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안소영 기자] 당구용품에 디자인을 더한 (주)트윈볼코리아(대표 박도준)가 트윈플레이스를 선보였다. 

트윈플레이스는 당구공이 있던 자리를 표시하는 볼마커다. 

볼마커는 주로 게임 중 자리를 비워야 할 때 공의 위치를 표시하거나 게임 중 테이블이나 공에 이물질이 묻어 이를 제거하기 위해 공을 들어내야 할 때 공이 있던 자리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하지만 그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정해진 사이즈 없이 일반적인 공 크기로 만들어진 볼마커의 경우 정확한 위치 표시가 어렵다. 

트윈플레이스는 3구와 4구 공의 크기가 다른 점을 감안해 두 종류의 공을 단 ‘1’mm의 오차 없이 원래 자리를 표시할 수 있도록 양쪽에 서로 다른 크기의 3구용과 4구용 홀을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작나무로 만들어진 트윈플레이스는 심플한 디자인은 물론, 가벼운 무게와 간편한 휴대성, 그리고 견고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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