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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BL 당구] '9승 무패' 히다 오리에, 이미래와 18일 오후 5시 두 번째 대결
안소영 기자 | 승인 2018.10.18 14:01
WPBL에서 9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 일본의 세계챔피언 히다 오리에(심리스)가 18일 오후 5시에 한국의 이미래(벤투스)와 두 번째 대결을 벌인다. 지난 9일 경기에서는 두 선수가 1년 5개월 만에 맞붙어 37이닝 만에 30:19로 히다가 승리했다. 빌리어즈TV 중계화면 갈무리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9승 무패의 기록으로 WPBL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히다 오리에(심리스)가 '한국 당구의 희망' 이미래(벤투스)와 9일 만에 다시 맞붙는다.

두 선수는 앞선 10월 9일 경기에서 1년 5개월 만에 격돌해 히다가 세트스코어 2-0으로 이미래를 꺾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히다가 37이닝 만에 30:19로 이미래를 누르고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히다가 여자 3쿠션 선수 중 네덜란드의 세계챔피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함께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의 잘 치는 선수들도 히다를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세계선수권 8강전에서 한국의 이신영(파워풀엑스)이 16이닝 만에 25:21로 히다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올해 세계선수권에서도 김보미(잔카)가 8강에서 히다에게 27이닝 만에 28:30으로 아깝게 졌지만 거의 이길 뻔한 경기를 펼쳐 어렵기는 해도 당장 넘지 못할 벽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미래(벤투스)는 지난 9일 1년 5개월 만에 히다와 대결해 0-2로 아쉽게 패했다. 9일 만에 다시 만난 히다와의 두 번째 대결에서 이미래가 히다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빌리어즈TV 중계화면 갈무리

이미래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2년 연속 세계선수권 결승에 올랐던 만큼 충분히 히다와 승부를 해볼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WPBL에서 개인전적 3승 7패, 평균득점 0.677로 기대에 못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3승을 모두 강타자들을 상대로 이기는 등 강자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줘 이미래가 히다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히다는 이번 WPBL에서 9경기 모두 승리하며 평균득점 0.854를 기록 중이다.

불패신화를 쓰며 연승을 거듭하고 있는 히다의 질주가 과연 이미래의 도전에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한번 승리하며 10연승 대기록을 작성할 것인지, 경기 결과는 18일 오후 5시 빌리어즈TV 채널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WPBL 이미래 vs 히다 경기결과

<10월 9일>

- 히다 오리에(심리스) 2-0 이미래(벤투스)

히다 오리에 11(9이닝)7 이미래
이미래 8(13이닝)10 히다 오리에

 

경기결과 제공=빌리존/WPBL

 

 

beautysoyo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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