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개인 당구큐가 더 이상 당구선수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가 왔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몇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개인 큐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자신의 실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개인 큐가 출시되고 있어 당구 동호인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내 큐’'를 고르는 일은 쉽지 않다.

비록 고가가 아니더라도 내가 가진 예산 안에서 나에게 맞는 최상의 큐를 골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캡틴큐'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올해 초 출시된 캡틴큐는 성능과 디자인의 질은 높이고, 30만원 대로 가격은 낮춰 가성비 좋은 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당구선수 출신 박영화 대표가 직접 선별하고 테스트를 마쳐 초보자와 중급자들이 쓰기에 좋은 큐로 알려져 있다. 
 

'캡틴 스카이' 모델. 상대와 하대, 그리고 익스텐션이 기본 구성으로 포함되어 있다. 사진=영일당구재료 제공


박 대표는 "당구에 입문하는 초급자들이 쉽게 개인 큐에 접근하고, 중급자들은 최상의 힘과 타구감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당구의 즐거움을 더욱 잘 느낄 수 있게 해준다"라며 "캡틴큐로 가성비와 멋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캡틴큐는 캐나다산 메이플이 주재료로 사용되었으며, 12쪽 상대와 통상대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상대와 하대, 익스텐션(30cm)이 기본 구성으로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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