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강동궁(SK렌터카)이 7차 투어 8강전에서 팀 동료 에디 레펀스(SK렌터카)에게 져 아쉽게 준결승행에 실패했다.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스페인 신성' 안토니오 몬테스(NH농협카드)가 이상대(웰컴저축은행)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가며 두 선수 모두 한국 선수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29일 오후 4시 30분에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강동궁은 레펀스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1세트 막판에 13:13의 접전에서 밀린 뒤 3세트와 4
한동우가 프로 데뷔 다섯 시즌 만에 4강 대진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한동우는 오늘(29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서현민(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1세트와 2세트를 범타 이닝 없이 매 이닝 득점을 올린 한동우는 6이닝 만에 15:8, 15:9로 차지한 후 3세트를 14:15(11이닝)로 간발의 차로 서현민에게 내주었으나 또다시 4세트를 6이닝 만에 15:2로 손에 넣고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애버리지 2.107을 기록했다.64강에서 승부치기 끝에 박
2023-24시즌 프로당구 PBA 투어 7차전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8강전에 한국 선수 6명이 진출했다. 외국 선수는 에디 레펀스(벨기에, SK렌터카)와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 NH농협카드) 단 둘뿐.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4차 투어까지 외국 선수들이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들에 대한 위기설이 한때 대두되기도 했으나 5차 투어에서 최성원(휴온스)이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6차 투어까지 최원준이 우승하며 한국 선수들의 우승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그리고 이어진 이번 7차 투어에서는 8강전 여덟 자리 중 여섯 자리를
'헐크' 강동궁(SK렌터카)과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가 7차 투어 8강 관문을 통과하고 준결승에 도전한다.28일 오후 9시 30분에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나란히 출전한 두 선수는 한국의 이경욱과 황형범을 상대로 완승을 세트스코어 3-0의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32강전에서 '스페인 최강자'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를 꺾고 올라왔던 이경욱과 황형범은 16강에서 국내 최강자인 강동궁과 조재호에게 져
16강 두 경기를 승리하며 이어진 '외인 강세'를 이상대(웰컴저축은행)가 꺾었다.이상대는 베트남 '최후의 1인'을 꺾고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다. 이상대의 승리로 16강에서 벌어진 '한국 대 외인'의 승부는 2 대 2로 마무리됐다.이날 승리로 이상대는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준우승과 3차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세 번째 8강행을 달성했다.28일 오후 7시에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어십' 16강전에서 이상대는 베트남의 응우옌프엉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한 명인 '스페인 탑건'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이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팔라존이 이번 대회 초반부터 연일 2점대 애버리지를 터트리며 16강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올라왔기 때문에 충격이 작지 않다. 팔라존을 잡은 선수는 '복병' 한동우.지난 3차 투어에서 팔라존이 우승했을 때나 5차 투어에서 결승에 올랐을 때와 비슷한 페이스로 치고 나가던 팔라존은 4강까지는 무난하게 상승세를 이어갈 듯했다. 그러나 한동우가 32강전에서 애버리지 2.238을 치며 1.800에 그친 '득점 기계' 팔라존을 압
프로당구(PBA)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32강전에서 강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한국 우승후보들을 비롯해 유럽의 강자들이 갈림길에 섰고, 베트남 선수들도 운명이 결정됐다.27일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한국은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SK렌터카), 이상대(웰컴저축은행), 이영훈(에스와이), 엄상필(블루원리조트), 서현민(웰컴저축은행) 등이 16강에 진출했다.반면, 최성원(휴온스)과 조건휘(SK렌터카), 임성균(하이원리조트), 이상용
'스페인 최강자'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32강에서 한국의 '다크호스' 이경욱에게 패해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지난 6차 투어에 이은 2회 연속 32강 탈락이다.이경욱은 프로당구(PB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여지껏 대결했던 1부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를 꺾고 16강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27일 오후 2시에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이경욱이 세트스코어 3-1로 마르티네스를 꺾
'스페인 4명, 베트남 4명, 벨기에 1명'프로당구(PBA) 2023-24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32강에 9명의 외인이 올라갔다. 지난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보다 1명 많고,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보다는 1명 적다.이번 시즌 외인들은 32강에 8~11명이 진출했다. 평균 9.4명꼴로 32강에 외인들이 자리를 차지한 셈이다.PBA 투어에서 128강과 64강전은 변수가 가장 많고 치열하다. 세트제이기는 하지만 2-2 동점이 되면 5세트를 승부치기로 치르기 때문이다. 두 세트를 먼저 따서 2-
외인들의 거센 도전에 대항하는 한국의 프로 당구선수들이 과연 PBA 투어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당구선수 23명이 7차 투어 32강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하며 대회 3일차까지 순항했다.26일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와 최성원(휴온스), 강동궁(SK렌터카), 이상대, 서현민(이상 웰컴저축은행), 엄상필(블루원리조트), 이영훈(에스와이) 등이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슈퍼맨'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의 여정은 계속 산 넘어 산이다. 이번에는 '스페인 후배'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에게 승부치기에서 발목을 잡혀 32강 관문을 넘지 못했다.산체스는 지난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스페인 후배'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에게 져 탈락의 쓴맛을 봤다. 앞서 2차 투어 '실크로드&안산 챔피언십' 128강전에서도 산체스는 마르티네스에게 승부치기에서 석패했다.그리고 이번에는 사파타와 벌인 진검승부에서 다시 승부치기 고비를 넘지 못하고 PBA 무대에서 스페인 선수와 벌인 세
튀르키예의 강호 세미 사이그너(휴온스)와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가 64강에서 한국 선수 두 명에게 고배를 마셨다.26일 오후 2시에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사이그너는 한국의 서현민(웰컴저축은행)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져 탈락했다.서현민은 이번 시즌 개막전 128강전에서 사이그너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4번째 투어 만에 32강을 밟았다. 이번 64강전에서 서현민은 1세트 2이닝에 하이런 7점을 득점하고 4이닝까지 12:11로 간발의 차
부활을 노리는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의 7차 투어 첫 등판이 아주 험난했다. 128강전부터 벌어지는 승부치기의 압박은 랭커들도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이번 7차 투어에서 강동궁(13위)의 상대는 116위 정성민. 그런데 정성민의 폼이 이번에도 예사롭지 않았고, 강동궁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정성민은 지난 4차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부터 랭커들을 상대로 전부 풀세트 승부치기의 명승부를 펼친 선수다. 2020-21시즌부터 챌린지투어(3부)에서 시작해 드림투어(2부)를 거쳐 이번 시즌에 1부 진출에 성공했다.아직 128강을 통
'로얄로더' 세미 사이그너(휴온스)를 비롯해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 잔 차파크(블루원리조트) 등 튀르키예 강자들이 무난하게 7차 투어를 출발했다.전날 128강을 통과한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와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까지 총 5명의 선수가 64강에 진출했다.25일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28강 둘째 날 경기에서 사이그너는 한국의 권익중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사이그너는 1세트에서 초반 1-2-5-1 연속타로 11:8로 앞서
'한국의 산체스' 김영원(16)이 베트남 강자를 상대로 또 한 번 돌풍의 시동을 건다.2007년생으로 최연소 프로당구 선수인 김영원은 7차 투어 64강전에서 베트남의 '세계선수권 4강' 응우옌득아인찌엔(하이원리조트)과 정면승부를 펼친다.26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는 프로당구 2023-24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김영원과 응우옌득아인찌엔의 대결이 벌어진다.전날 열린 128강전에서 김영원은 박동준을 승부치기에서 2:0으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직전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김
'3차 투어 우승, 4차 투어 우승, 5차 투어 준우승, 6차 투어 32강'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이번 2023-24시즌에 가장 활약이 두드러졌던 스페인 선수들의 활약이 이번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스페인은 3차와 4차 투어를 연달아 우승하고 5차 투어에서도 결승에 올라 사상 첫 투어 3회 연속 우승의 기치를 올렸다.그러나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에서 최성원(휴온스)에게 가로막혀 기록 달성에 실패했고, 6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는 32강까지 전원 탈락하며 16강에
승부는 종이 한 장 차이다. 6차 투어 128강 탈락의 쓰린 기억을 남긴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가 '종이 한 장' 차이로 힘겹게 살아남았다.명성에 비해 숨 고르기가 길어지고 있는 산체스는 7차 투어 128강전에서도 한국의 백찬현에게 끌려가며 어려운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승부는 알 수 없는 법.10:14, 13:14 두 차례나 패배 일보 앞에 몰렸던 산체스가 두 세트나 종이 한 장 차이로 백찬현의 세트포인트가 빗나가면서 역전승을 거두고 위기에서 살아남았다.25일 오후 2시에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
'승부사' 최성원(휴온스)과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 '6차 투어 우승자' 최원준이 7차 투어 첫 출정을 순항했다.24일 시작된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남자부 128강전에서 세 선수는 모두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두고 64강전에 진출했다.최성원은 밤 9시 30분에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7차 투어 첫 경기에서 이재홍에게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1세트 4이닝가지 5:4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최성원은 5이닝에서 4득점 후 원뱅크 넣어치기를 성공시키며 대거 7점으로
프로당구 2023-24시즌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이 24일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7차 투어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열리는 대회다.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시즌 7번째 투어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하고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개막식에는 PBA 김영수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 염장수 리조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개회사에서 김영수 총재는 "백운산 정상 해발 1376m에 자리잡은 이곳 정
대상포진, 안면마비, 눈 떨림, 어깨 통증, 그리고 모친상까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다.최성원(휴온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휴온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에스와이)와 함께 이번 시즌 프로 당구로 이적한 이충복은 지난 6차 투어까지 1라운드 탈락을 기록하며 험난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4차 투어까지 '1탈'(1라운드 탈락) 동지였던 최성원마저 5차 투어에서 1승에 이어 우승까지 논스톱으로 차지하며 데뷔 동기 중 유일하게 아직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