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포토=김민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가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15동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두 번째 장외집회를 열었다.사진은 집회에서 성명을 발표하는 강자인 선수위원장 사진=이용휘 기자_2020.05.07.
[BM포토=김민영 기자] "현 KBF 집행부 사퇴하라"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가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15동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두 번째 장외집회를 열고 '조직사유화'로 비판을 받고 있는 남삼현 집행부와 사무처에 대한 사퇴를 요구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0.05.07.
[BM포토=김민영 기자] "현 KBF 집행부 '조직사유화' 즉각 조사하라"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가 지난 7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15동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두 번째 장외집회를 열고 '남삼현 집행부의 조직사유화'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0.05.07.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열 다섯살에 포켓볼 당구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약을 펼친 송나경을 빌리어즈 1월호에 담았다.지면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송나경의 발랄한 매력을 BM포토를 통해 공개한다. 사진=이우성헤어&메이크업=신오키새날 (02.542.1475)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KOREA NO.1 BILLIARDSHOP을 모토로 하는 KNB(대표 안진환)가 2020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경남당구마트(K당구마트)로 출발한 KNB는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당구재료유통업체로, 그 기반을 경상남도 김해시와 창원에 두고 있다. 10년 전 시작한 경남당구마트를 지난 2019년 매장을 확장하며 상호까지 KNB(KOREA NO.1 BILLIARDSHOP)로 바꾼 후에는 명실공히 경상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당구용품유통업체로 다시 태어났다.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매장이자 전국에서도 톱 5 안에 드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행정타운에 새로운 대대전용클럽이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삶이 잠시 멈춤 것 같은 시간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당구클럽이 생기고 3쿠션 마니아들은 조심스럽게 3쿠션으로 지친 마음을 달랜다. YB캐롬클럽(대표 윤동형)도 그런 당구클럽 중 한 곳이다. 허리우드의 판테온 10대가 설치된 YB캐롬클럽은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위치해 있지만 마석과 평내에서는 고속화도로를 이어져 있고, 구리에서의 접근도 쉽다. 하남시에서는 다리만 넘어오면 금방이라 미사신도시에서도 15분 정
[빌리어즈=김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KBF) 산하 시도연맹인 대전당구연맹 유병립 회장이 집행부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KBF 대의원인 시도연맹 회장이 KBF 집행부에 대해 비판 의견서를 공식 제출한 것은 당구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또한, 그동안 유병립 회장은 KBF 집행부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유 회장의 의견서는 의미가 남다르게 해석된다.유 회장은 29일 밤 자신의 SNS 계정에 "대한당구연맹에 드리는 의견서입니다"라는 문구를 적고 상생협약에 대한 의견서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최근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당구 종목의 양대 프로 투어가 손을 잡았다.캐롬 3쿠션의 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와 스누커의 WST(월드 스누커 투어)가 최근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프로당구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PBA는 30일 오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WST를 운영하는 세계프로스누커협회(WPBSA·회장 제이슨 퍼거슨)와 상생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이번 'PBA-WPBSA 협약'에 대해 PBA는 "양 단체가 전 세계에서 각 종목의 유일무이한 프로스포츠(단체)로 인정하고, 당구 종목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선수협의회(회장 임정완)가 'KBF-PBA 상생협약'에 대한 두 번째 성명을 발표했다.선수협은 29일 발표한 성명 서두에서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과 PBA 프로당구협회 간의 상생협약을 재차 환영하면서 "PBA가 선수협을 상생협약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선수 의견을 존중해준 것에 감사한다"라고 밝혔다.이어서 "최근 선수 입장에서 매우 우려할 만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는바, 이에 대해 PBA와 KBF 측에 요청한다"라며 4가지 사항을 전달했다.선수협이 요청한 사항은, ① KBF 총회,
[빌리어즈=김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KBF) 남삼현 회장이 상생협약에 반대하던 선수위원회 강자인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자급 선수위원 14명을 전원 해촉했다.남 회장은 28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0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각종 위원회 중 선수위원회 위원의 해촉'을 보고했다.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는 앞서 2월 25일 남 회장을 비롯한 KBF 집행부가 KBF-PBA 상생협약을 체결하자 "선수 권리를 외부 사기업에 팔아넘기는 밀약"이라고 규정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선수위는 상생협약을 체결한 집행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리베르떼배 초대 우승, SBS 당구최강전 우승 등 2000년대 초반 맹활약을 펼쳤던 엄태긍(서울) 선수가 지난 27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40세의 나이에 당구선수로 데뷔한 고 엄태긍 선수는 2000년에 열린 제1회 리베르떼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이후 2001년 SBS 당구최강전 우승 등 각종 당구대회에서 입상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고 엄태긍 선수는 4년 전 림프종을 발견하고 치료했으나 작년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며 1년 동안 암 투병을 해왔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KBF-PBA 상생협약에 대해 집행부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은 이날 집회에서 박태호 수석부회장의 총회 허위보고로 촉발된 UMB 세계캐롬연맹과의 국제분쟁에 항의하는 '국제분쟁 STOP' 피켓든 권영일. 사진=김주석 기자_2020.04.27.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KBF-PBA 상생협약에 대해 집행부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은 "선수 동의 없는 상생협약 체결한 집행부 진상조사 촉구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선수들. 사진=김주석 기자_2020.04.27.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KBF-PBA 상생협약에 대해 집행부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은 이번 집회에서 박태호 수석부회장의 총회 허위보고에 항의하는 '허위보고 OUT' 피켓을 든 허정한 선수. 사진=김주석 기자_2020.04.27.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가 KBF-PBA 상생협약에 대해 집행부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선수위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세종시에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1년 만에 집회를 열고 강자인 위원장의 낭독으로 성명서를 공개했다.다음은 선수위 성명서 전문.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 성명서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이하 선수위) 위원장 강자인 외 소속 선수 174명은 지난 2월 25일 대한당구연맹(KBF)이 프로당구협회(PBA)와 체결한 ‘상생협약’이 진행되는 과정에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가 'KBF-PBA 상생협약'의 투명한 집행을 촉구하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KBF 집행부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지난 27일 오후 2시 세종시에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앞에서 선수위 소속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KBF 선수위가 집행부에 항의하며 집회를 연 것은 무려 21년 만의 일이다. 선수들은 지난 99년 3월 17일에 대한스포츠당구연맹 내부의 공금횡령 문제를 두고 임영렬 전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 바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서울과 맞닿아 있어 지리적으로 아주 유리한 지역이지만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그 흔한 지하철이 다니지 않아 열악한 교통으로 인해 서울에서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당구클럽 역시 서울과 서울 주변 지역들이 빠르게 대형화, 대대전용클럽화되는 것에 비해 김포는 조금 더딘 변화를 보이고 있었다. 때문에 김포지역의 당구 마니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당구를 즐길 수 있는 클럽의 수가 많지 않다. 그러나 작년부터 김포공항에서 연결되는 김포골드라인이 개통되자 김포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며 대형당구클럽이 하
는 한국에 당구가 전파된 이후 130년 동안 어떻게 당구 문화가 자리 잡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스포츠가 되었는지를 되짚어 보는 칼럼입니다. 가 지난 35년간 취재한 기사와 수집된 자료, 당사자의 인터뷰에 근거하여 김기제 발행인의 집필로 연재됩니다. [편집자 주]◼︎ 1987년 10월에 도미한 이상천이 3년 만에 세계 3쿠션 스타로 도약하다 1987년 10월 4일 단돈 100달러를 손에 쥐고 미국행을 결행한 이상천은 3년 만에 일약 세계적인 3쿠션 스타로 부상했다. 이상
요즘 또 당구계는 한참 시끄럽습니다. 지난 99년에 처음 당구계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하고 올해까지 22년을 지내면서 최근 한 3년만큼 온 동네가 들썩거렸던 적도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은 남삼현 회장이 집행부를 꾸린 2016년 9월 이후 지금까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러 번 분란이 벌어지면서 안팎으로 시달렸습니다. 항상 바람 잘 날 없는 당구계였지만, 남 회장 재임 기간에는 유독 시끄럽다는 느낌이 듭니다.제가 당구계에 처음 들어왔던 99년에 선배 기자를 따라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