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당구천재’가 부활했다.김행직(전남당구연맹)이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이하 2024 국토정중앙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22년 치러진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29일 오후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캐롬 3쿠션 일반부 남자 결승에서 ‘무서운 신예’정예성(서울당구연맹)을 만나 엎치락뒤치락 승부 끝에 50:40의 스코어로 제압하였다.결승으로 오는 길이 쉽지만은 않았다. 128강에서 충남당구연맹의 유훈상을 만나 39:39
[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여자3쿠션 부문 우승을 차지한 김하은(충북)이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폭풍 눈물을 쏟았다.김하은은 29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여자3쿠션 결승에서 박정현(전남)을 30:23(31이닝)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승이 결정되자 김하은은 뒤로 돌아서서 한참 동안을 울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하은 외에도 최봄이(김포시체육회-숭실대), 허채원(한국체대), 박정현이 4강에 올라 한국 여자3쿠션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특히 김하은은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 앞서 열린 '제1
[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한국이 '아시아캐롬선수권' 여자3쿠션과 U-22 부문 메달을 그야말로 싹쓸이했다.여자3쿠션과 U-22의 4강 자리를 모두 한국 선수들이 차지하며 각 부문에 걸려 있는 금 하나, 은 하나, 동 두 개의 메달을 모두 차지, 무려 8개의 메달을 몽땅 쓸어 담았다.여자3쿠션에서는 김하은(충북)이 결승에서 박정현(전남)을 30:23(31이닝)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한국, 일본, 베트남 등 3개국의 여자3쿠션 선수들이 조별 리그를 벌인 결과, 한국에서는 김하은, 최봄이(김포시체육회-숭실대), 허채원(
[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베트남이 1쿠션 강국의 위력을 톡톡히 보여주었다.'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1쿠션 8강에 오른 베트남 선수 3명이 모두 4강에 오르더니 끝내 결승 두 자리를 모두 차지하고 우승과 준우승, 공동3위를 싹쓸이했다.유일한 '베트남 대항마'였던 이정희(시흥시체육회)는 베트남 선수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한 끝에 2년 연속 공동3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이정희를 100:63(19이닝)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팜깐푹(베트남)은 결승에서 보푸옥탄(베트남)을 12이닝 만에 100:82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서울시청 신입생' 김수웅이 남자 포켓10볼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하민욱(부산시체육회)을 1세트 차로 꺾고 남자부 포켓10볼 우승을 차지했다.김수웅은 29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포켓10볼 남자부 결승전에서 하민욱에 7-8로 밀렸으나 8-8 동점을 만든 뒤 9-8로 역전승을 거뒀다.초반 기세는 김수웅이 근소하게 앞섰다. 1세트를 하민욱이 차지하자 김수웅은 2, 3세트를 연달아 차지해 2-1로 리드했고, 하민욱이 4, 5, 6세트를 가져가자
[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김행직(전남)이 돌아왔다.김행직이 '국토정중앙배'에서 복식에 이어 3쿠션 개인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무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오늘(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결승전에서 김행직은 '신예' 정예성(서울)을 50:40(29이닝)으로 물리쳤다.정예성도 26이닝까지 40:40으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27이닝부터 이어진 3연속 범타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반면, 김행직은 27이닝부터 2-5-3득점을 연속으로 올리고 3이닝 만에
[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이하린(인천시체육회)이 '국토정중앙배' 포켓10볼 개인전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포켓9볼 복식에 이어 포켓10볼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 자리도 꿰찼다. 오늘(29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여자 포켓10볼 결승전에서 이하린은 진혜주(광주)를 8-5로 꺾었다.8강에서 권보미(강원)를 8-6으로 꺾은 이하린은 4강에서 '월드클래스' 서서아(전남) 마저 8-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진혜주는 8강에서 최솔잎(
[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신예' 정예성(서울)이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의 끈질긴 추격을 피해 결국 '국토정중앙배' 결승에 올랐다.오늘(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 정예성이 차명종을 50:48(37이닝)로 꺾었다.정예성은 4이닝에 6득점을 올리고 10:5로 앞섰으나 8이닝에 하이런 7점을 친 차명종은 13:14로 역전에 성공, 9이닝부터 1-2-2-1득점을 추가하며 17:20으로 리드했다.하지만 정예성은 18이닝과 19이닝에 5점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베테랑' 허정한(경남)이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 이어 연달아 개최된 국내 첫 전국대회인 '국토정중앙배'에서도 연달아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이로써 남자 3쿠션 부문 4강은 허정한을 비롯해 김행직(전남), 차명종(인천시체육회), 정예성(서울)으로 압축되었다.28일(목)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대결에서 128강부터 출발한 허정한은 정병훈(안성), 김진삼(남양주), 박상준(충남), 송현일(안산시체육회)을 연파하고 8강에 올랐다.8강에서 박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3월 28일 ㈜원스톤컴퍼니(대표 박용준)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 및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당구연맹 신용진 전무이사와 원스톤컴퍼니 박용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원스톤컴퍼니는 지난 1월 세종시에 원스톤 스포츠센터를 건립하는 등 유청소년 육성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원스톤컴퍼니는 스누커 연습장 및 경기장 공간 조성을 약속하였으며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이 'KBF 당구 디비전 리그' 5번째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이에 대한당구연맹은 가장 먼저 'KBF 당구 디비전 리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참가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KBF NOW에 등록한 당구클럽 팀 및 동호인 선수다.'KBF 디비전 리그'는 승강제 리그로, D5리그부터 D1리그까지 당구 초심자와 전문 선수가 '따로, 또 같이' 참가할 수 있는 리그다.D5리그로 시작한 캐롬 부문은 D4, D3에 이어 올해 D2리그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세계 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얼마 전 끝난 팀선수권의 충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지난 주말 끝난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 허정한(경남)의 전승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선수권 데뷔어' 조명우가 1승을 올리는 데 그치며 한국은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팬들은 단순히 첫 데뷔 무대에 대한 부담감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27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남자부 3쿠션 예전 128강에서 조명우는 김현중(서울)에게 32:40(3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28일 오전 9시부터 캐롬 1쿠션 종목을 시작으로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대회 첫날인 이날은 1쿠션과 여자 3쿠션, U-22 3쿠션 대결이 차례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은 27일 조 추첨식을 열고 예선 대결을 벌일 각 조와 대진표를 완성했다.먼저 캐롬 1쿠션은 조별 예선 없이 곧바로 16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한국은 지난 2월 선발전을 거쳐 뽑힌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차명종(인천시체육회),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인천의 권호준-이하린이 포켓9볼 복식 대결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최상의 호흡을 자랑했다.권호준-이하린은 오늘(28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 결승전에서 서울의 김수웅-임윤미를 8-1로 제압하고 두 번째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권호준과 이하린은 지난해 11월 열린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대회에서 처음으로 포켓9볼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권호준-이하린은 8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디펜딩 챔피언' 고태영-김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국내 여자 3쿠션 랭킹 1위'의 김하은(충북)이 2024년 첫 전국당구대회이자 첫 '국토정중앙배'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김하은은 오늘(28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여자 3쿠션 결승전에서 강영심(울산)을 25:12(30이닝)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김하은은 조별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14이닝 만에 20:3으로 승리하며 애버리지 1.429를 기록해 이번 대회 톱애버리지를 달성했다.조별 예선리그전에서 두 경기 모두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한국 대 베트남의 진검승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최근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베트남이 한국에 빼앗긴 '아시아 당구 맹주' 자리 탈환에 나선다.아시아캐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가 오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중국 등 4개국에서 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캐롬 1쿠션, 남자 3쿠션, 여자 3쿠션, U-22 3쿠션 등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전남의 김행직-최호일이 서울의 김동룡-박정우를 꺾고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4년 만의 우승이다.25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막한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에서 김행직과 최호일이 가장 먼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스카치 방식으로 치러진 3쿠션 복식 대결에서 김행직-최호일은 정승일-김웅대(서울)를 30:11(20이닝)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김동룡-박정우와 대결을 벌였다.김동룡-박정우는 4강에서 조수현-박현규(대구)를 30: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요즘 대세' 베트남이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3쿠션팀선수권'까지 석권했다.특히 베트남의 바오프엉빈과 쩐뀌엣찌엔은 지난해 9월 열린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나란히 결승에 올라 바오프엉빈이 쩐뀌엣찌엔을 꺾고 사상 첫 베트남인 3쿠션 세계챔피언에 올랐으며, 이번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는 두 선수가 합작해 처음으로 베트남에 '팀선수권' 우승 영예를 안겼다.이로써 베트남은 1981년부터 이어 온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역대 메달 순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현재까지 9번의 우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2024년 첫 전국당구대회인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가 오늘(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 동안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다.캐롬(3쿠션),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김행직(전남), 허정한(경남),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서서아(전남), 권호준(인천시체육회), 이대규(인천시체육회) 등 각 종목에 걸쳐 전문선수 548명, 생활체육선수 791명 등 총 1,33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25일에는 3쿠션 복식 경기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국의 프로당구(PBA) 투어 출전으로 세계캐롬연맹(UMB)의 징계를 받은 선수들의 복귀가 수월해지게 됐다.UMB는 24일(한국시간) PBA 이탈로 자격정지를 받은 선수들의 징계를 해제하는 새로운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UMB는 "지난 22일 독일 피어젠에서 열린 UMB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UMB가 승인하지 않고 UMB 대회 일정에 등재되지 않은 국제 행사(토너먼트) 참가에 대한 자격정지를 해제하는 새로운 절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UMB의 징계를 받은 선수들 중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