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김행직(전남)이 돌아왔다.김행직이 '국토정중앙배'에서 복식에 이어 3쿠션 개인전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무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오늘(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결승전에서 김행직은 '신예' 정예성(서울)을 50:40(29이닝)으로 물리쳤다.정예성도 26이닝까지 40:40으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27이닝부터 이어진 3연속 범타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반면, 김행직은 27이닝부터 2-5-3득점을 연속으로 올리고 3이닝 만에
[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신예' 정예성(서울)이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의 끈질긴 추격을 피해 결국 '국토정중앙배' 결승에 올랐다.오늘(2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 정예성이 차명종을 50:48(37이닝)로 꺾었다.정예성은 4이닝에 6득점을 올리고 10:5로 앞섰으나 8이닝에 하이런 7점을 친 차명종은 13:14로 역전에 성공, 9이닝부터 1-2-2-1득점을 추가하며 17:20으로 리드했다.하지만 정예성은 18이닝과 19이닝에 5점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베테랑' 허정한(경남)이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 이어 연달아 개최된 국내 첫 전국대회인 '국토정중앙배'에서도 연달아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이로써 남자 3쿠션 부문 4강은 허정한을 비롯해 김행직(전남), 차명종(인천시체육회), 정예성(서울)으로 압축되었다.28일(목)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대결에서 128강부터 출발한 허정한은 정병훈(안성), 김진삼(남양주), 박상준(충남), 송현일(안산시체육회)을 연파하고 8강에 올랐다.8강에서 박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세계 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얼마 전 끝난 팀선수권의 충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지난 주말 끝난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 허정한(경남)의 전승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선수권 데뷔어' 조명우가 1승을 올리는 데 그치며 한국은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팬들은 단순히 첫 데뷔 무대에 대한 부담감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27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남자부 3쿠션 예전 128강에서 조명우는 김현중(서울)에게 32:40(3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28일 오전 9시부터 캐롬 1쿠션 종목을 시작으로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대회 첫날인 이날은 1쿠션과 여자 3쿠션, U-22 3쿠션 대결이 차례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은 27일 조 추첨식을 열고 예선 대결을 벌일 각 조와 대진표를 완성했다.먼저 캐롬 1쿠션은 조별 예선 없이 곧바로 16강 토너먼트를 시작한다.한국은 지난 2월 선발전을 거쳐 뽑힌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차명종(인천시체육회),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국내 여자 3쿠션 랭킹 1위'의 김하은(충북)이 2024년 첫 전국당구대회이자 첫 '국토정중앙배'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김하은은 오늘(28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여자 3쿠션 결승전에서 강영심(울산)을 25:12(30이닝)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김하은은 조별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14이닝 만에 20:3으로 승리하며 애버리지 1.429를 기록해 이번 대회 톱애버리지를 달성했다.조별 예선리그전에서 두 경기 모두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한국 대 베트남의 진검승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최근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베트남이 한국에 빼앗긴 '아시아 당구 맹주' 자리 탈환에 나선다.아시아캐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가 오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중국 등 4개국에서 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캐롬 1쿠션, 남자 3쿠션, 여자 3쿠션, U-22 3쿠션 등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전남의 김행직-최호일이 서울의 김동룡-박정우를 꺾고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4년 만의 우승이다.25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막한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에서 김행직과 최호일이 가장 먼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스카치 방식으로 치러진 3쿠션 복식 대결에서 김행직-최호일은 정승일-김웅대(서울)를 30:11(20이닝)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김동룡-박정우와 대결을 벌였다.김동룡-박정우는 4강에서 조수현-박현규(대구)를 30: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요즘 대세' 베트남이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3쿠션팀선수권'까지 석권했다.특히 베트남의 바오프엉빈과 쩐뀌엣찌엔은 지난해 9월 열린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나란히 결승에 올라 바오프엉빈이 쩐뀌엣찌엔을 꺾고 사상 첫 베트남인 3쿠션 세계챔피언에 올랐으며, 이번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는 두 선수가 합작해 처음으로 베트남에 '팀선수권' 우승 영예를 안겼다.이로써 베트남은 1981년부터 이어 온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역대 메달 순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현재까지 9번의 우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국의 프로당구(PBA) 투어 출전으로 세계캐롬연맹(UMB)의 징계를 받은 선수들의 복귀가 수월해지게 됐다.UMB는 24일(한국시간) PBA 이탈로 자격정지를 받은 선수들의 징계를 해제하는 새로운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UMB는 "지난 22일 독일 피어젠에서 열린 UMB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UMB가 승인하지 않고 UMB 대회 일정에 등재되지 않은 국제 행사(토너먼트) 참가에 대한 자격정지를 해제하는 새로운 절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UMB의 징계를 받은 선수들 중 지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베트남이 팀선수권대회에서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베트남의 쩐뀌엣찌엔과 바오프엉빈은 스페인의 루벤 레가즈피와 세르히오 히메네스를 꺾고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스페인과 베트남은 동시에 사상 첫 '팀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노렸으나 이번 금메달의 주인공은 베트남이었다.오늘(25일) 새벽 열린 '팀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베트남은 바오프엉빈이 히메네스를 상대로 40:22(18이닝)의 승리를 거두며 빠르게 1승을 올렸으나 쩐뀌엣찌엔이 레가즈피에게 38:40(
[빌리어즈앤스포츠=김도하 기자] 한국의 3쿠션 팀선수권 정상 탈환이 또 다시 8강에서 무산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강 탈락이며, 12년 만에 '2년 연속 8강 탈락'이다.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6시에 독일 피어젠에서 열린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한국이 스페인에게 연장전에서 8이닝 만에 9:15로 패했다.한국은 '세계랭킹 1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허정한(경남·14위)이 스페인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에 도전했으나, 서로 1승씩 주고 받아 마지막 스카치 더블 방식의 연장전을 통해 승부를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본선 8강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한국(허정한-조명우)은 스페인(루벤 레가즈피-세르히오 히메네스)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24일 새벽 1시(한국 시간)에 열리는 첫 8강 대결에서는 프랑스 대 미국, 베트남 대 벨기에가 8강 대결을 벌인다. 제러미 뷰리(프랑스)는 레이먼 그루트(미국)와 대결하며, 미카엘 데보겔라에르(프랑스)는 휴고 파티노(미국)와 4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같은 시간 베트남의 쩐뀌엣찌엔과 바오프엉빈은 각각 벨기에의 에디 멕스와 요제프 필리품과 4강 진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튀르키예의 타이푼 타슈데미르가 40점을 단 11이닝 만에 차지하며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최고 애버리지 3.636을 기록했다. 23일(현지 시각) 독일 피어젠에서 열린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타슈데미르는 '베트남 강호' 쩐뀌엣찌엔을 11이닝 만에 40:28로 이겼다.1이닝부터 10점의 하이런을 올린 타슈데미르는 2이닝에 5득점, 4이닝에 7득점을 보태 22:12로 전반전을 마쳤고, 6이닝부터 5-7-3-2점을 추가하며 9이닝 만에 39:26으로 매치 포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팀선수권대회' 데뷔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드디어 1승을 거뒀다.오늘(23일) 독일 피어젠에서 열린 '제36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조명우와 허정한(경남)이 각각 그리스의 드미트리오스 셀레벤타스와 코스탄티노스 코코리스를 40:25(25이닝), 40:17(16이닝)로 꺾었다.그리스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2점을 보태 승점 5점으로 조 1위를 확정, 본선 8강 진출에 성공했다.허정한은 '베테랑'답게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이번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를 떠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UMB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 당구 매체 '코줌'에 의하면, 세계캐롬연맹(UMB, 회장 파룩 바르키)은 22일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독일 피어젠에서 회의를 열고 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쿠드롱의 복귀전은 오는 5월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 3쿠션 당구월드컵으로 예상되고 있다.앞서 벨기에당구협회는 UMB에 쿠드롱의 복귀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UMB가 회의를 열고 쿠드롱의 거취를 결정했다고 전해졌다.매체는 UMB의 파룩 바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2일차 대결에서 한국이 콜롬비아에 1승을 거두고 승점 2점을 챙겼다.허정한(경남)은 콜롬비아의 후베르니 카타노를 상대로 40:28(24이닝)로 승리한 반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는 페드로 곤살레스(콜롬비아)와 40:40(27이닝)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번에 '팀선수권대회' 데뷔한 조명우는 이틀 동안 1패와 1무를 기록했지만, '베테랑' 허정한의 선전으로 한국은 8강에 한 발 더 다가갔다.카타노와의 대결에서 허정한은 1이닝 2득점 후 4이닝째 4득점을 추가하며 6:5로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이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와 국토정중앙배 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2024년도 당구 종목의 시작을 알리는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이하 아시아선수권) 및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이하 국토정중앙배)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개최된다.국토정중앙배는 오는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 동안 진행되며, 아시아선수권은 28일부터 3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먼저 아시아선수권은 남자 3쿠션, 남자 1쿠션, 여자 3쿠션, U-22 3쿠션 등 총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한국이 속한 B조의 모든 팀이 1승1패를 거두고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차지한 가운데 애버리지 1.362의 한국이 애버리지 1.189의 미국에 앞서며 간신히 조 1위에 올랐다.21일 자정(한국시간)에 열린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 첫 조별리그 대결에서 미국과 맞붙은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미국의 휴고 파티노와 대결을 벌인 허정한(경남)은 27이닝 만에 40:29로 파티로는 제압하고 가볍게 1승을 손에 넣었다.초반 분위기는 파티노가 끌고 갔다. 1이닝부터 7점의 하이런을 올린 파티노는 이후 연달 1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대한민국 3쿠션의 자랑, 조명우(세계랭킹 1위, 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허정한(14위, 경남당구연맹)이 2024 세계 팀 3쿠션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특히 조명우는 이번에 처음으로 세계 팀선수권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오늘(21일)부터 24일(일)까지 독일 비어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은 콜롬비아, 그리스, 미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되어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총 16개국 3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4개국이 한 조가 되어 예선을 거쳐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진출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