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누커가 세계 정상에 도전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프로스누커의 본산 영국 셰필드로 한국 선수들이 파견 합동훈련을 떠났다.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7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영국 셰필드에 있는 '빅토리아 스누커 아카데미'에 파견 합동훈련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빅토리아 스누커 아카데미는 영국 굴지의 프로스누커 선수들이 훈련하는 스누커 전문 교육기관이다.중국에서도 오래전부터 이곳에 파견을 보내 딩준후이를 비롯해 얀빙타오, 판정이 등 세계 정상급 프로 선수들을 배출했다.이번에 한국은 대한체육회와 당구연맹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이 두 번째 열린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1회 대회의 패배를 설욕했다.한국은 포켓9볼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캐롬 3쿠션 개인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8-3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당구 국가대항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었다.대회 첫날 열린 포켓볼 대결에서 한국은 진혜주, 하민욱, 이하린이 연달아 개인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단숨에 우위에 올라섰다.베트남은 혼성 스카치 대결에서 2:5의 승리를 거두고 승점을 챙겼으나 이어진
한국팀의 진혜주-하민욱-이하린이 포켓볼 개인전에서 차례로 연승을 거두고 승점 획득에 한발 다가섰다.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당구 국가대항전인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의 두 번째 대결이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오늘(25일) 열린 첫날 대결에서는 포켓볼 개인전과 팀 대항전이 진행되었다. 포켓볼 개인전에서는 진혜주와 이하린이 각각 7-4로 베트남을 꺾었으며, 하민욱 역시 9-8로 승리하며 개인전 완승을 기록했다.이제 남은 대결은 팀 대항전으로 열리는 단체전뿐.첫 번째 팀 대항전인 혼성 스카치 대결에서는 베트남
안수현(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이 제34회 태인체육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았다. 태인체육장학금은 체육 꿈나무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주식회사 태인에서 199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실제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김제덕(이상 양궁)을 비롯하여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서채현(산악), 박혜정(역도)도 본 장학금의 수혜를 받았었다.지난 2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검도, 볼링, 빙상, 수영, 씨름 등 총 50명의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올
"이런 수준의 경기를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포장해서 IOC에 보여주면 오히려 마이너스 아니에요?"한국 선수 없이 열린 '2023 로잔 여자 빌리어드 마스터스'가 처참한 수준의 경기 내용으로 혹평을 받았다.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는 여자 3쿠션 선수 중 유럽과 일본, 남미 선수 6명을 초청해 리그전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우승은 여자 3쿠션 세계 1위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차지했고, 다른 출전 선수들과 큰 기량 차로 모든 경기를 압도하며 전승으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지난 19일(한국시간) 밤 10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3쿠션 당구월드컵인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의 올해 대회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열렸다. 서울당구월드컵은 2018년, 2022년, 2023년에 걸쳐 총 세 차례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렸다.이번 서울당구월드컵에는 전 세계 20개국을 대표하는 14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한국에서는 스물한 살의 정예성(서울)이 '3쿠션 4대 천왕' 토브욘 블롬달(스웨덴)과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연파하며 준결승까지 올라 새로운 3쿠션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또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전국당구대회 타이틀 4개를 휩쓸었다.오늘(18일) 저녁 7시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개인전 결승에 오른 조명우는 정예성(서울)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19이닝 만에 50:11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1이닝에 3득점을 올린 조명우는 2, 3이닝을 범타로 보내 2이닝부터 1-2-2득점을 올린 정예성에게 4이닝째에 5:5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8이닝째에 12점의 하이런을 쏘아 올린 조명우는
세계 3쿠션 무대에 이어서 국내 전국 무대까지도 '정예성 돌풍'으로 요동치고 있다. '2002년생' 정예성(서울·국내랭킹 7위)이 거침 없는 활약을 펼치며, 국내랭킹 2위와 3위 선수를 연달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양구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정예성이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와 '국내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원톱'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에게 재도전장을 내밀었다.정예성의 길목에는 '국내랭킹 2위' 김행직(전남)과 '국내 3위' 허정한(경남)이 버티고 있었지만, 모두 제압하고 끝내 정상을 향했다.18일 강원도 양구군
서울 당구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던 '2002년생 돌풍' 정예성(서울)의 기세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랭킹 8위와 국내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당구월드컵 챔피언' 김행직(전남)을 꺾는 돌풍을 일으켰다. 과거 10대와 20대 초반에 선배 선수들을 위협했던 김행직이 이번에는 자신보다 10살 어린 정예성에게 전국대회 8강에서 패하는 일이 일어난 것.정예성은 18일 낮 12시에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일반부 남자 8강전에서 25이닝 만에 50:27
'세계랭킹 1위'와 '국내랭킹 1위'를 휩쓸고 있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의 전국대회 2연패가 순항 중이다. 국내랭킹 1위 방어전에는 성공해 다음 대회까지 정상을 유지하게 됐다.강원도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일반부 남자 개인전에서 조명우는 준결승에 진출하며 전국대회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조명우는 18일 오전에 열린 8강전에서 강자인(충남체육회)과 48이닝까지 벌인 접전 끝에 50:44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지난 8월에 경남 고성에서 열렸던 전국대회
세계선수권 4강에 올랐던 '낭랑 18세' 김하은(충북)이 국내 전국대회 여자 3쿠션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김하은은 17일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일반부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박정현(전남)을 29이닝 만에 25: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우승에 이은 대회 2연패. 김하은은 지난해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거의 모든 대회를 4강 이상에 입상해 국내랭킹 1위에 올라 있다.지난 7월에는 남원선수권을 우승하며 두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었고
고태영(경북체육회)과 임윤미(서울시청)가 포켓10볼 남녀 개인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하민욱(부산시체육회)과 서서아(전남)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한체육회장배 결승에 진출했지만, 또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오늘(17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포켓10볼 개인전 결승에서 고태영이 하민욱을, 임윤미가 서서아를 꺾고 각각 남녀 1위에 올랐다.먼저 준결승전에서 권호준(인천시체육회)를 9-5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고태영은 하민욱과 최종 대결을 벌였다. 하민욱은 준결승전에서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유독 잉글리시빌리어드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10월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황철호를 꺾고 잉글리시빌리어드 왕좌를 차지한 이대규가 한 달여 만에 열린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또 한 번 황철호(제주)를 꺾고 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오늘(17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 이대규는 준결승전에서 허세양(충남체육회)을 2-0(102:47, 100:94)로 꺾은 후 결승에 올라 황철호마저 2-0(100:38,
프로당구 PBA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이 지난 15일 최원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앞서 8일에는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꺾고 새로운 LPBA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PBA-LPBA 7차 투어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으로 개최될 예정이다.프로당구가 자리를 비운 이번 주말은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와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채운다.먼저 17일과 18일 양일간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2023 제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세계 스누커-잉글리시빌리아드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에 오른 허세양(충남체육회)이 그 기세를 몰아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다.오늘(16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2023 전국당구대회' 스누커 결승전에서 허세양은 지난 17회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용준(전남)을 2-1(52:23, 15:51, 77:25)로 꺾고 1위에 올랐다.8강전에서 황철호(제주)를 2-1(58:63, 73:44, 68:6
최강 부부 호흡으로 대한체육회장배 4연패를 노리던 하민욱-최솔잎(부산)의 야심 찬 계획이 결승전에서 권호준-이하린(인천)에게 4-8로 패하며 물거품이 됐다.15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전에서 권호준-이하린이 하민욱-최솔잎에게 8-4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작년 대회에서 포켓9볼 복식전 3연패를 달성한 하민욱-최솔잎은 8강에서 서성호-함원식(경기)을 8-2로 꺾은 데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강적' 장문석-서서아(전남)를 8-1로 꺾고 단숨에 결승에 올라
최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23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준우승자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블롬달-야스퍼스를 연파하며 돌풍을 일으킨 정예성(서울)이 15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3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복식대회에 한 조로 출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조명우-정예성은 대전의 안지훈-홍진표와의 준결승전에서 29:30(18이닝) 1점 차 패배를 당하며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안지훈과 홍진표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모두 25:29, 28:29에서 역전승으로 승리하며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스카치
10주년을 맞은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이하 로잔 마스터스)'가 올해도 특별한 형식의 대회를 준비했다.기존에 남자 3쿠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결전을 벌인 대회였던 로잔 마스터스는 지난해 25세 이하 팀전으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여자 선수 6명이 벌이는 3쿠션 리그전과 예술구 선수 3명의 이벤트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 있는 몽베농카지노에서 '2023 로잔 빌리어드 마스터스'가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여자 3쿠션 세계 최강자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3쿠션 세계선수권 준우승자'
한국 포켓볼이 남자와 여자 모두 세계무대에서 오랜만에 8강과 16강 등 본선에 올라가는 활약을 펼쳤다. '월드클래스' 서서아(전남)는 팀챔피언십에서 상대한 여자 선수들을 모두 이기며 선봉에 섰고, 동시에 열린 개인전 오픈대회에서는 16강에 진출하며 세계 반열의 실력을 보여줬다.그동안 세계 무대에 출전기회를 많이 얻지 못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남자 포켓볼도 오랜만에 권호준(인천체육회)이 남자 개인전 8강과 팀챔피언십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하며 이름을 알렸다.지난 9일부터 13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령 푸에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당구 국가대항전인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이 지난 2월 첫 대회에 이어 오는 11월 두 번째 대회로 열린다.아시아캐롬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2023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을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포츠 교류 이벤트로 열린 '허리우드 아시아 슈퍼컵'은 올 2월 베트남 다낭에서 처음 개최되어 양국 당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캐롬 단일 종목이 아닌 캐롬 3쿠션과 포켓볼 두 종목에 걸쳐 개인전과 단체전 등으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