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풀투어 3차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광역시 포켓스토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6월 열린 2차 대회 여자부 우승자 임윤미(서울시청). 빌리어즈 자료사진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국내 최정상 포켓볼 선수들이 출전하는 '2018 풀투어 3차 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포켓스토리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에서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구연맹에 등록된 포켓볼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남녀 일반부 포켓 9볼 종목으로 치러지며 국내랭킹에 반영되는 포켓볼 단일 대회로 국내 정상급 포켓볼 선수들이 출전한다.

경기는 남자부 개인전과 여자부 개인전으로 나누어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치러지고, 남자부의 경우 승자 9선승제(패자 8선승), 여자부는 승자 8선승제(패자 7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된다.

브레이크샷은 세트마다 양 선수가 교대로 번갈아 가며 타석에 들어서는 '교대 브레이크'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종목별 랭킹포인트 레벨2 규정을 반영해 우승 랭킹포인트 120점, 준우승 95점, 공동 3위 70점 등이 주어지며, 우승자부터 공동 5위까지는 훈련보조금을 받게 된다.

입상자는 남녀부 차등 없이 우승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 공동 3위 50만원, 공동 5위 30만원 등의 훈련보조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풀투어 1차 대회에서는 고태영(세종·국내 3위)과 박은지(동양기계·국내 3위)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는 장문석(전남·국내 4위)과 임윤미(서울시청·국내 2위)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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