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신남호(2부)와 김기혁(2부)이 프로당구 1부 복귀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2024 PBA 큐스쿨(Q-School)' 1라운드 2일차인 이날 신남호와 김기혁 외에도 이호영(2부), 이찬영(2부), 이대웅(2부), 박경근(2부), 윤군호(2부) 등이 3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올랐으며, 이틀 동안 20포인트를 획득한 김진태(3부)가 추가 진출자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특히 이날 토너먼트를 통과한 7인 모두 드림투어(2부) 출신으로, 챌린지투어(3부)에서는 김진태 혼자 추가 진출에 성공했다.전날(17일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영건' 장현준(3부)이 PBA 큐스쿨 둘째날 '공포의 목장갑' 황지원(2부)과 만난다.'2024 PBA 큐스쿨(Q-School) 1라운드 2일차 경기가 오늘(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전날 8명이 2라운드에 오른 가운데 오늘은 56명이 2라운드 진출을 놓고 대결을 벌여 8명의 2라운드 진출자를 가린다.1라운드 2일차 대결 역시 세 번의 토너먼트 대결을 벌여 3승을 올린 7명과 1명의 추가 진출자가 2라운드 진출 기회를 얻는다.1라운드 2일차에는 첫날 2승을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2024 KBF 디비전리그’(이하 디비전리그)가 오는 4월 27일(토)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개막한다.디비전리그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당구 종목 승강제리그 사업으로서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2024 KBF 디비전리그는 시군구 단위 리그인 D5리그부터 전국 단위인 D1리그까지 순위를 토대로 승격과 강등이 이뤄지는 승강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지난해 캐롬 D5리그 120개의 각 리그 우승팀이 캐롬 D4리그로 승격되었고, 캐롬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프로당구 PBA-LPBA 비시즌이 돌아오자 '특급 봉사활동'에 나섰다.스롱은 지난 1일 고국인 캄보디아로 출국해 지난 13일까지 약 열흘간의 봉사활동 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스롱은 (사)피아비한캄사랑을 통해 지난 1년간 모금한 후원금으로 시골 학교와 고아원에 방문해 쌀과 용돈 등을 기부했으며, 옷과 한국 짜장라면 300여 개도 선물했다.스롱은 "평소에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시골 학교에 밥도 못 먹는 애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최혜미(30·웰컴저축은행)가 지난해 프로당구 역사상 첫 동호인 출신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리며 당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했다.지난 11월 열린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혜미는 LPBA 역대 14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2019년 PBA-LPBA 출범 원년 프로당구 선수로 데뷔한 최혜미는 2019-2020, 2020-2021 두 시즌 동안 이렇다 할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2021-2022시즌 2차 투어 'TS샴푸 챔피언십' 8강에서 '당구여제' 김가영을 세트스코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PBA 큐스쿨 1라운드 대진이 첫날부터 치열하다. '공포의 목장갑' 황지원은 '방콕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 김무순과 붙고, 'PBA 팀리거' 출신 문성원과 홍종명은 2부 강자인 이연성, 김기혁과 맞붙는다.PBA 1부 투어로 향하는 마지막 기회인 '2024 PBA 큐스쿨(Q-School)' 1라운드 대진표가 공개됐다.드림투어(2부)에서는 최종선(18위), 김성운(32위), 박성관(41위) 등 7명이 등록을 포기해 16위 김동영부터 64위 이종한까지 42명이 PBA 큐스쿨 자격을 얻었으며, 챌린지투어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에서 PBA 신인 당구선수 발굴에 나선다.PBA는 오늘(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4년 PBA 트라이아웃(Tryout)'에 지원하는 신규 선수를 모집한다.PBA 트라이아웃은 PBA 신인 선수 등용의 유일한 관문으로, 프로 당구선수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특히 지난 시즌까지 PBA 트라이아웃을 통과한 신인 선수는 3부 챌린지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졌으나 3부와 2부의 통합으로 차기 시즌부터는 통합 2부에 출전하게 된다.PBA 트라이아웃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블랙 위도우' 자넷 리가 중환자실에서 또 한 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는 심장에 문제가 생겼다. 미국의 한국계 포켓볼 스타인 자넷 리는 3년 전인 2021년 난소암 4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린 바 있다.심각한 척추측만증인 '선천성 척추측곡질환'을 앓아왔던 자넷 리는 난소암이 발견되기 전 4년 동안 무려 5차례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고, 이 때문에 난소암으로 인한 통증을 발견하지 못해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자넷 리는 "당구대 앞에서 싸웠던 결의로 이 싸움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PBA 심판 NOLJA(놀자•유동훈, 성혁기, 홍명기, 이재성, 한준희)가 LPBA의 김상아에게 도전장을 냈다.지난 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블루빌리어드클럽에서 NOLJA(놀자)와 김상아의 친선 당구경기가 열렸다.이 대결에서 NOLJA(놀자)는 김상아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최혜미에 이어 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NOLJA(놀자)와 김상아의 대결 장면. 사진=김민영 기자_2024.04.11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PBA 심판 NOLJA(놀자•유동훈, 성혁기, 홍명기, 이재성, 한준희)가 이번에는 여자 프로당구 LPBA의 김상아를 꺾었다.지난 2일 NOLJA(놀자)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블루빌리어드클럽에서 김상아와 친선 당구경기를 가졌다.지난 1월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2-1로 꺾은 NOLJA(놀자)는 김상아마저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최혜미의 "꼭 복수를 해주길 바란다. 쉽지 않은 상대다. 절대 긴장을 늦추지 마시라"는 조언에도 불구하고 김상아까지 속수무책으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한국 당구선수 최초로 영국의 프로포켓볼(WNT·월드나인볼투어) 투어 본선에 진출한 권호준(인천시체육회)의 국적이 대만으로 기록돼 모처럼의 낭보에도 불구하고 큰 아쉬움을 남겼다.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UK 오픈 풀(포켓볼) 챔피언십 2024' 파타야 예선에 출전한 권호준의 이름과 국적이 잘못 기록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권호준은 대회 내내 KWON HOSUNG, KWON HOJUNG으로 이름이 기록되는가 하면, 소속 국가 역시 대만으로 표시됐다.해당 대회는 영국의 매치룸스포츠가 주
[빌리어즈앤스포츠=구리/김민영 기자] 대한당구시니어연맹(회장 양춘수)이 2024년 두 번째 정기평가전 및 임시총회를 열었다.대한당구시니어연맹은 11일 오전 10시 경기도 구리시 노블캐롬클럽에서 '제2회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정기평가전'을 개최하고 회원들의 여전한 기량을 확인했다.대한당구시니어연맹은 당구계에 몸담아 온 원로들의 모임으로, 1세대 당구 국가대표 박병문, 이흥식, 김철민, 길형주 등 선수 출신을 기반으로 당구계 전반에서 활동한 원로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대한당구시니어연맹은 약 2개월 간격으로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들의 실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PBA 골든큐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한 전애린(휴온스)과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이 같은 드레스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화제다.지난 3월 19일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PBA 골든큐 시상식'을 열고 2023-24시즌을 마무리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모처럼 선수복을 벗어던진 PBA와 LPBA 선수들이 다양한 의상으로 한껏 멋을 내고 참석해 당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날 머메이드 라인의 오프숄더 블루 드레스를 입은 전애린은 고리나 당구대 천의 원단으로 만든 푸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이충복(하이원리조트)과 오성욱(NH농협카드) 등 PBA 대어들이 처음으로 경험하게 될 PBA 큐스쿨의 진행 방식이 결정됐다.지난 8일 (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2024년 PBA 큐스쿨(Q-School)' 스케줄과 대회 방식을 모두 확정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PBA 큐스쿨은 1부 잔류에 실패한 1부 투어 61위부터 128위(대륙별 시드자 3명 제외)까지의 선수들과 2부 드림투어 16위부터 64위까지, 3부 챌린지투어 4위부터 32까지의 선수들이 출전해 차기 시즌 1부 투어 잔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오성욱(NH농협카드)이 처음으로 1부 투어 잔류에 실패하며 큐스쿨로 떨어졌다. 프로당구 PBA 원년부터 PBA에서 활동해 온 오성욱은 첫 시즌인 2019-20시즌을 13위(포인트랭킹 기준)로 마친 이후 2020-21시즌 6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21-22시즌 11위, 2022-23시즌 25위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다 2023-24시즌 83위로 떨어져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오성욱이 속한 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PBA 팀리그에서 승승장구를 하며 정규리그 두 번의 우승, 14연승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1부 투어로의 승격은 더 험난해졌다.프로당구 2부와 3부 투어가 차기 시즌부터 2부 투어로 통합되어 운영된다.(사)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5일 "2024-25시즌부터 드림투어(2부)와 챌린지투어(3부)를 통합 운영한다"고 밝히고 투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PBA는 지난 시즌까지 2부와 3부 각 6개씩 열리던 투어를 차기 시즌부터 통합해 7개 정규 투어와 1개의 파이널 대회를 더해 총 8개 투어로 운영한다.대회 상금은 종전의 2부 투어와 마찬가지로 정규 투어는 총상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3쿠션 거장' 레이몽 클루망(87, 벨기에)이 아들 커트 클루망과 손자 피터 클루망을 응원하기 위해 최근 벨기에의 브라반트 로스말렌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3쿠션 프리미어 리그 경기장을 찾았다.하지만 이날 레이몽 클루망은 아들과 손자의 연패를 바라보며 끝까지 웃지는 못했다.'3쿠션 당구의 전설'로 불리는 레이몽 클루망의 '클루망가'에서는 아들 커트 클루망과 손자 피터 클루망까지 당구선수의 재능을 물려받아 3대째 당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특히 아빠 커트와 아들 피터는 '에이크훈'에서 한 팀으로 함께 유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영국의 '축구 황제' 데이비드 베컴과 '스누커 황제' 로니 오설리번이 만났다.이 특별한 만남은 스누커 팬인 베컴이 스누커 당구선수 로니 오설리번의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나서며 성사됐다.최근 한 스누커 커뮤니티에는 오설리번과 베컴이 나란히 선 특별한 사진이 공개됐다.해당 사진은 지난 2023년 11월에 열린 로니 오설리번의 다큐멘터리 'The Edge of Everything'의 시사회에서 찍힌 사진으로, 베컴은 이 다큐멘터리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이날 진행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컴은 오설리번에 대한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여자 3쿠션 세계랭킹 1위 장기 집권을 끝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가 새로운 세계랭킹 1위 김하은(충북)에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진짜 승부를 가리자"고 도전장을 냈다.지난 2010년 1월 6일 처음으로 여자 3쿠션 세계랭킹 1위에 오른 클롬펜하우어는 8년 5개월 만인 지난 2018년 6월 굴센 데게너(튀르키예)에게 한 차례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같은 해 9월 25일 다시 1위에 오르며 장기 집권을 이어갔다.이후 클롬펜하우어는 5년 6개월 동안 쭉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지난 4월 2일 UMB가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혹독한 프로당구 PBA 데뷔 첫 시즌을 보낸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의 '큐스쿨행'이 결국 현실이 됐다.2023-24시즌 프로당구 PBA에 데뷔한 이충복은 데뷔와 함께 하이원리조트 주장을 맡아 PBA 팀리그와 개인 투어를 병행했다.하지만 개인 투어에서는 번번이 128강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하이원리조트는 9개 팀 중 정규 리그 전체 순위 8위로 PBA 팀리그를 마쳤다.지난 시즌 PBA 투어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충복은 "왕년에 중대에서지만 뱅크샷으로 하이런 44점까지 쳐봤다"며 PBA 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