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몰아치는 '박인수 태풍'을 베트남의 응우옌꾸옥응우옌이 잠재웠다.13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박인수(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응우옌꾸옥응우옌은 1세트 초반부터 1-3-3득점을 획득하며 7:1로 앞서 나갔다. 5이닝에 2점, 7이닝에 3점을 추가한 응우옌꾸옥응우옌은 9이닝에 또 2점을 추가하며 14:7로 박인수 보다 먼저 세트 포인트에 올랐다.응우옌꾸옥응우옌이 남은 1점을 처리 못하고 타석을
'로얄로더' 세미 사이그너(휴온스)를 꺾고 16강에 올라온 한국의 최원준(45)이 시즌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최원준은 13일 오후 2시에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김영섭(48)과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신승을 거뒀다.1세트에서 최원준은 2이닝 5득점을 시작으로 3이닝에 4득점, 5이닝에 1점을 더해 10:4로 앞섰다. 그러나 김영섭이 6이닝에서 대거 8점을 득점하면서 10:12로 역전돼 치열한 접전을 벌이기 시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이번 2023-24시즌 독무대를 이어오던 스페인이 16강에 단 한 명도 올라오지 못하고 전원 32강에서 탈락했다.스페인의 4인방으로 불린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 그리고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까지 모두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16강 이전 하위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불과 10여 일 전에 열린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까지만 해도 스페인의 기세는 수그러들 줄 몰랐고, 팔라존이 준우승, 마르티네스는 4강
'휴온스 챔피언' 최성원(휴온스)이 프로당구 PBA 투어에서 10연승을 달성했다.1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32강에서 최성원은 PBA 원년 시즌 준우승자 정경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2를 3-2(10:15, 3:15, 15:10, 15:4, 11:7)로 뒤집고 대역전승을 거두었다.이로써 최성원은 지난 5차 투어에 이어 6차 투어까지 무패를 기록하며 16강에 오르는 쾌속 질주를 이어갔다.특히 5차전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7연승을 거두고
32강전이 우승자 무덤이 됐다. 64강까지 강자들이 연달아 떨어진 데 이어 32강에서도 조재호(NH농협카드)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세미 사이그너(휴온스), 마민껌(NH농협카드) 등 우승자들이 대거 탈락했다.12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자로 손꼽히던 선수들이 패하는 이변이 일어났다.조재호는 베트남의 응우옌프엉린(하이원리조트)과 난타전을 벌이며 치열하게 맞섰으나, 초반 두 세트를 아깝게 빼앗기면서 끌려가
'스페인 탑건'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이 64강에서 '광탈' 당하는 이변이 또 일어났다.이번 시즌 첫 64강 탈락이며, 지난 시즌 7차 투어 이후 8번째 투어 만에 하위 라운드에서 큐를 접었다.팔라존은 지난 시즌 8차 투어와 월드챔피언십을 모두 4강으로 마무리한 뒤 이번 시즌에도 승승장구했다.개막전 8강에 이어 2차 투어 16강, 그리고 3차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에 우승을 차지했고, 4차 투어는 16강에 그쳤으나, 지난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어십'에서 준우승을 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지난 3차 투어 우승 당시에는 상금이 걸
동명의 두 선수가 프로당구(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연이틀 좋은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끈다.팀리그 에스와이 바자르에서 뛰는 박인수(42)와 강인수(44)가 바로 그 주인공.박인수는 64강까지 모두 2점대 중반에 육박하는 화력으로 승전고를 울렸고, 강인수는 PBA 투어에서 잔뼈 굵은 선수들을 연속으로 제압하며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32강에 진출했다.지난 11일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박인수는 애버리지 2.417로 신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이 연일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지난 5차 투어 최성원(휴온스)의 우승에 이어 6차 투어에서 2회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11일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한국의 최성원과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SK렌터카) 등 토종 강호 3인방이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한국 당구의 최강자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선수들이 PBA 투어에서도 나란히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 우승에 도전하
'무적함대' 스페인호가 128강에서 절반이 좌초됐다. 프로당구(PBA) 투어 이번 2023-24시즌에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스페인은 지난 3차 투어부터 3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라왔다.3차와 4차 투어는 우승, 5차 투어에서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최성원(휴온스)에게 막혀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고, 이번 6차 투어에서 4회 연속 결승행에 재도전하고 있다.지난 9일과 10일 경기도 고양시의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
김행직과 김태관 형제가 한날 동시에 열린 '서울3쿠션당구월드컵'과 프로당구 PBA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각각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동생' 김태관(크라운해태)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6차전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에서 구민수를 상대로 승부치기에서 승리하며 64강에 올랐다.1세트를 15:11(13이닝)로 따낸 김태관은 이후 2, 3세트를 연달아 4:15(6이닝), 11:15(12이닝)로 구민수에게 빼앗기며 세트스코어 1-2로
'스페인 탑건'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이 하마터면 128강에서 짐을 쌀 뻔했다.처음 프로당구(PBA) 1부 투어에 출전한 2000년생 유망주가 팔라존과 팽팽하게 맞서며 1세트를 이기더니, 2세트도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달해 승리를 눈앞에 두었기 때문.만약 1세트에 이어서 2세트도 내줬다면 팔라존은 결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이날 '드림투어 준우승자' 장현준(23)은 1부 투어 최강자인 팔라존을 세트마다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10일 오후 6시 30분에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128강 탈락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SK렌터카)가 승리까지 1점을 남겨둔 승부를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더니 승부치기에서 1점 차로 패했다.레펀스는 지난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128강전에서도 '2007년생 최연소 선수' 김영원(16)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한 데 이어 이번 6차 투어도 128강에서 역전패하며 연속 두 대회 충격적인 1라운드 탈락의 비운을 맞았다.이번 경기는 레펀스가 1, 2세트를 이기고 3세트도 14점에 먼저 도달해 승리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당한 패배라 더 충격적이다.10일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의 프로당구(PBA) 투어 데뷔 무대는 바로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이다.이후 팀리그에서 NH농협카드에 들어가면서 소속 팀이 됐고, 지난 시즌까지 총 세 차례 열린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 출전해 준우승을 한 차례 차지했다.2020-21시즌 '당구 영신'을 모토로 처음 열린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조재호는 당시 서바이벌로 진행된 128강전을 엄상필(블루원리조트)에 이어 2위로 통과했다.그리고 64강전도 2위에 올라 32강 토너먼트에 출전하게 된 조재호는 1대1 승부로 벌어진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패하면서 다시 1회전 탈락의 멍에를 썼기 때문.산체스는 9일 오후 6시 30분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잔 차파크(블루원리조트)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해 탈락했다.지난 개막전과 2차 투어에서 1회전에 탈락했던 산체스는 3차 투어부터 5차 투어까지는 32강과 64강, 32강에 오르며 차츰 적응해 가는 분위기였다.그러나 이번
프로당구(PBA) 데뷔에서 우승을 차지한 '로얄로더' 세미 사이그너(휴온스). 새로운 PBA 무대가 규칙과 용품, 분위기 등 모든 부분이 달라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 분명한데, 사이그너만큼은 예외다. 사이그너는 이번에도 128강전을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으로 통과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9일 오후 4시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사이그너는 임완섭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128강전 전승 행진을 거듭했다.지난 4차 투어 '에스와이
프로당구 투어 챔피언에 오른 '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이 6차 투어 128강전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2세트와 3세트에 연달아 9점타를 성공시킨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최성원은 9일 오후 1시 30분에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구자복을 꺾고 64강에 진출했다.앞서 열린 5차 투어에서 '시즌 첫 승리'와 동시에 '프로 첫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던 최성원은 10일 만에 다시 시작된 투어에서 애버리지 1.800의 안정적
시작부터 연속타가 펑펑 터진 박인수(에스와이)가 6차 투어 첫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박인수는 9일 오전 11시에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프로당구 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이정훈B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두고 가볍게 64강에 진출했다.이번 경기에서 박인수는 1세트 2이닝에서 4득점을 시작으로 64분 동안 19이닝 만에 45점을 모두 득점했다.상대방 이정훈B이 1세트 초구를 잡고 4점타를 올렸지만, 2이닝 공격부터 반격에 나선 박인수는 옆돌리기 대회전으로 포문을 열
프로당구(PBA) 투어에 이번 2023-24시즌에 데뷔한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아직 128강 첫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예정된 총 9개 투어 중 이미 5차까지 투어가 진행됐고, 이번에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은 6번째 출전이지만, 첫판부터 벌어지는 바늘구멍 승부는 결코 만만치가 않다.시즌 반환점을 훌쩍 지난 가운데 이충복은 과연 6차 투어에서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그런데 포인트랭킹 116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이충복은 6번째 128강전 상대도 상위권에 있는 선수를 만나게 된다. 이번에는 '헐크' 강동궁(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6차 투어에서 과연 되살아날 수 있을까"9일 오전 11시에 프로당구 전용경기장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시작하는 2023-24시즌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에서 스페인 4인방의 활약에 시작부터 관심이 집중된다.'스페인 4인방'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 등은 5차 투어에서 한국에 내준 우승트로피를 되찾겠다는 각오로 투어에 나설 전망이다.이번 시즌 들어서 역대 가장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스페인
61살의 노선수는 2시간이 넘는 경기 후에도 지친 기색이 없었다. 경기가 끝나자 자신을 응원해준 자국의 선수들에게 경기에 대한 썰을 풀기에 여념이 없었다.PBA 최고령 선수 중 한 명인 아드난 윅셀(튀르키예)은 프로당구 PBA 투어 시즌 5차전 '휴온스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한국의 강승용과의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이번 대회는 최고령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윅셀과 동갑내기 한국 선수 최재동은 128강에서 퍼펙트큐를 완성하며 1000만원의 상금을 챙겼고, 윅셀은 64강에서 튀르키예의 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