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일까지 참가신청... 한밭 큐 등 당구계 대거 후원 나서

제9회 대회 우승자(가운데)가 김용석 원로(왼쪽)와 메인 스폰서인 (주)한밭의 권혁준 팀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주)한밭 제공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2019년 첫 국내대회로 오는 1월 6일 ‘제11회 정도 김용석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전 당구의 이정표 김용석(78) 원로를 기념하는 대회로, 대전당구시니어회가 주최하고 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가 주관한다. 

김용석 원로는 지난 1979년 ‘제7회 한일친선당구대회' 우승을 비롯해 1985년부터 1989년까지 5년 연속으로 ‘한국 프로당구오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역 시절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현재도 대한당구시니어회에서 활동하며 매월 월례대회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는 3쿠션을 즐기는 동호인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2월 13일부터 2019년 1월 2일까지 대전 지역 동호인은 대전캐롬3C동호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할 수 있다.

타지역 동호인은 kijihn@hanmail.net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 대회를 위해 대전당구연맹과 대한당구시니어회, (주)한밭, 대전큐맨, 금남당구재료, 볼택코리아, 힐당구클럽, JK빌리어드, 신화상사, 빌플렉스, 코줌코리아, 대신자동차공업사, TJB방송, TOP CLASS 대명모방, 080당구할인몰 등이 후원으로 참가한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당구 큐 제조사 (주)한밭은 제1회 대회부터 이 대회를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세계 3쿠션당구월드컵 공식 스폰서를 비롯해 창업 초기부터 당구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회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250만원의 상금과 180만원 상당의 한밭 개인 큐 플러스-11가 걸려있고,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120만원 상당의 한밭 플러스-1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그밖에 공동17위까지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