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트윈볼코리아 박도준 대표(왼쪽)와 (주)오페라 마광현 대표(오른쪽)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트윈볼코리아 본사에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김민영 기자
오페라✕트윈볼 익스텐션 브리지 세트에는 타워형 브리지와 트윈 플레이스가 세트를 이룬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당구 트레이닝 용품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주식회사 트윈볼코리아(대표이사 박도준)가 용품 유통 및 보급에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

트윈볼코리아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국내 최대 당구용품 유통업체 오페라 주식회사(대표이사 마광현)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트윈볼코리아에서 개발한 '익스텐션 브리지'를 비롯한 당구 트레이닝 용품이 국내외 시장에 활발하게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익스텐션 브리지'는 마치 셀카봉처럼 원하는 길이만큼 늘려 쓸 수 있는 보조 당구용품으로, 기존 한 손으로 다루기 어려운 긴 큐 형태의 '브리지'와 당구 큐 하대에 체결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익스텐션'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트윈볼코리아 박도준 대표는 "국내 최대 용품 유통업체 오페라와 손을 잡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트윈볼코리아의 기술력과 오페라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오페라-트윈볼 익스텐션 브리지'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페라 마광현 대표도 "새로운 생각으로 당구의 변화를 시도하는 트윈볼코리아와 함께 당구 마니아들에게 필요한 당구용품을 보급하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으로 트윈볼코리아에서는 기존 일반형 브리지보다 사용 폭이 넓은 '타워형 브리지(포켓볼, 3쿠션 겸용)'를 볼 마킹 도구인 '트윈 플레이스'와 함께 패키지로 판매하는 상품이 출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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