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주석 기자] 3쿠션 남자선수 국내랭킹 5위 오성욱과 7위 서현민이 PBA 프로당구투어 출전을 선언했다.1일 PBA 프로당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성욱과 서현민이 브라보앤뉴(대표이사 김우택)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PBA 프로당구투어 출전을 선언했다"라고 밝혀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줄줄이 PBA에 합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PBA 프로투어행에 합류한 선수는 가장 먼저 프로 전향을 발표한 '헐크' 강동궁(국내 6위)과 국내랭킹 2위 김형곤, 그리고 이번에 합류한 오성욱, 서현민 등 4명이다.이들 대부분은 얼마 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19 제10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국가대표 당구선수'들이다.서현민은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1쿠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2019~20년 공식당구대 공급사로 허리우드를 선정했다.당구연맹은 지난 29일 회의실에서 허리우드와 공식당구대 공급사 조인식을 갖고 2년간 당구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조인식에는 당구연맹 남삼현 회장과 허리우드 홍용선 대표이사, 이광희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대표자가 계약서에 서명했다.이번 계약으로 허리우드는 2년 동안 당구연맹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에 당구대를 공급하게 되었다.허리우드는 한국 당구용품의 선구자 기업으로 국내 최대 당구용품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기적적으로 승리를 이어가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결승에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25일 오후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응웬두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제10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종목 결승전에서 조명우는 '베트남 간판' 쩐뀌엣찌엔에게 38:40으로 패했다.결승에서 조명우는 다소 열세였던 전반전을 막판에 뒤집어 20:16으로 앞선 가운데 마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후반에서는 더 페이스가 좋았다. 38:22, 점수는 16점 차까지 벌어졌고, 조명우는 승리까지 단 2점만 남겨둬 금메달이 확실해 보였다.그런데 몇 차례 기회에서 조명우의 수구가 제2적구를 살짝 빗나가면서 쩐뀌엣찌엔이 기사회생했고, 무섭게 따라붙어 순식간에 39:38로 역전시켰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3쿠션 샛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아시아캐롬선수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제10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조명우가 25일 오후에 열린 3쿠션 준결승전에서 '헐크' 강동궁(동양기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조명우는 이번 준결승전에서도 지고 있던 점수를 따라잡아 무승부를 만들었고, 또 한 번 승부치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는 명승부를 연출했다.준결승 초반 강동궁의 파상공세에 밀려 10이닝까지 12:23으로 지고 있던 조명우는 후반전에서 감각이 살아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3쿠션 샛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두 번의 승부치기 끝에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었다.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제10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종목 8강전에서 한국의 오성욱(서울)과 맞붙은 조명우는 한때 20점 차로 벌어진 점수를 극복하고 13이닝 만에 40:4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현지시각 25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 8강전 경기에서 조명우는 오성욱과 두 번의 승부치기로 승패를 갈랐다.이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평균득점 3.08을 기록했다. 또한, 매 이닝 쉴 새 없이 몰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상 최초로 프로당구선수를 '2019 PBA 프로당구투어 1차 트라이아웃' 3일 차 경기에서 '노장' 정건표(66)를 비롯한 44명이 본선에 합류했다.지난 23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1차 트라이아웃 조별 예선리그 45조부터 66조까지 경기에서는 KBF 전문선수 출신과 아마추어 동호인 등 86명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날 경기에서 66세로 최고령에 속하는 정건표 전 대한당구연맹 이사는 첫 경기부터 연속 10득점을 앞세워 평균 1.364의 득점력을 보여주며 김용민을 22이닝 만에 30:13으로 꺾고
[빌리어즈=일산/김주석 기자] '2019 PBA 프로당구투어 1차 트라이아웃' 3일차 오후 4시 방송경기에서 29:29 박빙의 승부가 연출되었다.노장 정건표(66)와 윤계한(54)이 대결한 55조 경기에서는 막판에 따라잡은 윤계한이 30이닝 만에 30:29로 역전승을 거두었다.PBA 트라이아웃은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당구 전문 방송 빌리어즈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사진=김주석 기자_2019.04.23.
[빌리어즈=일산/김주석 기자] 사상 최초로 프로당구선수를 선발하는 '2019 PBA 프로당구투어 1차 트라이아웃'에 스무살 새내기 이은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2000년생인 이은서는 충북 상당고를 졸업하고 전문선수로 활동하며 이번 트라이아웃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김주석 기자_2019.04.23.
[빌리어즈=일산/김주석 기자] '2019 PBA 프로당구투어 1차 트라이아웃' 3일차 53조 경기에 출전한 이일우가 2승으로 본선 진출이 유력해졌다.이일우는 곽지훈을 31이닝 만에 30:18로 꺾고 1승을 거두었고 두 번째 경기에서 최정훈에게 26이닝 만에 30:22로 승리했다. 사진=김주석 기자_2019.04.23.
[빌리어즈=일산/김주석 기자] '2019 PBA 프로당구투어 1차 트라이아웃' 3일차 59조 경기에서 홍종명이 2승으로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홍종명은 첫 경기에서 이병인에게 22이닝 만에 30:22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 유기철을 30이닝 만에 30:24로 꺾었다.PBA 1차 트라이아웃 본선 토너먼트는 25, 26일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개최된다. 사진=김주석 기자_2019.04.23.
[빌리어즈=일산/김주석 기자] '2019 PBA 프로당구투어 1차 트라이아웃' 3일차 예선리그 54조 경기에서 김재삼이 두 번째 경기를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해 1승 1무를 기록했다.PBA 1차 트라이아웃은 24일까지 조별리그가 열리고 25일과 26일에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24명의 프로당구선수를 선발한다. 사진=김주석 기자_2019.04.23.
[빌리어즈=일산/김주석 기자] 23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2019 PBA 1차 트라이아웃' 예선리그 52조 경기에서 곽석이 '하이런 7점'으로 쐐기포를 날리며 1승을 챙겼다.곽석은 20:19로 한 점 앞선 22이닝에서 연속 7득점을 올리며 26이닝 만에 30:20으로 승리했다. 사진=김주석 기자_2019.04.23.
[빌리어즈=일산/김주석 기자] '2019 PBA 프로당구투어 1차 트라이아웃' 3일차 경기에서 56조 전성일이 종합 평균득점 1.622로 2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랐다.전성일은 첫 경기에서 김호준을 20이닝 만에 30:27로 누르고 1승을 거두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선지훈을 17이닝 만에 30:25로 꺾었다. 사진=김주석 기자_2019.04.23.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상 최초로 프로당구선수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경쟁이 뜨겁다.이틀간 치러진 '2019 PBA 트라이아웃'에서는 국내 정상급 선수와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지난 21일과 22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PBA 트라이아웃(최종 선발전)에는 하루 88명씩 총 176명의 참가자가 예선 조별리그에 출전해 원년 시즌 1부 투어 출전권에 도전했다.대회 첫날에는 신대권, 박춘우, 강상구, 조오복, 고경남 등의 실력자들과 신정주, 한지승 등 20대 유망주 선수가 예선리그를 통과하고 본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세계연맹 및 마케팅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당구대회 개최 확장... 2020년 월드리그 구상"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당구대회를 연 6회로 확장한다고 밝혔다.당구연맹(이하 KBF)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부터 UMB 세계캐롬연맹(회장 파룩 바르키)과 코줌인터내셔널, 갤럭시아SM과 협업하여 세계당구대회 개최를 3회 더 추가한다"라고 밝혔다.KBF의 주최로 기존 국내에서 개최되던 3쿠션 당구월드컵과 LG 유플러스컵, 잔카 아시아3쿠션챔피언십 등을 포함해 총 6회로 대회가 늘어난다는 것.지난해 UMB와 코줌인터내셔널 주최로 국내에서 열린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와 3쿠션 챌린지 등의 대회 개최 사업이 KBF가 직접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그리스의 '당구 황태자'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36)가 PBA 프로당구투어 합류를 선언했다.카시도코스타스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나는 브라보앤뉴에서 조직하는 PBA 프로당구투어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며, "당구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많은 성원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그동안 3쿠션 세계챔피언과 당구월드컵 챔피언, 주니어 세계챔피언 등에 수차례 오른 카시도코스타스는 UMB 세계캐롬연맹(회장 파룩 바르키)에서 주최하는 '빅3' 이벤트의 세계타이틀을 모두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스누커 국내 2위 장호순(대구)이 1위 황철호(경기)를 꺾고 1년 5개월 만에 우승했다.3일 오전 11시 서울 박승칠당구아카데미에서 열린 '2019 스누커 그랑프리 1차 대회' 결승전에서 장호순은 프레임스코어 3-1로 황철호를 누르고 세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지난 2017년 12월에 대한체육회장배 스누커 개인전에서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던 장호순은 이후 8번 치러진 대회에서 준우승 2회, 4강 4회, 8강 2회 등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장호순은 지난해 2월 열린 스누커 그랑프리 2차 대회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당구의 두 번째 프로화 종목이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간 총상금 200억원 규모의 스누커에 이어 캐롬 3쿠션 종목이 한국을 중심으로 프로화 작업에 나섰고, 출범까지 불과 2개월을 남겨 놓고 있다.3쿠션 종목의 프로화는 전 세계 당구인과 선수, 동호인 모두 환영하는 일이다. 실제 일부를 제외한 99.9%의 당구 관계자들은 프로화에 동의한다.그러나 0.1%의 반대가 또 한 번 발목을 잡고 있다. 알고 있다시피 그 0.1%는 아마추어 스포츠단체다.과연 아마추어 스포츠단체는 99.9%를 좌지우지할 상위 0.1%의 권력을 갖고 있는 것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PBA 프로당구투어에 출전을 희망하는 선수가 무려 96%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단법인 대한당구선수협의회(회장 임정완)는 회원으로 가입한 385명의 선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PBA 프로당구투어 참가, 미참가 여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31명이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다.반면, 조사대상자 중 단 9명만 미참가 의사를 나타내 2.34%에 불과했다고 전했다.나머지 145명인 37.66%가 응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응답자 240명 중 96.25%나 되는 대부분의 인원이 PBA 프로투어에 참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익명을 요구한 선수협 관계자는 "많은 선수들이 PBA 프로당구투어 출전을 희망하고 있지만, UMB 세계캐롬연맹과 KBF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글로벌 당구브랜드 라이리코리아(대표 김평)가 '당구여신' 차유람의 3쿠션 전향 복귀를 후원한다.라이리코리아는 지난 15일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페리 큐 공식후원 협약식'을 열고, 선수 복귀를 준비하는 차유람에게 자사의 3쿠션 당구 큐 브랜드 페리 큐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차유람은 그동안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전해졌던 3쿠션 전향 소식을 공식화했고, 앞으로 페리 큐로 훈련하며 복귀를 준비하게 되었다.당구대와 큐 등을 생산하는 라이리는 지난 2017년 한국에 지사 설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