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지난 15일 최원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앞서 8일에는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꺾고 새로운 LPBA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PBA-LPBA 7차 투어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프로당구가 자리를 비운 이번 주말은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와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채운다.먼저 17일과 18일 양일간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2023 제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세계 스누커-잉글리시빌리아드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오른 허세양(충남체육회)이 그 기세를 몰아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오늘(16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2023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전에서 허세양은 지난 17회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용준(전남)을 2-1(52:23, 15:51, 77:25)로 꺾고 1위에 올랐다.8강전에서 황철호(제주)를 2-1(58:63, 73:44, 68:6
최강 부부 호흡으로 대한체육회장배 4연패를 노리던 하민욱-최솔잎(부산)의 야심 찬 계획이 결승전에서 권호준-이하린(인천)에게 4-8로 패하며 물거품이 됐다.15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전에서 권호준-이하린이 하민욱-최솔잎에게 8-4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작년 대회에서 포켓9볼 복식전 3연패를 달성한 하민욱-최솔잎은 8강에서 서성호-함원식(경기)을 8-2로 꺾은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강적' 장문석-서서아(전남)를 8-1로 꺾고 단숨에 결승에 올라
최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준우승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블롬달-야스퍼스를 연파하며 돌풍을 일으킨 정예성(서울)이 15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3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복식대회에 한 조로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조명우-정예성은 대전의 안지훈-홍진표와의 준결승전에서 29:30(18이닝) 1점 차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안지훈과 홍진표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모두 25:29, 28:29에서 역전승으로 승리하며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스카치
10주년을 맞은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이하 로잔 마스터스)'가 올해도 특별한 형식의 대회를 준비했다.기존에 남자 3쿠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결전을 벌인 대회였던 로잔 마스터스는 지난해 25세 이하 팀전으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여자 선수 6명이 벌이는 3쿠션 리그전과 예술구 선수 3명의 이벤트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 있는 몽베농카지노에서 '2023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가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여자 3쿠션 세계 최강자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3쿠션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한국 포켓볼이 남자와 여자 모두 세계무대에서 오랜만에 8강과 16강 등 본선에 올라가는 활약을 펼쳤다. '월드클래스' 서서아(전남)는 팀챔피언십에서 상대한 여자 선수들을 모두 이기며 선봉에 섰고, 동시에 열린 개인전 오픈대회에서는 16강에 진출하며 세계 반열의 실력을 보여줬다.그동안 세계 무대에 출전기회를 많이 얻지 못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남자 포켓볼도 오랜만에 권호준(인천체육회)이 남자 개인전 8강과 팀챔피언십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하며 이름을 알렸다.지난 9일부터 13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령 푸에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당구 국가대항전인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이 지난 2월 첫 대회에 이어 오는 11월 두 번째 대회로 열린다.아시아캐롬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023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을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포츠 교류 이벤트로 열린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은 올 2월 베트남 다낭에서 처음 개최되어 양국 당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캐롬 단일 종목이 아닌 캐롬 3쿠션과 포켓볼 두 종목에 걸쳐 개인전과 단체전 등으로 개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2023 전국당구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다.(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이 주최하고 강원당구연맹(회장 배동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장배 대회로 치러지는 18번째 대회로, 대한당구연맹의 전문 당구선수부 대회와 생활체육 동호인선수 대회가 동시에 열린다.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전문선수부는 캐롬 3쿠션 남녀 개인전과 복식전, 포켓9볼 복식전과 포켓10볼 남녀 개인전, 그리고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당구 전 종목에 걸쳐 열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의 당구월드컵 두 번째 정상 정복이 아쉽게 무산됐다.그러나 이번 서울 당구월드컵 결승에 올라가며 2위와 큰 점수 차로 벌리고 세계 1위 자리를 굳게 지켜 값진 성과를 만들었다.12일 서울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에서 조명우는 '세계 6위' 에디 멕스(벨기에)와 맞붙었다. 조명우는 멕스를 상대로 전적에서 우세한 유일한 국내 선수다. 조명우는 지난 2017년 룩소르 3쿠션 당구월드컵 32강에서 멕스와 처음 대결해 16이닝 만에 40:31로 승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서울 당구월드컵 준우승으로 '세계 1위'를 수성했다. 조명우의 왕좌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조명우는 12일 서울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에디 멕스(벨기에·6위)의 득점력이 폭발한 결승 초반에 20:4(5이닝)로 벌어진 16점의 점수 차가 마지막까지 좁혀지지 않으면서 21이닝 만에 43:50으로 아쉽게 패했다.비록 결승에서 패했지만, 조명우의 세계 1위 자리는 굳건했다. 준결승에서 떨어진 '세계 2위' 마르코 자네티(
'결승의 제왕' 에디 멕스(55·벨기에)가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멕스는 12일 서울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를 21이닝 만에 50:43으로 꺾고 우승했다. 통산 13승.평균득점 2.5를 넘는 화력을 앞세워 결승까지 올라간 조명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천적'으로 등장한 멕스의 압도적인 공격력 앞에 아쉽게 져 준우승에 그쳤다.또한, 결승 전적 12승 1패의 승률을 무시하지 못했다. 멕스는 지난 1997년 자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의 파이널리스트가 모두 확정됐다.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에 이어 에디 멕스(벨기에)가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결승에 올랐다.멕스는 오늘(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두 번째 준결승전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를 50:30(17이닝)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멕스는 준결승전에서 2.941의 애버리지를 기록했다.초반은 자네티의 맹공이 이어졌다. 1이닝부터 5이닝까지 1-3-9-1-4점을 연달아 득점한 자네티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서울 당구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2002년생' 정예성(서울)의 신드롬은 준결승에서 막을 내렸다.조명우는 12일 오후 2시에 서울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열린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정예성을 24이닝 만에 50:2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지난 5월 호찌민 당구월드컵 이후 세 번째 대회 만에 결승전에 올라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준결승전에서 조명우는 애버리지 2.5를 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정예성을 제압했다. 2이닝 2득점, 3이닝에 4득점을 올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인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11월 6일부터 12일 서울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렸다.이 기간 전 세계에서 수백 명의 당구선수들이 한국을 찾았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특히 11월 9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PBA 투어 6차전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이 동시에 개최되며 많은 당구 선수들이 양쪽 대회장을 쉴새 없이 오가며 모처럼 서로를 응원하는 광경이 펼쳐졌다.지난 11일 서울당구월드컵의 8강전이 열린 태릉선수촌 승리관에는 스롱 피아
최근 UMB 3쿠션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50점을 10이닝대에 완주하는 놀라운 경기력을 과시했다.11일 열린 16강 본선 토너먼트에서 루이 마누엘 코스타(포르투갈)를 17이닝 만에 50:12로 꺾고 애버리지 2.941을 기록한 조명우는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차명종(인천시체육회)과의 8강전에서 50점을 15이닝에 완주하며 애버리지 3.333을 기록했다.32강 본선 리그전부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명우는 32강 리그전에서 단 한 차례 22이닝 만에 40점을 모
'이탈리안 슬리거' 마르코 자네티와 벨기에의 에디 멕스가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11일 저녁 7시 서울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준결승전 두 번째 대결에서 마르코 자네티와 에디 멕스가 각각 루벤 레가즈피(스페인)와 김행직(전남)을 50:36(22이닝), 50:30(23이닝)으로 꺾었다.에디 멕스와 8강 대결을 벌인 김행직은 초반 21:15로 경기를 리드했으나 13이닝과 14이닝 두 번에 걸친 멕스의 7득점 공격에 28:29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또한, 김행
대회장 곳곳에서 "저걸 어떻게 이겨!" "진짜 잘 친다"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오늘(11) 서울시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을 15이닝 만에 50:13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조명우는 50점을 내는 15이닝 동안 6이닝과 12이닝 단 두 이닝만 범타로 물러났을 뿐 열세 차례에 걸친 타석에서 모두 득점을 올리고 애버리지 3.333을 기록했다.1이닝 5득점으로 시작한 조명우는 9이닝 7득점, 10이닝 9득점의 계속
'2002년생' 정예성(21·서울)이 '2023 서울 3쿠션당구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와일드카드로 모처럼 32강 본선 리그부터 출전한 정예성은 32강에서 대선배이자 4대천왕 중 한 명인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데 이어 16강에서는 부동의 세계 톱 랭커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마저 50:49(36이닝)로 꺾고 8강에 올랐다.오늘(11일) 서울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정예성은 초반 리드를 야스퍼스에게 빼앗기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부 치열한 승부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김행직(전남), 차명종(인천체육회), 정예성(서울) 등 4명이 8강에 진출했다.김준태(경북체육회)는 아쉽게 1점 차로 에디 멕스에게 져 탈락했고, 최완영(광주)은 김행직에게 패했다.조명우는 11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작된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루이 마누엘 코스타(포르투갈)를 17이닝 만에 50:12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전날 열린 32강 조별리그전에서도 조명우는 B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애버리지 2.264를 기록했고, 50점제로 치러진 1
3쿠션 당구월드컵 역사상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3쿠션 사대천왕'으로 불리는 세계 최강자들이 한국의 '2002년생 월드컵둥이' 정예성(21·서울)에게 모두 무릎을 꿇었다.아직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나가는 새내기 정예성이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에 이어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누르고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11일 오전 11시 30분에 서울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개최된 '2023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정예성이 피말리는 접전 끝에 야스퍼스를 37이닝 만에 50:49로 꺾었다.어제(10일) 열린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