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한국의 김재근과 강민구가 파나소닉 오픈 8강에 진출했다.5일 오후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 16강전에서 김재근은 강적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재근은 1세트를 1점 차로 역전패 당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두 번째 타석에서 연속 8득점을 쳐내며 리드를 잡아 5이닝까지 13:9로 앞서 있던 김재근은 모랄레스의 막판 추격을 허용해 7이닝 만에 14:15로 역전패 당했다. (0-1)2세트에서는 6:6 동점이던 9이닝 4득점과 10이닝 3득점으로 11이닝 만에 15:7로 승리했고, 3세트도 3:7로 지고 있던 4이닝에서 하이런 12점으로 끝내기에 성공하며 15:7로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여자 프로당구투어 LPBA '파나소닉 오픈' 4강이 김가영, 김갑선, 김세연, 이미래로 압축되었다.5일 오후 1시 열린 8강전에서 김가영은 누적 200점(평균 0.964)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고, 김갑선은 182점(0.929)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 초청 시드 형식으로 참가한 '포켓볼 세계챔피언' 김가영은 64강 첫 경기부터 평균 1.103의 득점력으로 세계 정상급 3쿠션 실력을 과시했다.32강에서도 평균 1.032점을 올렸고, 16강에서는 다소 부진해 0.645를 기록했다.김가영은 16강까지 누적점수 184점을 획득해 여덟 명 중 가장 높은 점수로 8강에 올라왔다.8강전에서 김가영은 다소 컨디션을 회복하며 0.9대 평균득점으로 조
[빌리어즈=김탁 기자]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한국 톱랭커 3인방 강동궁(국내 6위)과 서현민(7위), 김형곤(2위)이 32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지난 4일 밤 11시에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 32강전에서 강동궁은 터키의 비롤 위마즈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1세트를 3이닝 만에 15:5로 승리하고 무난하게 출발했던 강동궁은 2세트를 15:9(6이닝)로 내줘 1-1 동점이 되었다.이어서 3세트를 6이닝까지 14:12로 앞서 승리가 유력했지만, 7이닝 타석에서 위마즈가 끝내기 3점타로 결과를 뒤집어 1-2로 역전을 당했다.4세트에서도 강동궁은 유리하게 풀어가던 경기를 막판에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상 첫 프로당구투어 본선 32강 윤곽이 가려졌다.4일 오후에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리는 프로당구 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 32강전에서 강동궁 vs 비롤 위마즈, 프레데릭 쿠드롱 vs 강상구 등의 빅매치가 벌어진다.8시에 시작하는 32강 1턴 경기에서는 한국의 박인수와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즈가 대결하고, 고상운은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같은 시간에 '오뚝이' 오성욱은 64강에서 활약했던 서성원과 경기를 벌이며, 이승진 vs 최종복, 이상대 vs 엄상필, 한지승 vs 정경섭, 서현민 vs 강민구 등의 대결이 벌어진다.또한, 터키의 아드난 윅셀과 사바트 불룻도 16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오후 11시에 시작되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한국의 김영섭이 64강전에서 누적 261점의 최고득점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하이런 20점을 포함 평균 3.050의 놀라운 성적으로 서바이벌 방식으로 벌어진 예선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김영섭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 64강전에서 한국의 배준석, 김병호, 김시형 등과 대결해 20이닝 동안 112점을 쓸어 담으며 독주를 펼쳤다.2위 배준석과의 점수 차는 무려 160점. 김영섭은 같은 시각 경기를 벌인 '3쿠션 사대천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3쿠션 세계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등 세계 최강의 선수들을 뛰어넘는 대활약을 펼쳤다.전날 열린 128강 경기에서 22이닝 동안 누적 14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한국의 김재근이 프로당구 PBA 투어 '파나소닉 오픈' 예선 64강전을 통과하고 32강에 진출했다.김재근은 4일 오후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파나소닉 오픈 64강전에서 누적 204점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4인 1조로 경기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 64강전에서 김재근은 미국을 대표하는 3쿠션 선수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와 한국의 박한기, 이덕술 등과 대결했다.김재근은 전날 열린 128강전에서 누적 123점으로 조 1위에 올라 64강전 을 123점으로 출발했다.같은 조에서는 피에드라부에나가 앞선 128강전에서 누적 173점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로 64강전을 시작했다.64강전에서 김재근은 조 2위로 경기를 시작해 '하이런 13점'과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 투어가 개막식을 열고 투어 일정을 시작했다.사상 최초 3쿠션 종목 프로투어인 PBA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이 3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개최되었다.이날 개막식에는 프로선수들을 비롯해 김영수 PBA 프로당구협회 총재, PBA와 LPBA의 1차 투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파나소닉코리아의 노운하 대표이사, 황승욱 MBC 스포츠 국장, 김유석 SBS 스포츠채널 대표, 장상진 PBA 부총재, 김영헌 PBA 부총재, 김종률 PBA 이사, 이희진 브라보앤뉴 대표 등 당구계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또한, '당구 전설' 레이몽 클루망과 '포켓볼 여제' 김가영, '당구 여신' 차유람도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대망의 프로당구 투어가 오늘 개막한다.프로당구 PBA 투어 개막전 '파나소닉 오픈'이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일까지 엠블호텔 고양에서 개최된다.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개막전에 앞서 낮 12시 50분에 개막식을 열고 PBA 투어를 시작을 알린다.개막식에는 김영수 PBA 총재와 개막전 타이틀스폰서 파나소닉코리아의 노운하 대표이사, '당구 전설' 레이몽 클루망 등이 참석해 PBA 투어의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개막식 이후 1시 40분부터는 개막 경기로 강동궁과 신정주, 고경남, 박덕영의 대결이 PBA 서바이벌 방식으로 벌어진다. 예선전(128-64강)은 3일과 4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4인 1조의 PBA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러진다.
[빌리어즈=김탁 기자] PBA 2019/20 원년시즌이 고양 엠블호텔에서 막을 올린다.한국에서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3쿠션 종목 프로당구투어 'PBA 개막전'이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일산에 있는 고양 엠블호텔에서 개최된다.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21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PBA 및 LPBA 등록선수 명단'을 공개하며 이같이 발표했다.지난 4월 PBA는 고양 엠블호텔에서 10여 일 동안 1부 투어 선수 선발전인 트라이아웃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세계 프로당구를 표방하며 탄생한 PBA는 '3쿠션 당구의 프로화'를 목표로 출범한 단체다.스포츠마케팅 업체 브라보앤뉴(대표 김우택)와 한국 당구계가 손잡고 오는 6월 막을 올리는 PBA 및 LPBA 프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LPBA 여자프로당구선수를 선발하는 오픈챌린지가 지난 19일 서울 교대 김치당구클럽에서 열렸다.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에서 주최한 이번 오픈챌린지에는 여자프로당구선수에 도전하는 동호인 44명이 출전해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이날 오픈챌린지를 통과하고 여자프로당구선수로 선발된 6명은 최보람, 최혜미, 김한길, 민정희, 정은영, 한수아 등이다.이들은 3명이 겨룬 예선 리그전을 통과하고 15점제 16강 토너먼트에서 승리하며 마침내 LPBA 출전권을 따냈다.PBA는 선발된 6명 외에도 오픈챌린지 순위에 따라 추가 선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이번 오픈챌린지 7위부터 20위까지도 예비순위 명단에 포함되어 추가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또한, 시즌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사상 첫 여자 3쿠션 프로당구선수를 선발하는 대회가 열린다.여자 프로당구투어 'LPBA 동호인 오픈챌린지'가 오는 19일 서울 교대에 있는 김치당구클럽 본점에서 개최된다.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가 주최하는 이번 오픈챌린지는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PBA 프로당구투어 남자 1부 투어와 함께 진행되는 LPBA 여자 프로대회에 출전할 프로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다.여자 동호인이 LPBA 진출을 위해서는 오픈챌린지의 관문을 통과하면 된다.오픈챌린지는 15점제(35이닝 제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성적과 기량 등을 검증해 약간 명의 LPBA 출전 선수를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LPBA 여자 프로당구선수 진출에 관심이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3쿠션 프로 당구선수를 선발하는 PBA 프로당구투어 트라이아웃에서 오태준, 장남국, 이종주, 이영훈 등 8명이 마지막 3차 선발전을 통과했다.지난 4월 30일과 1일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19 PBA 3차 트라이아웃'에는 198명의 출전자 중 1, 2차전에서 선발된 40명을 제외한 152명의 선수들이 남은 1부 투어 티켓 8장을 놓고 격전을 벌였다.30일 3차전 첫날 경기에서 선수 출신 유망주 오태준은 연속 19득점과 평균 4.286으로 대회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5전 전승을 거두었다.오태준은 고등학교 시절 학생선수로 출발해 일반부 선수로 성장한 차세대 3쿠션 유망주로, PBA에서 활약이 크게 기대되는 선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PBA 프로당구투어 1부 경기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PBA 2차 트라이아웃'이 모두 끝났다.지난 29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2차 트라이아웃 3일 차 경기에서 동호인 한동우와 선수 출신 박동준, 김재삼, 유효은 등 4명이 결승에서 승리하며 1부 투어로 올라갔다.또한, 2차 트라이아웃 3일 동안 아깝게 탈락한 차순위자 중 선수 출신 이정익, 이영주와 동호인 이정우, 오희택 등 4명도 1부 투어행 티켓을 확보했다.이로써 이번 2차 트라이아웃에서 총 16명을 선발하면서 1차 트라이아웃 통과자 24명과 함께 현재까지 1부 선수 128명 중 40명의 명단이 완성되었다.마지막 날 경기에서는 동호인 최강자 중 한 명인 한동우가 크게 활약했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PBA 프로당구투어 선발전에 출전한 장성출 전 서울당구연맹 회장이 프로 당구선수 데뷔를 눈앞에 두게 되었다.장성출은 지난 28일 열린 '2019 PBA 2차 트라이아웃' 둘째 날 경기에서 5번 연속 승리하며 1부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128강전에서 백찬현을 38이닝 만에 35:22로 꺾은 그는 64강전에서는 김세진에게 승부치기에서 승리했고, 32강에서 정용권에게 30이닝 만에 35:27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16강전에서는 서대현에게 40이닝 혈투 끝에 35:25로 승리했고, 8강 결승 경기에서는 구자복에게 40:34(37이닝)로 역전승을 거두며 1부 투어 진출을 확정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선발전 기간에 스트레스가 많고 긴장해서 몸이 좋지
[빌리어즈=김탁 기자] PBA 프로 당구선수를 선발하는 '2019 PBA 2차 트라이아웃'에서 전문선수 출신 최경준과 최원준, 이국성과 동호인 현창화 등 4명이 1부 투어행 티켓을 따냈다.27일 경기도 고양 엠블호텔에서 열린 2차 트라이아웃에서는 출전자 97명 가운데 4명이 오는 6월에 시작되는 PBA 프로당구 1부 투어 선수로 선발되었다.이날 2차 트라이아웃 첫날 경기에서는 전북에서 활동하던 선수 출신 최원준이 평균득점 1.475로 종합순위 1위로 통과했다.최원준은 128강 첫 경기 시작부터 초구에 연속 10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토너먼트를 출발했다.32강전에서는 이재영을 상대로 16이닝 만에 35:20으로 승리해 평균득점 2.188을 기록했고, 16강에서 이일우에게 35:2
[빌리어즈=김탁 기자]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과거 '전국구 스타'로 이름을 날린 장성출(67) 전 서울당구연맹 회장이 PBA 프로당구투어 트라이아웃에 도전장을 던졌다.52년생으로 트라이아웃 출전자 중 최고령자인 장성출 전 회장은 8, 90년대 전국구 선수로 유명했던 국내 정상급 선수였다.과거 SBS 한국당구최강전과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자로 인정받았다.또한, 지난 88년 3쿠션 아시아챔피언십과 2005년 도쿄 오픈 등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매서운 큐질로 2000년대 후반까지도 고 김경률, 황득희, 최재동 등 당시 국내 톱 랭커들을 위협했던 장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말에 서울당구연맹 제8대
[빌리어즈=김탁 기자] PBA 프로당구투어 트라이아웃(최종 선발전)에 출전할 아마추어 당구 최강자 32명의 명암이 가려졌다.지난 19일 열린 오픈 챌린지 3일차 경기에서 한동우, 이재영, 김남수, 김원섭 등 8명이 추가 선발되며 트라이아웃 최종 명단이 완성되었다.앞서 17, 18일 2일간 치러진 오픈 챌린지에서는 12명씩 총 24명의 참가자가 트라이아웃 진출을 결정했다.3일차 오픈 챌린지에는 이틀 동안 열린 토너먼트를 통과하지 못한 참가자 중 다시 도전장을 던진 137명이 출전했다.조별 토너먼트 우승자 8명을 선발하기 위해 밤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이날 경기는 참가자들의 마지막 투혼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1조 한동우는 이영철을 상대로 10이닝 만에 25:6으로 승리해 평균
[빌리어즈=김탁 기자] 베트남의 응오딘나이(세계랭킹 18위)가 '헐크' 강동궁(동양기계·21위) 못지않은 시원한 파워샷을 성공시켰다.응오딘나이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4일 6시에 열린 '제71회 3쿠션 월드 챔피언십' 예선 리그전 마지막 경기 터키의 타이푼 타스데미르(세계 15위)와의 대결에서 당구대를 시원하게 가르는 파워샷을 선보여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당구 전문 인터넷방송 코줌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당시 28:39로 패색이 짙던 응오딘나이는 어렵게 수비된 난구 포지션을 강한 힘과 스피드를 이용해 풀어냈다.수구를 강하게 때려 제1적구의 오른쪽을 맞힌 다음 뒤돌려치기 포지션으로 빠르게 당구대를 돌아서 마지막 쿠션에 짧게 수구를 떨어트리는 샷으로 난구 처리를 시도했다.응오딘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3쿠션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당구 제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성공시킨 바나나 샷이 화제다.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3쿠션 월드 챔피언십(세계선수권)'에서 쿠드롱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멋진 샷으로 첫손가락에 꼽힐 만한 신기한 샷을 성공시켰다.쿠드롱은 5일 새벽 3시에 시작한 32강전 한국의 김행직(전남·세계 3위)과의 대결에서 첫 번째 쿠션에 맞고 나오던 수구가 커브를 그리며 당구대 코너에서 역회전이 걸리는 '바나나 샷'을 선보였다.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생중계하고 있는 당구 전문 인터넷방송 코줌은 "이번 대회 가장 멋진 샷, 여러분들의 생각은?"이라며 이 샷을 공개했다.영상을 본 당구 팬들은 "멋지다", "대단하다", "역시 쿠
[빌리어즈=김탁 기자] 이집트 카이로에서 지난 2일 개막한 '제71회 3쿠션 월드 챔피언십' 예선 첫 경기에서 덴마크의 토니 칼센(53·세계 31위)이 세계선수권 최고 연속득점 타이기록 19점을 세웠다.칼센은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11시에 열린 예선 경기에서 콜롬비아의 호세 가르시아(세계 42위)와 대결했다.전반전은 평범한 경기였다. 18:17로 1점 앞선 칼센이 16이닝 공격에서 2점을 득점하며 20:17로 마쳤다.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종전 세계선수권 최고 연속득점 기록이 깨질뻔한 일이 일어났다.가르시아의 16이닝 공격이 무위로 끝나자 17이닝 타석에 들어선 칼센이 무려 19점을 몰아친 것.종전 세계선수권 최고 하이런 기록은 지난 2015년 사메 시덤(이집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