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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는 단체의 소유물 아닌 자산" 당구선수협 성명서 발표
김민영 기자 | 승인 2019.03.14 21:35
(사)대한당구선수협의회는 14일 국가인권위 앞에서 당구선수들이 대회를 선택해서 출전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해 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김민영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선수협의회(회장 임정완)가 PBA 프로당구투어 출범으로 UMB 세계캐롬연맹(회장 파룩 바르키)과 KBF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 등 종목단체와 PBA 사이에 일어난 이권다툼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선수협의회는 14일 오후 3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단체들 사이의 이권 다툼에 더이상 당구선수들을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고 촉구했다.

선수협은 1000여 명의 당구선수 중 25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단체로, 당구선수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다.

이날 성명서 발표식에는 임 회장을 비롯해 차명종, 이완수 부회장과 권기영 사무처장, 정의성 총무 등 선수협 임원 5명이 참석했다.

성명서를 발표한 선수협 임정완 회장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헌법에 명시된 선택의 자유와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 현재 UMB, KBF, PBA 간의 분쟁은 선수들이 조장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며, 관련 단체의 조속한 협의를 바란다"라고 문제의 해결을 촉구했다. 

또한, 임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선수협은 당구선수를 볼모로 한 어떤 행위도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강경한 입장도 밝혔다. 

임 회장은 "이번 성명서는 타의가 아닌 선수들이 자의로 대회를 선택해서 출전할 수 있는 기본 권리를 보장해달라는 의미다. 헌법으로 보장받는 기본권이다. KBF가 아직 어떠한 입장도 보이고 있지 않은데, 빠른 시일 내에 KBF의 입장 표명이 있길 바란다. 

기본적으로 선수협은 KBF를 존중한다. KBF의 입장 발표에 따라 선수협도 후속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이번 성명서 이후 대처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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