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PBA) 팀리그 'SK렌터카 다이렉트'가 조건휘의 8차 투어 우승으로 챔피언 5명을 보유한 초호화 군단으로 거듭났다.종전까지 가장 많은 투어 챔피언을 보유했던 웰컴저축은행(5명)과 같아지면서 팀리그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투어 챔피언이 소속된 팀으로 올라섰다.SK렌터카는 주장 강동궁을 비롯해 에디 레펀스(벨기에)와 조건휘 등 남자 선수 3명과 여자 선수 강지은, 히다 오리에(일본) 등이 투어 챔피언에 올랐다.강동궁은 프로당구 원년 2019-20시즌 6차 투어 'SK렌터카 PBA 챔피언십'을 우승하며 처음 투어 챔피언에 오
프로당구(PBA) 8차 투어에서 4시즌 만에 우승한 조건휘(SK렌터카)가 2023-24시즌 상금랭킹 6위로 올라왔다. 조건휘는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임성균(하이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1억원을 받았다.이번 시즌에 조건휘는 총 1억950만원의 상금을 획득해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과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조재호(NH농협카드), 세미 사이그너(휴온스), 최성원(휴온스)에 이
새로운 PBA 챔피언으로 탄생했다. 바로 서른두 살의 조건휘(SK렌터카)다.조건휘는 신정주(하나카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블루원리조트)의 뒤를 이어 또 한 명의 90년대생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날 29살의 임성균(하이원리조트)과 프로당구 PBA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붙은 조건휘는 1세트를 15:5(6이닝)로 따냈으나 2, 3세트를 임성균에게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3세트 1이닝에 7점의 장타를 성공시킨 조건휘는 2이닝 5득점, 3이닝 3
임성균(하이원리조트)이 첫 프로당구 우승 트로피를 바로 눈앞에서 놓쳤다.12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조건휘(SK렌터카)와 맞붙은 임성균은 세트스코어 3-3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임성균은 9:2로 앞서며 우승까지 2점만 남겨뒀으나 조건휘에게 하이런 9점을 허락하며 우승에 놓치고 말았다.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결승까지 올라온 임성균은 준우승에 만족하며 이번 투어를 마쳤다.결승전이 끝난 후 임성균은 "사실 내가 이긴 경기인 줄 알았다"며 "건휘 형이 9
4년 8개월의 도전, 그리고 1663일 동안 이어진 긴 침묵을 깨고 조건휘(32·SK렌터카)가 프로당구(PBA) 투어 왕좌에 앉았다. 12일 오후 9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조건휘는 임성균(28·하이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세트스코어 3-3의 2:9로 패배까지 단 2점이 남은 최악의 상황에 놓였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조건휘는 극적인 '하이런 9점' 역전타를 성공시키며 1
1992년생 조건휘(SK렌터카)와 1996년생 임성균(하이원리조트)이 프로당구 PBA 8차 투어 결승에서 맞붙는다.조건휘는 오늘(12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박기호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1세트에서 10이닝 만에 박기호가 10:15로 승리하며 한 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조건휘는 6이닝 만에 2세트를 15:6으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3세트 역시 박기호가 8:15(8이닝)로 승리했으나 조건휘는 4세트를 15:13(7이닝)으로 차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치열한 대결 끝에 임성균이 프로당구 PBA 8차 투어 결승에 진출했다. 임성균(하이원리조트)의 패기가 김병호(하나카드)의 노련함을 꺾었다.오늘(12일) 오전 11시 30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에서 임성균이 김병호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결승에 올라 첫 우승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임성균과 김병호는 1세트부터 4세트까지 번갈아 가며 세트를 차지해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5세트와 6세트를 임성균이 연달아 차지하며 4-2로 승리했다.특히 3세트
프로당구(PBA) 투어 5시즌 동안 4강에 이른바 '대어'라 불리는 선수가 올라오지 못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 8차 투어에서 상위 랭커가 실종된 사상 최초의 준결승전 대진이 완성됐다.11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4강을 김병호(하나카드)와 조건휘(SK렌터카), 임성균(하이원리조트), 박기호 등이 차지했다.전체 시즌 상금랭킹 10위권 내에 선수가 아무도 올라오지 못했고, 20위권 내로 넓히면 17위에 올라 있는 김병호 단 한 명만 4강에 살아남았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웰뱅 여왕' 임정숙을 꺾고 새로운 웰뱅 타이틀의 주인이 됐다. 특히 스롱은 LPBA 통산 7승을 달성하며 'LPBA 최다 우승자' 타이틀까지 손에 넣었다.이번 시즌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가짜 매니저' 사건으로 한바탕 소동을 겪은 스롱은 이후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64강에서 두 차례나 탈락하는 수모를 겪고 7개월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스롱은 결승전을 앞두고 "캄보디아의 가족들을 위해서, 그리고 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을 위해서 꼭 우승
프로당구(PBA) 2023-24시즌 8차 투어의 마지막 남은 준결승 한자리는 조건휘(32·SK렌터카)가 차지했다.조건휘는 11일 밤 10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8강 마지막 경기에서 권혁민(45)을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개인통산 4번째 준결승행이다. 조건휘는 '언더독' 박기호(49)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 박기호는 '시즌 랭킹 1위'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이번 시즌 두 번째 4강에 올랐
'웰뱅 여왕' 임정숙(크라우해태)이 바로 눈앞에서 5번째 '웰뱅 타이틀'을 놓쳤다.프로당구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3연패이자 '웰뱅 챔피언십' 5승, LPBA 통산 6승에 도전했던 임정숙은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으나 이후 네 세트를 연달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에게 빼앗기며 준우승에 머물렀다.전날 준결승전부터 '수면 부족'으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한 임정숙은 결승전에서도 컨디션 관리에 실패하며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패인을 되짚었다.특히 4세트 10:10에서 마지막
사이그너에 이어 팔라존까지 '언더독' 박기호(49)의 돌풍을 막지 못했다.박기호가 '시즌 랭킹 1위' 하비에르 팔라존(36··휴온스)을 꺾고 준결승 진출 돌풍을 일으켰다.11일 오후 7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박기호가 세트스코어 3-2로 팔라존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지난 4차 투어에서 사상 첫 준결승에 진출하며 '언더독 신화'를 썼던 박기호는 이번 8차 투어에서 또 한 번 쟁쟁한 선수들을 꺾고 시즌 두 번째 준
'디펜딩 챔피언' 강민구(블루원리조트)도 이변의 칼끝을 피하지 못했다.프로당구(PBA) 투어의 '20대 기수' 임성균(28·하이원리조트)이 8차 투어 8강전에서 강민구를 꺾고 개인통산 두 번째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11일 오후 5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임성균은 강민구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세트스코어 3-2로 신승을 거뒀다.임성균은 1세트부터 감이 좋았다. 2이닝과 3이닝에 5점씩 뽑아 10:4로 앞서더니 강민구가 12:10,
새로운 웰뱅 챔피언이 탄생했다.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가 프로당구 8차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BA 통산 7승을 거두고 다승왕에 올랐다.스롱은 이번 시즌 2차 투어에 이어 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오늘(11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스롱은 세트스코어 4-2로 '디펜딩 챔피언' 임정숙(크라운해태)을 꺾고 첫 웰뱅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1세트는 무려 19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임정숙이 9:11로 승리하며 '웰뱅 여왕'의 저
여자 프로당구(LPBA) 결승전이 처음으로 오후 1시 30분으로 시간을 옮겼다.프로 사상 첫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웰뱅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과 부활에 시동을 건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의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결승전이 11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된다.프로당구 투어의 결승전은 남녀 모두 야간에 개최됐다. 방송사 사정과 다른 프로 종목에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다. 따라서 세트가 길어지면 새벽 시간에 경기가 끝나는 경우 다반사. 우승자는 시상식과 인터뷰를 마치면 다음 날로 시간이 훌쩍 지나서 늦은
조건휘(SK렌터카) 프로당구(PBA) 8차 투어에서 '헐크' 강동궁(SK렌터카)에게 영봉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조건휘는 2년여 만에 16강 벽을 넘어 8강에 올라갔고, 강동궁은 두 대회 연속 8강행에 실패했다.10일 오후 9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조건휘가 세트스코어 3-0으로 강동궁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조건휘는 1, 2세트를 애버리지 2.500와 3.000으로 따내며 강동궁을 제압했다. 1세트에서는 초구에 4득점, 2이닝에 6득
'웰뱅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이 대회 3연패이자 5번째 웰뱅 트로피 사수에 나선다. 상대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다.임정숙과 스롱 피아비는 10일 열린 프로당구 8차 투어 '웰컵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각각 김보미(NH농협카드)와 김경자를 꺾었다.1, 2세트를 모두 11:6(13이낭, 10이닝)으로 차지한 임정숙은 세 번째 세트를 김보미에게 6:11(13이닝)로 빼앗겼으나 4번째 세트를 11:6(12이닝)으로 차지하며 다섯 번째 웰뱅 챔피언십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한편, 같은 시간 스롱
'언더독' 박기호의 돌풍이 프로당구(PBA) 8차 투어 16강까지 계속됐다.이번에는 이상대(웰컴저축은행)에게 먼저 두 세트를 내줘 0-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3-2로 역전하는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하며 8강에 진출했다.10일 오후 7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박기호가 이상대에게 승리를 거두며 시즌 두 번째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전날 32강전에서 세미 사이그너(휴온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라온 박기호는 이날 16강전 초반 두
이번 대회 첫 퍼펙트큐가 터졌다.권혁민이 박주선과의 16강전 2세트에 하이런 15점을 기록하며 퍼펙큐를 달성했다.오늘(10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권혁민이 박주선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고, 그 과정에서 퍼펙트큐까지 달성하며 'TS퍼펙트큐'의 상금 1000만원까지 손에 넣었다.특히 권혁민은 마의 16강 벽을 넘고 처음으로 프로당구 투어 8강에 진출하며 자신의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첫 세트에서는 박주선이 14:15(9이닝) 1점 차로 권혁민을 꺾
프로당구(PBA) 투어는 국내파 선수들의 약진으로 막판으로 갈수록 한국의 강세가 더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역대 PBA 투어 중에서 외국 선수 최저 인원이 16강에 올라오는 기록이 갱신됐다.9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32강전을 통과한 16명 중 무려 15명이 한국 선수로 채워졌다.외국 선수 중에 32강을 통과한 선수는 단 1명. '스페인 탑건'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팔라존은 이날 32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