐다. 

고등부 남자 포켓9볼 입상자들. 이동건, 장빈, 황윤성.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고등부 남자 포켓9볼 입상자들. 이동건, 장빈, 황윤성.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고등부 여자 포켓9볼 입상자들. 왼쪽부터 장희연, 이소은, 김혜림, 박정현.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고등부 여자 포켓9볼 입상자들. 왼쪽부터 장희연, 이소은, 김혜림, 박정현. 사진=함상준/대한당구연맹 제공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를 제외하고 고등부만 개최되었다. 

 

고등부 남자 3쿠션 
1위 조화우(대구 조일고) / 2위 정재인(인천) / 공동3위 김한누리(수원 수성고부설방통고), 김회승(수원고)

고등부 여자 3쿠션 
1위 이유나(부산 만덕고) / 2위 이채현(하남 경영고) / 공동3위 조수연(서울 수락고), 허채원(서울 창문여고)

고등부 남자 포켓9볼 
1위 장빈(수원 장안고) / 2위 황윤성(청주 흥덕고) / 3위 이동건(청주 흥덕고)

고등부 여자 포켓9볼
1위 김혜림(서울 성암국제무역고) / 2위 박정현(인천) / 공동3위 장희연(서울 신광여고), 이소은(서울 신정고)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