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탁 기자] '탈 주니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주니어 세계선수권 예선 첫날 2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장대현(경기)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22일 오후 7시에 스테프 반 히스(벨기에)와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되었다.21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2018 이즈미르 주니어 3쿠션 월드 챔피언십' 예선 리그전에서 B조에 속한 조명우는 산티아고 오캄포(콜롬비아)를 15이닝 만에 25:12로 가볍게 꺾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초구를 잡은 조명우는 1이닝 6점을 시작으로 2-3-0-0-3-2-5점을 몰아치며 8이닝 만에 21:6으로 크게 앞섰고, 15이닝에서 마지막 1점을 마무리하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오후 11시에 시작된 두 번째 경기에서는
[빌리어즈=김탁 기자] 국내 최정상 포켓볼 선수들이 출전한 '2018 풀투어 3차 대회'에서 남자부 고태영(세종·국내랭킹 3위)과 여자부 김가영(인천체육회·국내랭킹 1위)이 정상에 올랐다.남자부 고태영은 지난 4월 열린 1차 대회와 6월에 열린 2차 대회, 그리고 이번 3차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3차 대회까지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여자부에서는 지난 1차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가영이 3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이번 달 중국과 미국을 오가며 바쁜 투어 스케줄을 소화한 김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3쿠션 드림'을 꿈꾸던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마침내 꿈을 이루었다.피아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에 자국 캄보디아 국가대표로 출전해 4강 쾌거를 달성했다.처음으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한 피아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여자 3쿠션 세계 최강으로 인정을 받았다.한국에서 3쿠션을 시작한 피아비는 국내 당구 관계자들에게 코치를 받으면서 성장했고, 아마추어에서 선수로 전향해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지난 2015년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니퍼심 인터내셔널 3쿠션 토너먼트'에서 처음 국제무대 데뷔전을 치렀던 피아비는 덜컥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한국 주니어 당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2018 이즈미르 주니어 3쿠션 월드 챔피언십(이하 주니어선수권)'이 21일 개막한다.한국은 98년생 동갑내기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와 장대현(경기)이 국가대표로 출전한다.전 세계 22세 이하 3쿠션 국가대표 1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챔피언에 오른 스페인의 카를로스 앙귀타(22)를 비롯해 '프랑스의 신성' 그웬달 마르샬(22)과 개최국 터키의 아르다 군고르 등의 주니어 실력자들이 한국의 조명우, 장대현과 경쟁한다.지난해 스페인 나레호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앙귀타는 한국의 이범열(경기)을 결승에서 38이닝 만에 35:2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당시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조명우는 준결승전에서
[빌리어즈=김탁 기자] '여전사'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세계랭킹 2위)가 2018년 여자 3쿠션 세계챔피언에 등극했다.클롬펜하우어는 20일 오후 10시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히다 오리에(일본·세계 3위)를 30이닝 만에 30:24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4년과 2016년에 연속으로 세계챔피언에 오르면서 '세계 최강의 여전사'로 우뚝 솟았던 클롬펜하우어는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우승하며 통산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결승전에서 클롬펜하우어는 이번 대회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 히다와 경기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명승부를 벌이다가 경기 막판에 주도권을 장악하고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었다.초
[빌리어즈=김탁 기자] '2018 이즈미르 여자 3쿠션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디펜딩 챔피언' 히다 오리에(일본·세계 3위)가 유럽과 아시아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20일 오후 7시에 시작된 준결승전에서 클롬펜하우어는 '세계 1위' 굴센 데게너(터키)를 38이닝 동안 벌인 긴 승부 끝에 30:2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클롬펜하우어는 경기 초반 4이닝부터 4-3-0-1-0-2-5-0-1-3점 등을 득점하며 단 13이닝 만에 20:6으로 크게 앞섰다.그러나 후반전에서 클롬펜하우어가 여덟 번의 타석을 연속 범타로 물러나면서 데게너에게 추격을 당했다.데게너는 15이닝부터 2-4-0-2-0-2점을 득점하며 20이닝에서 16:
[빌리어즈=김탁 기자] 디펜딩 챔피언 히다 오리에(일본·세계랭킹 3위)가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사상 가장 높은 평균득점 1.765를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히다는 20일 오후 5시에 시작한 '2018 이즈미르 여자 3쿠션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강적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를 불과 17이닝 만에 30:10으로 꺾었다.준결승전에서 히다가 세운 평균득점 1.765는 종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세계 2위)의 세계선수권 최고 기록인 1.578(19이닝)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히다가 작성한 1.7 중반대의 평균득점 기록은 작성하기 어려운 대기록이다. 그동안 세계선수권에서는 클롬펜하우어와 한국의 이신영(경기, 1.562) 등 두 명만 1.5대 고지를 넘어섰다.현역 여자 선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우승상금 5000만원'이 걸린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본선 16강 대진이 확정되었다.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리는 '2018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본선에 진출하는 16명의 선수가 두 차례 예선전을 거쳐 선발되었다.본선 16강 토너먼트에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득희(경기)와 '3쿠션 샛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대결하며, 조재호(서울시청) 대 임형묵(서울), 김행직(전남) 대 송현일(오산), 김재근(인천) 대 김형곤(강원) 등의 경기가 벌
전 세계 어떤 스포츠 종목도 변하지 않는 룰이란 없다. 급변하는 정세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포츠 경기에서의 시대적 요구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 다룰 칼럼 내용 중에 변하지 않는 규칙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지금 적용되고 있는 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다. 아울러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주관적인 견해가 다소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이번 편에서는 우리는 캐롬 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얼마 전 다녀온 뉴욕 맥크리리 3쿠션대회(McCreery 3cushion champion of champions)에 갔을 때다.그 대회 우승자인 프레데릭 쿠드롱 선수와 세미 사이그너 선수의 예선전 경기였다
[빌리어즈=김탁 기자] '국내랭킹 1위' 김보미(서울)가 세계선수권 8강에서 '세계 챔프' 히다 오리에(일본·세계랭킹 3위)를 상대로 접전 끝에 28:30(27이닝)으로 아쉽게 패했다.1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에 시작된 '2018 이즈미르 여자 3쿠션 월드 챔피언십' 본선 8강전에서 김보미는 경기 중반 연속 7득점(10이닝)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재역전을 허용했다.중요한 순간에 나온 몇 번의 결정적인 키스와 중반 이후 집중력이 다소 아쉬웠다. 뱅킹에서 이겨 선구를 잡은 히다는 초구에서 4점을 뽑아내고 3이닝까지 1점씩 보태는 등 초반 분위기가 좋았다.반면 김보미는 3이닝 1점, 6이닝 2점에 그쳐 8이닝 타석 전까지 3:10으로 지
[빌리어즈=김탁 기자] 한국 국가대표로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김보미(서울·국내랭킹 1위)가 본선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의 히다 오리에(세계랭킹 3위)와 대결한다.한국시간으로 19일 오후 11시에 시작되는 8강전에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세계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김보미는 이번 대회 예선 D조 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반면 예선 A조에서 2승 1패 2위로 본선에 오른 히다는 2004년과 2006, 2008, 2017년 등 총 네 차례나 세계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이번 예선전에서 히다는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1.027의 높은 평균득점을 기록하며 종합순위 4위에 올라 건재함을 증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18 이즈미리 여자 3쿠션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 중인 김보미(서울·국내랭킹 1위)가 예선 D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김보미는 19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에 시작된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2승으로 조 선두를 달리던 아이세굴 펜디(터키·세계 41위)를 28이닝 만에 25:10으로 꺾고 2승 1패로 조 1위에 올랐다.전날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해 사활이 걸린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 김보미는 첫 출전의 부담감을 완벽하게 떨쳐내며 제 실력을 발휘했다.7이닝까지 1-1-1-0-1-0-3점을 득점하며 7:1로 앞서기 시작한 김보미는 다시 11이닝부터 2-0-0-1-1-1점을 올려 12:4로 리드를 지켰다.펜디가 20, 21이닝에 연속 2
[빌리어즈=김탁 기자] 여자 3쿠션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국내랭킹 1위' 김보미(21·서울)가 대회 첫날 1승 1패를 기록했다.김보미는 지난 18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개막한 '2018 여자 3쿠션 월드 챔피언십' 예선 D조 경기에서 제이미 부엘렌스(벨기에·세계랭킹 5위)와 페루의 페레즈 재클린(세계 4위) 등과 차례로 대결했다.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에 벌어진 예선 첫 경기에서 김보미는 부엘렌스와 대결했다.객관적 전력상 김보미의 완승이 예상되었지만, 세계선수권에 첫 출전한 김보미가 경기 분위기를 익히는 사이에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22:25(45이닝)로 패했다.경기 초반 김보미가 득점하지 못하고 부진한 사이 부엘렌스는 1점대의 평균득점을 보이며 11이닝까지 1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국내 최정상 포켓볼 선수들이 출전하는 '2018 풀투어 3차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포켓스토리에서 개최된다.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에서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구연맹에 등록된 포켓볼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남녀 일반부 포켓 9볼 종목으로 치러지며 국내랭킹에 반영되는 포켓볼 단일 대회로 국내 정상급 포켓볼 선수들이 출전한다.경기는 남자부 개인전과 여자부 개인전으로 나누어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치러지고, 남자부의 경우 승자 9선승제(패자 8선승), 여자부는 승자 8선승제(패자 7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된다.브레이크샷은 세트마다 양 선수가 교대로 번갈아 가며 타석에 들어서는 '교대 브레이크' 방식으로 치러진다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당구용품 유통 전문회사 김치빌리아드(대표 김종율) 전속 모델인 연기자 배효원(2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배효원은 2011년 '신의퀴즈2'로 데뷔하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 '비밀의 숲', '연애의 발견' 등과 영화 '로마의 휴일'에 출연한 배우로 얼마 전 김치빌리아드와 전속 계약을 맺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연기자로서는 당구계 전속모델 1호로 알려져 있는 배효원은 김치빌리아드에서 생산 유통하는 당구 큐와 큐케이스 등의 당구용품 화보 촬영을 했다.배효원은 김치빌리아드가 제작해 공개한 유튜브 동영상에서 "요즘 진짜 당구를 재미있게 배우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당구 브랜드 모델이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어릴 때부터 별명이 '
[빌리어즈=김탁 기자] 포켓볼 세계챔피언 김가영(인천체육회)이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2018 WPBA 호정크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김가영은 지난 16일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원조 포켓볼 여제' 앨리슨 피셔(잉글랜드)와 3시간 30분의 포켓볼 역대 최장 결승 경기를 벌인 끝에 9-10으로 아깝게 패했다.이번 대회는 미국의 여자프로당구협회(WPBA)에서 주최한 대회로 지난 13일 시작되었다.WPBA 랭킹 3위에 올라 있는 김가영은 15일 열린 본선 32강전에 출전해 첫 경기에서 대만의 웨이츄치엔을 8-6으로 꺾고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서바이벌(Survival). 글자 그대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월드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이하 서바이벌 3C)'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를 지켜보는 당구 팬들은 물론, 출전 선수들까지 매료시키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기존 한국형 당구 경기 방식을 토대로 공식 경기로 치를 수 있도록 재구성한 서바이벌 3C에 대한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무엇보다도 대회에 참가해 직접 경기를 해본 3쿠션 세계 최강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선수들은 자국으로 돌아가면 이 경기 방식으로 3쿠션 종목을 보급시킬 수 있다며 반겼고, 이를 토대로 전 세계적인 3쿠션 보급도 가능하겠다며 고무적인 반응도 보였다.이 경기 방식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더 로켓' 로니 오설리번(잉글랜드·세계랭킹 3위)이 '2018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지난 16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오설리번은 세계랭킹 7위 배리 호킨스(잉글랜드)와 치열한 승부 끝에 11-9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결승전은 9-10의 중요한 상황에서 호킨스가 브레이크 샷을 실수하면서 그대로 승부가 갈렸다.오설리번은 호킨스가 준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122점 하이브레이크에 성공하며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전반전 10프레임 동안 호킨
[빌리어즈=김탁 기자] 여자 3쿠션 당구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2018 여자 3쿠션 월드 챔피언십'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다.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에서 4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은 국내랭킹 1위 김보미(서울)가 홀로 출전한다.한국 나이로 올해 21살인 김보미는 이번 대회가 여자 3쿠션 세계 무대 데뷔전이다.김보미는 지난해 국내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우승과 준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하면서 국내랭킹 1위로 올라섰고, 올해 5월에 열린 '2018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여자 일반부 3쿠션 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계속해서 활약하고 있다.한편, 지난해까지 한국 대표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던 이미래(세계 6위·국내 2위)와 이신영(세계
[빌리어즈=인천/김민영 기자] 숨 막히는 90분 동안의 혈투 끝에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세계랭킹 13위)가 '2018 월드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산체스는 16일 오후 10시에 인천 송도 IBS타워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누적점수 76점(15이닝 29득점, 평균득점 1.933)으로 2위 세미 사이그너(터키·세계 15위)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전반전에 누적점수 7점으로 최하위로 처져 있던 사이그너는 후반전에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까지 노렸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동점타에 아깝게 실패하며 72점(15이닝 28득점, 평균득점 1.866)으로 준우승에 그쳤다.전반전에 연속 10득점을 올리며 누적점수 39점으로 선두를 달렸던 한국의 최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