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서울/김민영 기자] '서바이벌 돌풍' 최완영(충북, 세계 67위)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완영은 12일 오후 5시에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준결승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조재호(서울시청, 7위)에게 4:5로 패했다.

이번 서바이벌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한 최완영은 패자부활전에서 누적 90점을 기록하며 '세계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제치고 본선에 올라왔고, 본선 경기에서도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비롯한 '월드컵 시즌챔프' 김행직(전남) 등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누적 104점을 획득,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라왔다.

 

 

사진=이용휘 기자_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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