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경기지도자들이 배석하는 전국체전. 빌리어즈 자료사진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우수한 당구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주최하는 ‘당구경기지도자 강습회’가 오는 5월 19일부터 시작된다.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2급 당구경기지도자 강습회는 만 20세 이상 한국 국적인 사람을 대상으로 일반과정과 특별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부 응시자격 요건은 일반과정의 경우 당구연맹 등록선수 중 선수 경력 5년 이상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고, 특별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한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구 경기지도자 2급 자격증) 이상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과정은 10명으로 제한되며 오는 5월 19일 하루 동안 총 4시간 연수를 받으면 된다.

4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일반과정은 오는 5월 19-20일, 26-27일 등 총 나흘간 진행되며 인원수는 40명으로 제한된다.

연수과목은 스포츠와 인권, 당구의 역사 등 교양 과목과 스포츠심리학, 스포츠지도자론, 스포츠상담론, 스포츠관리론 등 기초부터 응용, 심화 단계 총 14개 과목이다.

서류신청은 5월 4일부터 10일까지 각 시도연맹을 통해 추천을 받거나 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비는 일반과정 30만원, 특별과정 8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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