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18 잔카챔피언십 아시아3쿠션오픈당구대회'에서 오랜만에 결승 무대를 밟은 황형범(울산)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황형범은 지난 2015년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열린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사대천왕' 토브욘 블롬달(스웨덴)에게 18이닝 만에 13:40으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소속을 옮겨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형범은 이번 대회에서 3년 4개월 만에 결승에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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