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이 지난 5월 열린 국토정중앙배부터 유튜브 동영상 경기 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당구연맹 유튜브 채널. 사진=유튜브 사이트 갈무리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유튜브에서 전국당구대회 중계와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구연맹은 지난 5월 말에 열린 제7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부터 유튜브를 통해 주요 경기 중계와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당구대회 경기를 시청하기 원했던 수요가 높았던 만큼 당구연맹이 유튜브를 운영한다는 소식에 당구 팬들은 반색하는 분위기다.

당구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국제대회는 당구 전문 인터넷방송 코줌과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었지만, 국내 당구대회는 TV 녹화중계를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당구연맹이 유튜브 채널을 지난 5월 16일 개설하면서 국내 당구 경기를 생중계하기 시작하면서 TV 녹화중계를 기다리지 않아도 생중계되는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한당구연맹 유튜브 채널에서 최신 당구 경기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준결승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사진=유튜브 사이트 갈무리


당구연맹 유튜브 채널에서는 조재호(서울시청), 김행직(전남), 허정한(경남), 최성원(부산체육회)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당구대회에서 경쟁하는 최신 당구 경기를 빠르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사이트에서 대한당구연맹을 검색하면 국토정중앙배와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등 업로드된 최신 경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