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차분한 디자인의 쉐빌로뜨 당구대가 공간을 한층 고급스럽게 연출해주고 있다. 쉐빌로뜨는 '프렌치 럭셔리 인테리어 & 디자인 페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고급 맞춤형 당구대 홍보에 나섰다. 사진=(주)노블스틸 제공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프랑스의 살아있는 문화 유산 기업(EPV) 인증을 받은 쉐빌로뜨가 최근 서울 용산에서 열린 '프렌치 럭셔리 인테리어 & 디자인 페어'에서 고급 가정용 당구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고급 맞춤형 당구대 홍보에 나섰다. 

프렌치 럭셔리 인테리어 & 디자인 페어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비즈니스 프랑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프랑스와 한국 양국 인테리어 분야 전문가들 사이의 교류와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프랑스의 고급 인테리어 제품을 한국에 소개한다. 

또한, '프렌치 럭셔리 인테리어 & 디자인 페어'의 큰 역할 중 하나는 한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축가, 수입 에이전트, 백화점, 가구 편집매장 등 유통 협력 파트너를 프랑스 업체와 매칭해 주는 것이다. 

올해 '프렌치 럭셔리 인테리어 & 디자인 페어'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당구대인 '쉐빌로뜨'가 초청받아 큰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쉐빌로뜨는 '프랑스의 살아있는 문화 유산 기업'으로 인증되며 단순한 당구대가 아닌 명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번 지난 7월 4일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메종 바카라에서 개최된 '프렌치 럭셔리 인테리어 & 디자인 페어'에는 조명, 은세공품, 가구, 홈데코 텍스타일, 샹들리에, 수전 및 도기에서 당구대까지 총 9개의 다양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쉐빌로뜨 당구대 외에도 은 제품과 도자기 명품 브랜드 '에퀴 레노', 금속 세공 장인들이 만드는 명품 가구 '푸에나', 고급 수전 및 주방 악세서리 전문 기업 '볼바츠', 샹들리에 전문 브랜드 '티쎄랑 아트 & 스타일'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많은 사람들이 쉐빌로뜨 당구대에 관심을 보이며 부스를 찾았다. 사진=(주)노블스틸 제공


쉐빌로뜨는 한국 공식 수입 판매처인 (주)노블스틸의 강인용 대표와 프랑스 본사에서 온 브누어 마키오네-모렐 매니저가 이번 행사에 참가해 쉐빌로뜨 당구대에 관심을 보인 관람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설명했다.

'케오마스터(KEOMASTER)'로 한국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쉐빌로뜨가 이번에는 그 영역을 넓혀 고급 맞춤형 당구대를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구클럽용 당구대는 물론 가정이나 사무실, 레스토랑, 카페,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 당구대를 선보이고 있는 쉐빌로뜨는 이미 전세계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독특한 디자인의 당구대를 만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식탁과 회의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당구대로 실내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디자인의 당구대다.

디자인 면에서는 엔틱과 모던을 넘나들고 있어 어느 공간에서든 아름다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쉐빌로뜨 측의 설명이다. 

강인용 대표는 "고급 디자인의 쉐빌로뜨 당구대를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한 공식적인 자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며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가정용 럭셔리 당구대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한국은 당구클럽에서 당구를 치는 게 일반적이지만, 유럽 등 외국에서는 가정에 당구대를 설치하고 가족과 함께 당구를 치는 문화가 보편적이다. 각 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사이즈의 당구대를 제공해 가정이나 사무실 등 어느 곳에서든 당구를 칠 수 있는 문화가 생기도록 쉐빌로뜨가 앞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쉐빌로뜨의 강점은 일률적인 디자인의 당구대가 아니라 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당구대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대표는 "당구대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고급 맞춤형 당구대에 대한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프랑스 본사의 브누어 마키오네-모렐 매니저(왼쪽)와 한국 공식 수입 판매처인 (주)노블스틸의 강인용 대표. 사진=(주)노블스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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