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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당구 세계랭킹 '격변'...한국 후퇴, 베트남 약진, 사이그너 복귀2위 야스퍼스 7위 사이그너 8위 쩐뀌엣찌엔 9위 응웬꾸억응웬
안소영 기자 | 승인 2018.10.07 12:35
세계랭킹 2위에 오른 딕 야스퍼스와 공동 7위 세미 사이그너 쩐뀌엣찌엔, 9위 응웬꾸억응웬. 사진=코줌스튜디오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제71회 3쿠션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 막을 내리면서 3쿠션 세계랭킹이 크게 달라졌다.

UMB 세계캐롬연맹(회장 파룩 바르키)이 세계선수권이 끝난 직후 발표한 2018년 제23차 3쿠션 세계랭킹에 따르면 종전 10위 안에 올라있던 한국 선수 4명 중 2명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8강 이상에 오른 베트남 선수 2명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은 종전 7위 최성원(부산체육회)과 8위 조재호(서울시청)가 공동 13위로 내려가면서 그대로 3위와 6위 자리를 지킨 김행직(전남)과 허정한(경남) 등 2명만 10위권 안에 남게 되었다.

반면, 이번 세계선수권 4강에 오른 응웬꾸억응웬과 8강 쩐뀌엣찌엔 등 베트남 선수 2명이 10위 안에 입성하며 한국, 벨기에 등 3쿠션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종전 14위에 올라있던 응웬꾸억응웬은 세계선수권 4강 점수 57점을 확보해 총 241점을 기록하며 9위로 수직 상승했다.

또한, 쩐뀌엣찌엔(종전 12위)도 8강 점수 39점을 더하면서 243점으로 터키의 세미 사이그너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부터 다시 세계대회에 출전하며 랭킹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은 사이그너는 이번 세계선수권 4강 성적으로 57점을 보태 종전 15위에서 7위까지 크게 점프했다.

그동안 사이그너는 경기 감각을 서서히 되찾으며 당구월드컵 준우승(2018년)과 세계선수권 4강(2016, 2018년) 등의 성적을 올렸다.

얼마 전 블랑켄베르크 월드컵에서 준우승하며 '톱 10' 안에 들어갈 것을 기대했지만, 당시 지난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한 여파로 점수를 아예 얻지 못했기 때문에 15위에 오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사이그너의 복귀와 함께 베트남 선수들까지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상위 랭커로 가세하면서 앞으로 세계랭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대천왕 중 최근 잇따라 부진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과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는 세계랭킹이 더 떨어졌다.

종전 세계랭킹 10위에 턱걸이했던 블롬달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16강 탈락하며 사상 처음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산체스는 종전 13위에서 17위로 떨어져 아예 '톱 14' 시드조차 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번 세계선수권 32강에서 탈락한 종전 2위 에디 멕스(벨기에)도 345점에서 276점으로 크게 점수가 낮아지며 4위로 내려갔다.

 

이번 세계선수권 결과로 순위 점수가 크게 떨어진 세계 1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사상 처음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톱 14' 시드권에서도 벗어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사진=코줌스튜디오


2위는 이번 세계선수권 우승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우승 점수 120점을 보태면서 380점으로 2위에 올라섰다.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은 16강에서 탈락해 점수가 96점이나 줄어들었지만, 종전 522점으로 워낙 점수가 높아 2위였던 멕스와 177점이나 차이가 날 정도였기 때문에 1위 자리를 빼앗기지는 않았다.

다만, 점수가 426점으로 낮아져 2위와의 거리가 46점 차로 좁혀졌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생애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제러미 뷰리(프랑스)도 종전 20위에서 16위로 올라서 '톱 14'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다음 당구월드컵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라볼에서 열리며, 대회 후 라볼 월드컵 성적이 랭킹에 반영되면 지난해 포르토 월드컵 성적이 빠지게 된다.

지난해 포르토 월드컵 입상자는 우승 김행직, 준우승 응웬꾸억응웬, 공동 3위 허정한·뤼피 체넷(터키) 등이다. 


◆ 2018년 제23차 3쿠션 세계랭킹_2018.10.06.

1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426
2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380
3  김행직(한국)  304
4  에디 멕스(벨기에)  276
5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250
6  허정한(한국) 246
7  세미 사이그너(터키)  243
7  쩐뀌엣찌엔(베트남)  243
9  응웬꾸억응웬(베트남)  241
10 사메 시덤(이집트)  232
11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230
12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228
13 최성원(한국)  224
13 조재호(한국)  224
15 타스데미르 타이푼(터키)  195
16 제러미 뷰리(프랑스)  191
17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184
18 응오딘나이(베트남)  180
19 에디 레펜스(벨기에)  166
20 N.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154
​21 강동궁(한국)  149
22 뤼피 체넷(터키)  145
23 조명우(한국)  131
24 토니 칼센(덴마크)  127
25 마민깜(베트남)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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