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해 10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며 당구장을 차리고 싶어 했던 아버지를 위해 상가까지 사서 당구장을 차려드린 일화를 밝혔다.양세형은 "내가 서른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깨가 아프시다고 했는데, 병원 진단을 받으니 뇌암이었다. 뇌암은 무조건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짧게는 6개월, 길면 1년 2개월"이라며 "아버지에게 그 이야기를 해야 해 TV 보다가 슬쩍 말했다. '아빠 걸린 병이 오래 살 수 있는 병은 아니라네'라고 하니 아빠가 고개를 끄덕
SK렌터카와 블루원리조트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정규라운드 공동 3위로 올라선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린 막판 경쟁에 불이 붙었다.1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팀리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5라운드 6일차에서 SK렌터카와 블루원리조트는 하이원리조트와 휴온스를 각각 세트스코어 4-1, 4-2로 꺾고 승점3을 추가했다. 이로써 두 팀은 정규라운드 전체 공동 3위(승점53)로 올라서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SK렌터카는 이날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첫 세트를
블루원리조트가 휴온스를 물리치고 승점3을 획득, 다시 5라운드 순위 경쟁에 합류했다. 오늘(11일) 저녁 6시 30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팀리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5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블루원리조트 블루원엔젤스가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5라운드 세 번째 승리를 차지했다.블루원리조트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 김민영-서한솔이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차지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하지만 3세트에 나선 최성원이 사파타를 9:15(9이닝)로
하나카드가 ‘당구여제’ 김가영의 맹활약을 앞세워 5라운드 4연승을 거두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팀리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5라운드5일차에서 하나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경쟁 중인 SK렌터카를 풀세트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특히, 2세트 여자복식 퍼펙트큐 승리에 이어 패배 위기였던 6세트에서도 승리를 보탠 김가영이 2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하나카드는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1-3 패배 직전까지 몰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줄곧 붙어 다닌 또래 친구인 용현지(하이원리조트)와 한지은(에스와이)은 이제 어엿한 프로 당구선수다.한 명은 일찌감치 프로 당구선수로 전향해 두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고, 또 한 명은 세계여자3쿠션당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그리고 다음 해 그 한 명마저 프로 선수로 전향하며 다시 한 무대에서 경쟁하는 라이벌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그 둘은 가장 친한 친구 사이다.지난 12월 한지은은 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장 의지가 되는 사람으로 용현지를 가장 먼저 뽑았다.아직 두 선수
프로당구(PBA) 팀리그의 하나카드가 3연승을 내달리며 5라운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남은 포스트시즌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하나카드가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하는 분위기다.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5라운드4일차에 하나카드는 ‘베트남 특급’ 응우옌꾸옥응우옌과 ‘튀르키예 강호’ 무라트 나지 초클루의 맹활약을 앞세워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1로 누르고 승점3을 추가했다.이날 승리로 하나카드는 5라운드 선두 크라운해태(승점10)에 이어 단독 2
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5라운드 3일차 대결에서는 각 팀의 여자 선수들이 대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다.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김민아가 김보미와 함께 2세트 9:1 승리를 완성한 후 4세트에서 오성욱과 함께 9:2의 승리를 또 한 번 만들어 내며 4연패를 탈출했다.크라운해태 라온은 임정숙이 백민주, 오태준과 함께 2세트와 4세트를 승리로 이끌며 팀 승리에 기여했고, 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는 김예은-최혜미가 2세트와 4세트(서현민-최혜미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이 대한체육회 82개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 우수(S) 단체로 선정됐다.대한당구연맹은 비(非)올림픽/아시아게임 종목 중에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종목인 ‘라군’에 포함되어 평가가 진행되었다.이 평가에서 대한당구협회는 총 100점 만점에 86.86점을 받았으며, 대한체육회가 모든 개별 단체의 점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평가 대상 종목 중에 가장 높은 점수로 1등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학교수
NH농협카드 그린포스가 다섯 경기만에 우승을 거두고 프로당구 PBA 팀리그 5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다.오늘(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팀리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5라운드 3일차 첫 경기로 SK렌터카 다이렉트와 맞붙은 NH농협카드는 세트스코어 4-1로 SK렌터카를 물리쳤다.SK렌터카는 4라운드에서 14연승 행진을 이어가던 NH농협카드의 15연승을 저지한 팀으로 당시 세트스코어 4-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잘 나가던 NH농협카드의 발목을 잡았다. 이 대결 이후 NH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의 정규 리그가 마지막 5라운드에 접어들자 더욱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7일 열린 5라운드 전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이 벌어졌다. 블루원리조트는 하이원리조트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거두었고, 휴온스, 하나카드, 에스와이 역시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승점 2점씩을 차지했다.하이원리조트와 NH농협카드, 크라운해태, 웰컴저축은행은 비록 아쉬운 패배를 당했으나 승점 1점을 손에 넣었다.이날 승리로 블루원리조는 5라운드 단독 선두(승점5)와 동시에 정규리그 종합 단독
하나카드 하나페이가 김가영의 두 세트 승리 활약에 힘입어 크라운해태 라온을 꺾고 프로당구 팀리그 5라운드 첫 승리를 거뒀다.오늘(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 둘째 날 대결에서 하나카드가 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3의 승리를 차지했다.1, 2세트를 연달아 따낸 하나카드는 3, 4, 5세트를 크라운해태에 빼앗기며 위기에 처했으나 6세트 김가영의 승리로 세트스코어를 3-3으로 돌려놨다.7세트 마무리는 주장 김병호의 차지였다. 김병호는 김태관을
프로당구 PBA 팀리그 정규 리그 마지막 5라운드 첫날 SK렌터카, 블루원리조트, 에스와이, 크라운해태가 1승을 차지했다. 반면, 14연승 대기록을 세운 NH농협카드는 풀세트 접전 끝에 에스와이에 3-4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6일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 1일차 대결에서 첫 경기에 나선 SK렌터카 다이렉트는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5라운드 첫 승을 올렸다.휴온스는 장가연, 전애린의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2-2로 따라붙었으나 5, 6세트를 내주며 승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오늘부터 프로당구 PBA 팀리그의 시즌 마지막 정규 리그가 열린다.6일(오늘) 오후 1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 경기가 재개된다.이번 시즌 PBA 팀리그의 정규 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이번 라운드에는 포스트시즌(PS)행 티켓 두 개가 달려 있다.이미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고 PS 행을 결정지은 NH농협카드 그린포스와 에스와이 바자르, 크라운해태 라온을 제외한 6개 팀 중 어느 팀이라도 이번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면 PS로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프로당구 PBA 팀리그가 6일부터 최종 정규라운드인 5라운드에 돌입한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6일부터 9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5라운드를 재개한다.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5개 팀이 모두 가려진다.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에는 각 5개 라운드 우승팀이 올라선다.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 정규 라운드 종합 순위에 따라 진출 팀을 가린다.이번 5라운드에서 NH농협카드(1, 3라운드 우승), 에스와이(2라운드 우승), 크
프로당구 챌린지투어(3부) 최한솔(36)이 시즌 네 번째 투어에서 우승하며 차기 시즌 1부 투어 직행에 청신호를 켰다.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Helix PBA 챌린지투어 4차전’ 결승에서 최한솔은 서대현을 세트스코어 3-1(12:15, 15:11, 15:5, 15:6)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우승상금 500만원과 랭킹포인트 5,000점을 추가한 최한솔은 종전 시즌 랭킹 52위(425점)서 단숨에 3위(5,425점)로 뛰어올라 시즌 3위까지 주어지는 2024-2
블루원리조트 블루원 엔젤스의 윤재연 구단주가 당구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최근 블루원은 모기업 태영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주)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하며 자구책으로 레저부문 계열사 블루원의 매각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블루원리조트의 당구팀 블루원 엔젤스의 유지에 큰 관심이 쏠렸다.태영그룹 윤세영 창업회장의 장녀 윤재연 대표는 블루원의 대표이사를 줄곧 맡아 왔으며, 프로당구팀 '블루원 엔젤스'의 구단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왔다.윤재연 구단주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블루원 엔젤스의 사진 위에 "2024 청룡
영국의 세계적인 포켓볼 스타 켈리 피셔가 2024년 신년 명예 훈장을 받았다.피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 첫 소식으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피셔는 "신년 명예 훈장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에 너무 신난다"며, "앞으로 내 이름 뒤에 'MBE' 글자가 붙다니 믿을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영국의 대영 제국 훈장은 5등급으로 나뉘며, 피셔는 당구 스포츠로 이룬 업적을 인정받아 5등급인 MBE(Member of the British Empire) 훈장을 받았다. 앞으로 그녀의 이름 뒤에는 공식적으로 MBE 칭호가 붙게 된다.영국
지난 2021년 난소암 4기 시한부 소식을 알린 '블랙 위도우' 자넷 리(50)가 건강한 모습으로 2024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자신의 SNS에 친구들과 새해 파티 모습을 라이브 중계로 올린 자넷 리는 "해피 뉴 이어"라는 인사와 함께 친구들과 일일이 포옹을 나눴다.자넷 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 행복하세요. 멋진 새해를 친절하고 겸손하게 시작하세요"라고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무엇보다 암 투병 이전과 같이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자넷 리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반가워하며 같이 새해 인사를 나눴다. 또한, 자넷 리는 포스팅을
2024년 아프리카TV가 새로운 브랜딩에 나선다.올해 4월 세계캐롬연맹(UMB, 회장 파룩 바르키)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사인 (주)파이브앤식스를 인수하며 당구 사업에 뛰어든 아프리카TV(대표 정찬용)가 2024년을 앞두고 전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정찬용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 BJ대상’ 현장에서 2024년은 기회와 위협이 모두 있는 시기라며 내년부터 아프리카TV가 변화해 나갈 방향과 각오에 대해 밝혔다.먼저, 정 대표는 올 한 해 버추얼 카테고리 부문 확장이 의미 있게 진행됐고, 지난해 BJ대상에서 얘기한 ‘우분투 프
(사)대한당구연맹(KBF) 박보환 회장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00년이 튼튼한, 당구 스포츠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며 신년사를 전했다.박보환 회장은 "지난 2021년 우리 연맹에서는 'New KBF! AGENDA 2024+'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당구의 100년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발표하며 지난 3년간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운을 띄웠다.올 한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이은 승전보, 조명우 선수의 세계랭킹 1위, 서서아 선수의 세계 TOP10 달성(6위), 허세양 선수의 한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