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탁 기자]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성적이 반영된 UMB 3쿠션 세계랭킹(2018년 제25차)이 지난 18일 발표되었다.새 랭킹에 따르면 서울 당구월드컵에서 4강 돌풍을 일으킨 한국의 김봉철(경기)이 종전 118위에서 48위로 급상승했고, '왼손 신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도 46위에서 27위로 크게 올랐다.이번 서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에디 멕스(벨기에)는 랭킹포인트가 종전 268점에서 332점으로 오르면서 5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1위 자리는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랭킹포인트 448점을 유지하며 지켰고,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도 지난해 청주 4강과 이번 서울 대회 4강 성적이 상쇄되어 398점으로 2위에 올랐다.종전 3위였던 세미 사이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강심장' 에디 멕스(벨기에·세계랭킹 5위)가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하며 통산 10승을 기록했다.멕스는 18일 오후 8시에 시작된 결승전에서 '왼손 신화'를 써 내려가던 그리스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세계 46위)에게 19이닝 만에 40:19로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번 2017 엘구나 당구월드컵 우승까지 결승 전적 10전 9승 1패의 기록을 갖고 있던 멕스는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2009년 이후 당구월드컵 결승 8연승, 불패 기록을 이어갔다.이번 결승에서 대결한 카시도코스타스와는 2009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던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대결해 당시 세트스코어 1-3으로 멕스가 패한 바 있다.그러나 멕스는 다시 결승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전에서 90%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에디 멕스(벨기에·세계랭킹 5위)가 서울 당구월드컵 준결승전에서 2018년 3쿠션 세계챔피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 2위)를 꺾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18일 오후 5시 시작된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멕스는 야스퍼스를 상대로 당구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멕스는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가며 서서히 야스퍼스를 잠갔고, 그로 인해 다 죽어갔던 야스퍼스는 막판 기사회생하며 끈질기게 멕스를 추격해 멋진 승부를 연출했다.1이닝부터 5-4-2점을 올려 11:4로 앞서기 시작한 멕스는 5이닝부터 1-2-0-4-1-3점 등 단타로 점수를 쌓아 10이닝 만에 22:1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후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왼손 신화'를 쓰고 있는 그리스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세계랭킹 46위)가 8년 만에 3쿠션 당구월드컵 결승에 올라갔다.카시도코스타스는 18일 오후 3시에 열린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마지막 희망 김봉철(경기·세계 118위)을 17이닝 만에 40:1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왼손잡이로 전향해 이번 대회에 도전한 카시도코스타스는 준결승전에서도 평균득점 2.352의 놀라운 기량을 과시하며 승리를 거두어 눈길을 끌었다.준결승 시작부터 4-4-4-0-1점을 득점하며 5이닝까지 13:4로 앞선 카시도코스타스는 한 이닝 걸러 7이닝에서 대거 10득점을 올려 7이닝 만에 23:5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에서는 샷이 살짝살짝 빗나가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4강이 '야스퍼스 대 멕스, 김봉철 대 카시도코스타스'의 대결로 압축되었다.2018년 3쿠션 세계챔피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랭킹 2위)는 17일 오후 8시 열린 8강전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 4위)를 19이닝 만에 40:37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야스퍼스는 30:29로 한 점 앞선 18이닝, 후구에서 자네티가 6점을 치며 30:35로 역전하자 곧바로 19이닝 타석에서 남은 10점을 모두 득점하며 승리를 거두었다.전반전에 부진했던 야스퍼스는 8이닝 만에 7:22로 크게 뒤쳐졌으나, 14:23으로 지고 있던 12이닝에서 연속 12득점을 올리며 26:23으로 역전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이후 동점과 역전을 반복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세계랭킹 118위 김봉철(경기)이 꺼져 가던 한국 당구의 불씨를 살렸다.나홀로 8강 진출 돌풍을 일으키며 깜짝 활약을 펼친 김봉철이 8강에서 세계랭킹 16위의 강적 응웬꾸억응웬(베트남)을 18이닝 만에 40:32로 누르고 새로운 '4강 신화'를 썼다.17일 오후 6시에 시작된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8강전에서 김봉철이 응웬꾸억응웬을 꺾고 준결승에 오를 것으로 대부분 예상하지 못했다.당구월드컵 8강에 처음 오른 김봉철에 비해 응웬꾸억응웬은 최근 4년 동안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일약 세계 정상권의 선수로 올라섰기 때문이다.응웬꾸억응웬은 그동안 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 1회와 4강 3회 등의 성적을 올렸고, 올해 세계선수권에서도 준결승에 진출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결국 승부치기에서 아쉽게 승부가 갈렸다.'헐크' 강동궁(동양기계·세계랭킹 21위)은 2018년 3쿠션 세계챔피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세계 2위)를 상대로 2시간에 가까운 명승부 끝에 승부치기에서 아깝게 1:3으로 패했다.17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야스퍼스가 강동궁에게 신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두 선수의 16강전은 서로 난타전을 벌이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강동궁은 4이닝까지 11:9, 7이닝까지 15:12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전반전 말미에 큐가 침묵을 지키며 역전을 허용했다.야스퍼스는 9이닝부터 5-2-0-1점을 득점해 20:16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 시작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한국의 김봉철(경기)이 서울 당구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켰다.김봉철은 16강전에서 세계선수권 준우승자(2005년)인 네덜란드의 장 폴 더브라윈(세계랭킹 50위)을 제물로 8강 돌풍을 일으키며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17일 오후 1시 시작된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전에서 김봉철은 더브라윈에게 21이닝 만에 40:25로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팽팽하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 김봉철의 큐가 살아나며 더브라윈을 압도한 것이 승리의 원인.김봉철은 경기 초반 5이닝까지 분위기가 좋았다. 3이닝 연속 9득점을 포함해 15:7로 치고 나가면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6이닝 이후 김봉철이 잠시 주춤한 사이 더브라윈이 5-1-2-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3쿠션 샛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랭킹 24위)가 '대세' 세미 사이그너(터키·세계 3위)를 꺾고 서울 당구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조명우는 16일 오후 5시에 시작된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32강전에서 사이그너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22이닝 만에 40:38로 승리를 거두었다.경기 초반 3이닝에서 터진 연속 11득점을 앞세워 전반전을 단 5이닝 만에 21:4로 크게 앞선 가운데 마쳤다.후반전에서는 사이그너가 초반부터 반격에 나서 6이닝부터 3-2-5-2-1-6점을 득점하며 11이닝까지 23:25로 순식간에 쫓아왔다.그러나 후구를 잡은 조명우가 11이닝 타석에서 연속 5득점을 치며 30:23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분위기는 다시 조명우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세계랭킹 118위 김봉철(경기)이 서울 당구월드컵 32강전에서 기적을 만들었다.당구월드컵 44회 우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운 살아있는 전설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세계 13위)을 16이닝 만에 40:30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한 것.김봉철은 32:30으로 근소하게 앞서 있던 16이닝에서 '끝내기 8득점'에 성공하며 '3쿠션 사대천왕' 블롬달을 당구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꺾었다.블롬달은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2-8-3-2-1점을 올려 5이닝까지 16:6으로 앞서 나갔다.그러나 전반전 막판에 반전이 일어났다. 김봉철이 6이닝 6점, 7이닝 3점을 올려 15:17로 따라갔고, 8이닝에서 다시 5점을 득점하며 20:17로 역전을 시켰다.후반에서도 팽팽
[빌리어즈=김탁 기자] '오뚝이' 오성욱(서울·세계랭킹 77위)이 사상 처음으로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 무대를 밟았다.오성욱은 16일 오전 11시에 열린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32강전에서 이집트의 사메 시덤(11위)을 승부치기에서 1: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경기 막판 세 차례의 초구 포지션이 오성욱과 시덤의 운명을 바꾸었다.오성욱은 두 번의 초구 득점을 성공하며 승리를 쟁취한 반면, 시덤은 승부치기 초구 득점에 실패해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오성욱은 25이닝 39:39에서 시덤이 먼저 경기를 끝내 후구 타석에서 초구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치기에 돌입했고, 시덤은 승부치기에서 초구 득점에 실패해 오성욱에게 승리를 헌납했다.곧바로 오성욱은 승부치기 후구
[빌리어즈=김탁 기자] 국내 최강 서현민(충남·세계랭킹 80위)이 '세계랭킹 1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을 꺾었다.서현민은 16일 오전 11시에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32강전에서 쿠드롱과 팽팽한 접전 끝에 18이닝 만에 40:36으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지난해 호찌민 대회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당구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서현민은 이번 대회 32강에서 우승후보 쿠드롱을 잡고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올라갔다.반면 승승장구하던 쿠드롱은 지난해 '2017 청주 당구월드컵' 32강 탈락의 악몽이 되살아나며 허탈하게 큐를 접었다.지난해 32강전에서는 베트남의 즈엉안부에게 32이닝 만에 39:40으로 졌고, 앞선 2016년에도 한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터키의 '당구 예술가' 세미 사이그너(현 세계랭킹 3위)가 서울 당구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사이그너는 15일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에서 A조 1위에 오르며 평균득점 2.580을 기록해 전체 1위로 본선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후안 호세 가르시아(콜롬비아)와 대결한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쏟아부으며 2-0-3-6-2-7점 등으로 6이닝 만에 20:4로 전반전을 마친 사이그너는 후반전에서도 '끝내기 10점'을 포함 단 네 타석 만에 남은 점수를 모두 득점하며 가볍게 승리를 거두었다. (40:9, 12이닝)앞서 가르시아를 26이닝 만에 40:37로 꺾은 한국의 황형범(울산)과 사이그너가 1승씩 거
[빌리어즈=김탁 기자] 한국 당구선수들이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에서 순항하고 있다.한국은 지난 14일 열린 예선 3라운드(PQ) 경기에서 고상운(경기)과 이충복(시흥체육회), 홍진표(대전), 서현민(충남) 등 7명이 조 1위에 올라 최종예선 Q라운드에 진출했다.이번 대회 예선 1라운드부터 출전한 '다크호스' 고상운은 3라운드에서도 2승으로 O조 1위에 올라 최종예선까지 올라갔다.고상운은 3라운드에서도 장 폴 더 브라윈(네덜란드)에 이어 종합순위 2위에 오르며, 1라운드부터 계속해서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3라운드 O조에서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디오니시스 토칸타스(그리스) 등 유럽의 강자들과 맞대결을 벌인 고상운은 각각 14이닝과 23이닝
전 세계 어떤 스포츠 종목도 변하지 않는 룰이란 없다. 급변하는 정세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스포츠 경기에서의 시대적 요구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 다룰 칼럼 내용 중에 변하지 않는 규칙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지금 적용되고 있는 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이다. 아울러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과 주관적인 견해가 다소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심판은 선수를 위한 직업이지만 우리는 보통 선수에게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한다.아주 잘해봐야 ‘심판으로서 당연한 것’이고, 잘못하면 20살짜리 어린 선수에게 나이 60세가 넘은 심판이 “도대체 심판을 어떻게 보는 거예요”라는 소리를 들어도 되는 죄인이 되어야 한다.물론, 심판의 잘못된 판정에 정당하게 항의하는 선
[빌리어즈=서울/김탁 기자] 19년 만에 '대한민국의 심장' 서울에서 개최되는 3쿠션 당구월드컵이 지난 12일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전 세계 20개국 149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축을 벌이는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2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해 터키의 세미 사이그너(세계 3위), 에디 멕스(벨기에·4위) 등 3쿠션 세계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한다.한국은 얼마 전 프랑스 라볼에서 열린 당구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슈퍼맨' 조재호(서울시청·6위)와 지난해 청주 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자 김행직(전남·9위), 세계랭킹 10위 허정한(경남·10위), 12위 최성원(부산체육회·12위) 등 36명이 출전해 사상 첫 '서울 월드컵 챔피언'에 도전한다.
[빌리어즈=김탁 기자] '오산당구연맹회장배 제2회 한밭큐 경기도여자3쿠션오픈당구대회'에서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자인 이미래(성남)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0일과 11일 오산 DS당구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이미래는 결승에서 강적 이신영(평택)을 17이닝 만에 23:12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이미래는 결승 초반부터 4-0-3-1-2-1점을 몰아치며 6이닝까지 11:5로 앞서 기선을 제압했고, 8이닝과 9이닝에서 각 3점씩 보태며 17:6으로 멀리 달아났다.상대방 이신영이 계속해서 난조를 보이자 14이닝 1점을 시작
[빌리어즈=구리/김민영 기자] 두 번째 월드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챔피언은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차지했다.지난 11일 막 내린 '2018 구리 세계3쿠션챌린지마스터스'에서 야스퍼스는 베트남의 쩐뀌엣찌엔과 터키의 세미 사이그너, 한국의 조치연(서울) 등과 결승에서 경쟁해 누적점수 109점을 득점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결승에서 야스퍼스는 후반전에 터진 두 방의 장타로 팽팽하던 승부의 균형을 깼다.전반전을 37점으로 1위로 마친 야스퍼스는 공동 2위 쩐뀌엣찌엔, 사이그너와 단 4점 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야스퍼스는 후반전 첫 타석을 범타로 물러나면서 65점을 기록해 쩐뀌에찌엔(69점)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곧바로 다음 타석에서 연속 8득점을 올리며 누적점수 83점
[빌리어즈=구리/김민영 기자] 한국의 조재호(서울시청)와 조치연(서울)이 '2018 구리 세계3쿠션챌린지마스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준준결승에서는 16명의 선수가 4명씩 A, B, C, D 4개 조로 나누어 준결승에 올라가는 8명의 선수를 선발했다.10일 오후 열린 준준결승 D조에서 조재호는 김행직(전남),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토니 칼센(덴마크) 등 세계 최강자들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조재호는 전반전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누적점수 49점으로 1위를 달렸다. 전반전에서는 칼센이 29점, 김행직과 자네티가 2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후반전에서도 꾸준하게 득점을 보탠 조재호는 45분 동안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빌리어즈=구리/김민영 기자] 한국의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 조재호(서울시청), 조치연(서울), 강동궁(동양기계) 등 5명이 '2018 구리 세계3쿠션챌린지마스터스' 본선에 진출했다.지난 8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김행직은 D조에서 조치연과 함께 누적점수 85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지만, 연속득점에서 12득점으로 조치연(6득점)에게 앞서면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김행직은 조치연을 비롯해 이집트의 사메 시덤,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등과 예선을 치렀다.후반전 5이닝까지 54점으로 조치연(74점)과 시덤(70점)에 이어 3위를 달리던 김행직은 6이닝에서 연속 12득점에 성공하며 대거 36점을 보태 누적점수 87점으로 조 1위로 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