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3쿠션 세계챔피언' 타이푼 타슈데미르(튀르키예)가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진출했다.9일 밤 10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8강에서 타슈데미르는 '벨기에 강호' 에디 멕스를 35이닝 만에 50: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갔다.타슈데미르가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도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세계선수권에서 무려 43년 만에 2회 연속 우승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만약 타슈데미르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면 지난 1980년 이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대기록이 작성된다.세계3쿠션
세계3쿠션선수권 8강에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만 살아남았다.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시작된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16강전에서 한국은 조명우가 유일하게 생존했고, 김행직(전남)과 차명종(인천체육회)은 아쉽게 탈락했다.오후 7시 30분 경기에서 조명우는 벨기에 강호 롤랑 포르톰과 벌인 16강전에서 22이닝 만에 50:25로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애버리지는 2.273으로 이번 16강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8이닝까지 단타로 18점을 모은 조명우는 18:14로 앞선 10이닝에
한국의 '톱2' 김행직(전남)과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가 세계선수권 16강에 진출했다.허정한(경남)과 김준태(경북체육회), 안지훈(대전)은 아쉽게 32강에서 탈락했다.앞서 열린 경기에서 먼저 16강에 올라간 차명종(인천체육회)까지 총 3명이 8강에 도전하게 됐다.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32강전에서 김행직은 허정한과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2이닝 만에 50:46으로 승리했다. 애버리지는 2.273.경기는 초반부터 장타가 터지며 화끈한 화력
'애버리지 2.273'의 폭발적인 득점포를 앞세운 차명종(인천체육회)이 한국의 세계선수권 첫 16강 진출을 이뤘다.차명종은 8일 저녁 8시 30분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32강전에서 '월드 3쿠션 서바이벌 우승자'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를 22이닝 만에 50:41로 꺾었다.막판에 터진 하이런 13점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차명종은 9이닝까지 13:13의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초반 승부를 어렵게 끌고 가다가 10이닝 4득점, 11이닝 3득점에 힘입어 한때 20:16으로 앞섰다.차명종의 리
경기 시작 18분 만에 점수는 3:24. 이 승부를 역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심지어 상대는 세계3쿠션선수권 현역 최다 타이틀홀더(7회)인 '3쿠션 사대천왕' 토브욘 블롬달(스웨덴).그런데 이런 최악의 상황을 마주했던 '디펜딩 챔피언' 타이푼 타슈데미르(튀르키예)가 막판 뒤집기로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블롬달이 시작부터 하이런 12점에 이은 연속 10점타로 맹타를 휘둘러 점수 차를 크게 벌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쫓아간 타슈데미르가 역전에 성공하며 16강에 진출했다.8일 오후 6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7
차명종(인천체육회)과 김준태(경북체육회)가 32강에 합류하면서 한국 선수 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한국은 앞서 안지훈(대전)과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 김행직(전남), 허정한(경남)이 본선에 올라 출전 선수 중 김형곤(서울)을 제외한 전원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턴에서 P조 차명종은 디온 넬린(덴마크)에게 24이닝 만에 40:3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1승 1무(애버리지 1.481)로 조 1위를 차지했다.전반전을 17:20
한국의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와 김행직(전남), 허정한(경남)이 세계선수권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조명우는 2승으로 E조 1위에 올랐고, 김행직은 1승 1패로 H조 2위, 허정한은 1승 1패로 L조 1위로 본선 관문을 통과했다.7일 밤 10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둘째 날 경기에서 조명우는 베흐자트 체틴(스위스)을 23이닝 만에 40:22로 꺾고 2승(애버리지 1.600)을 거두며 E조 1위로 본선 32강 토너먼트에 올라갔다.전날 경기에서 휴베르니 카타뇨(콜롬비아)를 27이
각성한 야스퍼스를 과연 누가 막을 수 있을까.18년 만에 세계선수권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던 '세계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안지훈(대전)을 꺾고 B조 1위로 본선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야스퍼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8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둘째 날 경기에서 안지훈에게 17이닝 만에 40:18로 승리하며 1승 1패(애버리지 1.387)로 B조 1위를 차지했다.안지훈은 야스퍼스에게 큰 점수 차로 패했지만, 애버리지 1.059로 경기를 마치면서 1승 1패(애버리지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운명이 엇갈렸다.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4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이번 대회 2일차 조별리그 L조에서 첫 경기를 치른 허정한(경북)은 1점 차로 승리를 거두고 본선행 불씨를 살렸다.허정한은 '튀르키예 신성' 베르카이 카라쿠르트와의 대결에서 40:39(20이닝)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경기 초반에 카라쿠르트가 6이닝까지 17점을 몰아쳐 7:17로 크게 지고 있던 허정한은 10이닝에서 하이런 11점을 올리며 21:18로 역전하며 전세를 뒤집었다.후반에도 치열한 접전을 벌인
부동의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무려 18년 만에 세계선수권 본선에 올라가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야스퍼스는 7일(한국시간) 오후 5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이 경기에서 야스퍼스는 같은 나라 선수인 장 폴 더브라윈에게 32이닝 만에 28:40으로 패했다.애버리지가 0.875로 좋지 않은 데다가 다음 경기에서 한국의 안지훈(대전)이 더브라윈을 29이닝 만에 40:28로 꺾으면서 난처한 상황이 벌어지고 만 것.야스퍼스는 지난 19
'월드클래스'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가 세계선수권 첫 출격을 무사히 마쳐 32강 본선행 청신호를 켰다.조명우는 7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3시에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조별리그 E조 경기에서 휴베르니 카타뇨(콜롬비아)를 27이닝 만에 40:33으로 꺾고 1승을 거뒀다.경기 초반에 카타뇨가 1이닝부터 8-6 연속타를 올리면서 7:17로 크게 뒤졌던 조명우는 7이닝 7득점으로 14:17까지 쫓아간 뒤 11이닝에서 다시 7점을 득점해 22:18로 역전했다.전반전 마지막에 리드를 잡은 조명우는 후
한국의 당구 태극전사 7인이 9년 만에 3쿠션 세계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하는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가 개막했다.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5시에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에 있는 튀르키예당구연맹 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 한국은 세계랭킹 5위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와 8위 김행직(전남), 12위 허정한(경남), 13위 김준태(경북체육회), 16위 차명종(인천체육회) 등 5명의 톱랭커와 아시아 출전권을 받은 김형곤(서울)과 안지훈(대전)이 출전한다.40점제 단판치기로 벌어지는 조별리그에서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출국 신고합니다"한국의 3쿠션 태극전사들이 올해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기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로 지난 4일 출국했다.연 1회 개최돼 올해로 75회를 맞는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8년 만에 해외 출정 세계선수권에 가장 많은 인원이 출전하는 것.또한, 한국은 참가국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출전한다. 개최국 출전권 2장을 가진 튀르키예조차 4명이 나오는 데 그쳤다.범미주에서 출전권을 4장이나 차지한 콜롬비아와 3장을 받은 미국, 그밖에 벨기에나 베트남 등 선수 풀이 좋은 국가도 2장밖에
대한민국 당구대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민테이블(대표 민상준)이 일본프로포켓볼협회(JPBA)의 ‘전일본선수권(All Japan Championships)대회’를 후원한다.지난 8월 JPBA와 특별 후원 계약을 체결한 민테이블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이 대회의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로써 오는 11월 20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에는 16대의 민테이블이 설치된 가운데 일본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포켓볼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펼치게 된다.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2015년 1
한국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로 '아시아9볼선수권'에 출전한 한소예(울산·국내랭킹 7위)가 공동 3위에 입상했다.한소예는 지난 3일까지 대만 신베이에서 열린 '2023 포모사컵 ACBS 아시아9볼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 한소예를 비롯해 진혜주(광주·국내 3위), 이하린(인천체육회·국내 4위), 권보미(강원·국내 10위) 등이 8강에 진출하며, 사상 처음 8강에 4명이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포켓볼 불모지인 한국이 세계 최강자들을 보유한 대만, 필리핀, 일본 등을 상대로 이
세계 3쿠션의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6일(수)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막한다.세계3쿠션선수권대회는 각 대륙과 나라를 대표하는 톱 랭커들이 출전해 경쟁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3쿠션 대회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을 비롯해 주니어대회와 예술구 대회 등 총 4개 대회가 9월 23일까지 약 3주간 함께 진행된다.이번 '앙카라 세계3쿠션선수권대회'는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는 물론, 마르코 자네티(2위, 이탈리아), 토브욘 블롬달(3위, 스웨덴) 등 세계 탑랭커가 모두 출
여자 3쿠션 세계챔피언 타이틀은 철옹성이다. 최근 10년간 열린 6번의 대회 중 5번을 '여자 세계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휩쓸었다.전적은 무려 33승 1패. 2017년에 16강전에서 딱 한 번 독일의 마리앤 모르텐센에게 26:30(34이닝)으로 패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승리를 거뒀다.다음 2018년 대회부터는 지난해까지 열린 세 번의 대회에서 18경기 연승을 기록하며 3회 연속 우승타이틀을 차지했다.클롬펜하우어는 세 차례 연속 우승을 포함해 '세계선수권'이라는 명칭을 달고 열린 대회에서 역대 최다승(5승)을 기록
'제1회 충남도지사배 3쿠션 토너먼트 전국대회'가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다.7일 토요일과 8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분리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첫날 열리는 대회에서 14명, 둘째날 열리는 대회에서 18명을 선발해 최종 32강을 결정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열리는 각각의 예선에 중복 출전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열리는 충남도지사배 3쿠션 동호인 대회로, 충남당구연맹(회장 김영택)이 주최 및 주관하며, 충남체육회에서 후원한다. 또한, 고리나, KNB, 오페라, 대명(타우르스), 한밭당구재료, 볼텍코리아, 빌플렉스,
한국이 오는 9월 6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개최되는 '제75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총 7명이 출전한다.최근 세계캐롬연맹(UMB)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한국은 톱랭커 시드 5명과 함께 아시아 시드 2장을 받았다.이에 따라 'PBA 리턴맨' 김형곤(서울)과 지난해 영광 전국대회 우승자 안지훈(대전)이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출전 기회를 잡았다.두 선수는 국내랭킹 차순위 중 가장 높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라 있다. 남은 아시아 시드 3장은 일본의 우메다 류지와 미야시타 타카오, 베트남의 바오프엉빈이 받았다.1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
최근 서바이벌 당구대회 '월드 3쿠션 서바이벌 2023'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프리카TV가 이번에는 태풍 '카눈'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아프리카TV는 "지난 23일 지난 장마에 이어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에 1억 원 상당의 구호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막대한 홍수 피해를 입은 괴산군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최근에는 태풍 '카눈'의 피해까지 더해져 농작물 등의 수해 피해가 컸다.아프리카TV는 충북 괴산군청에서 서수길 CBO와 송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