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대회 중 관계자들과 동료 선수들이 준비한 케이크의 불을 끄고 있는 조재호와 우승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는 조재호의 사진.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지난 7일 생일을 맞은 조재호가 이날 열린 '2019 제14회 서울특별시장기 당구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두 배로 기쁜 40번째 생일(만 39세)을 맞았다. 

특히 대회 중 쉬는 시간을 이용해 동료 선수들과 서울당구연맹 관계자들이 조재호의 생일을 위한 조촐한 파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동료들과 관중들의 축하 덕분인지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조재호는 결승전에서 7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30:24(23이닝)로 신대권에게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만 39세로 올 한해 마지막 30대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조재호의 행보에 많은 당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서울당구연맹_20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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